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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과 모든 장비 장터에 올렸네요.

재작년 겨울 645D 구입하면서 시작한 펜탁스와의 인연....
오늘 제가 가지고 있던 K-1과 그동안 어렵사리 구한 렌즈를 장터에 내놨습니다.
탐론 17-35하고 탐론 300대포는 참 구하기 힘든 렌즈인데.....
펜탁스
2년간의 느낌은 제가 원하는 렌즈를 구하기 힘든 브랜드로구나 입니다.
렌즈 구하다 지쳐서 정리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정은 남아있어
k-01하고 35리밋 40m펜케익은 남겨놨네요.
렌즈 구하기도 힘들지만
아마 모두 판매하기도 꽤 시간이 걸릴듯 싶네요.
댓글
  • gr8id魚 2017/07/20 23:11

    마지막 한 줄, 가슴에 파고듭니다.
    더불어 ㅅㅇ소리 절로 납니다. ㅡ.,ㅡㅋ
    아쉽습니다만, 잡을 수도 없고..
    오고 가고,
    가고 오고,
    우리네 사는 게 그런 게지요. ^^*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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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8id魚 2017/07/20 23:16

    아참! 제가 거의 떠날 수 있던 찰나에 못 떠나고, 또 못 떠난 이유가
    아까 말씀 못드렸는데 꼭 한두 개가 안 팔리고 남아서이기도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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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수™ 2017/07/20 23:18

    한 일년 생각하면 팔리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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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K-1지아아빠 2017/07/20 23:13

    나중에 또 펜탁스가 그리워지면 다시 만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어떤 렌즈를 구하려도 포기하시고 떠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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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수™ 2017/07/20 23:19

    가랑비에 옷젖듯이 지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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