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겠습니다.
제가 매일 사진 찍으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나가서 찍거든요.
여기 계속 오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제가 밖에서 찍은 사진 올리는 것 못 봤죠?
왜냐.. 실력이 딸려서에요.. 그냥 집에서 해상력이 좋네요.. 이러고 있는 것만 그나마 올립니다.
제 패턴상 낼 모레 마흔인데 미혼이라 자식도 없는데 a9이 필요한가 맨날 보고 있네요?
미친거 아닌가 싶어요.
a7r2가 4천만대 화소라 이미지 자체는 좋은 걸 알면서도
유저분들께서 MC-11이나 메타본즈로 a9에 써보니 a7r2보다 훨씬 좋다는 글과 동영상을 보면..
아주 환장하겠네요.
제가 렌즈가 많아요.
동시에 들고 나가지 않는데 많아요.
금계륵
90마
아트 24.4 50.4
삼양 85.2 135/2
그리고 내일 삼양 14mm F2.4가 나옵니다.. F2.8에 거의 3배인데 85.2 써보고
눈만 높아져서 그냥 믿음으로 XP 렌즈 질렀어요.
렌즈 되게 많죠?
이게 5월에 카메라 사고 구비한 것 입니다..ㅠㅠ
소니 렌즈보다 오히려 캐논 마운트 렌즈가 더 많죠.
그러니 메타본즈에 대한 갈증이 심하고 거기에 a9에 메타본즈 달면 a7r2와 차원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오이만두 촛점 잡는 영상.. 와 놀랬네요.. 이거 뭐야.. 오이만두 느린거 아녔어? 이러면서...
그럼 아트 24.4 50.4는 어떻게 되는거지? 지금도 좋은데 더 좋은거야? 이러면서...
a9 을 지르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저 분명 지르면 세로그립은 당연히 살꺼고... 그럼 도 500만원 쓰겠죠?
돈이야.. 낼 모레 마흔이고 미혼이면 뭐.. 기간으로 치면 엄청 쓴거지만..
저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을 안 하고 산지 오래되서 고삐가 좀 풀린 상태라..ㅡㅡ;
a9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a7r2로 찍고 엄청 크게 확대해서 보는 맛이 있긴 한데...
20연사에 버퍼 용량이 너무 차이나서 좀.. 짜증까지 나요.. a7r2로는 연사 몇번 날리다 보면
버퍼때문인지 금방 힘들어하고요.
아.. 술먹고.. 용기내서 별 시덥잖은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실력은 허접인데 구간 별로 갖고 싶은게 많아서 막 지르는 그런 놈입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아.. nepo님 저격하는 것 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nepo님 리뷰, 사진, 글 보고 삼양 렌즈 안 살꺼 사서 잘 쓰기는 하는데
다른 리뷰보고 다른 렌즈 뽐뿌때문에 미치겠어요..
좋은 밤되세요..
리뷰를 잘 쓰지 않으셨으면 이러지 않을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ttps://cohabe.com/sisa/30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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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잠재우고 싶은것이라면 좀 더 가치가 있는곳에 돈을 몽땅써서 없애버리도록 합니다 ㄷㄷㄷ
소니가...홍보 컨셉을 잘못 잡았습니다...기자요? no..
af 어찌 잡는지도 모르는 (저같은) 초보를 위한 바디입니다...핀이 나가고 싶어도 안나가요..ㅠㅠㅠ
잉? 죄송합니다...뽐 잠재워 달라는 글이었군요.ㄷㄷㄷㄷ
뽐 잠재워 달라니까..
왜 제가 느끼는 그걸..ㅠㅠ
진자 a9이 오히려 초보를 위한 바디같더라고요.
막 지가 알아서 막 AF 막.. 눈에 막... 맞춰.. 막 다 잡아줘.. 이런 놈임...ㅠㅠ
사과드립니다....어쩌죠...
(제가 지난주에 a9사서 이러는 건 아니고요^^)
질럿..
가후의 소니.
조금만 기다렸다가 떨어지면 사세요.
저도 a7r2 쓰고 있는데.. 요몇일전부터 뽐뿌가 와서 a9가 계속 아른거리더군요.. (a9r이나 a7r3 나오기전까진..)
안되겠다 싶어 소니매장에서 일주일간 대여를 해서 두대를 놓고 이리저리 만져보고 있는데..
제경운 연사보다 고화소가 중요하다보니 서서히 뽐뿌가 죽네요..ㅎ
지르세요. ㅋㅋ
지르시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허탈함과 내가 왜 그랬을까 ...
생각보다 사진 많이 찍지도 않는데...
이 물건이 과연 나한테 합당한 물건일까 ...
라는 후회가 밀려오더라도
안사고 참으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 아 사고싶다 ....
하시는것보다는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ㅋㅋㅋ
지르시고서 많은것을 포기해야한다면 좀 더 고민하시고
조금만 포기하면 손에 쥘수있다면 ...
언제질러도 지르게 되실테니 지르세요 ㅋㅋㅋㅋ
결정은 언제나 어렵지만 ...
저의 경우엔 지르지 못하고 쫄리는 마음보다는
지르고서 후회하는게 조금은 마음이 안정적이더군요 ㅋㅋㅋㅋㅋ
사두면 ... 아까워서라도 한방이라도 더 찍게되더군요 ㅋㅋㅋㅋ
여시 우리 스르륵은 뽐뿌 잠재우기 보다 일단 지르고 잠재우는게 진리다네요..ㅎㅎㅎㅎㅎㅎㅎ
음... 제가 느끼는 일상용도시의 a9 의 단점은... 어.....
음...
아! 하나 있네요.
버튼 두개 동시에 눌르면 둘다 인식이 안되는거??
이야 간신히 찾았습니다. 고맙죠
여시 우리 스르륵은 뽐뿌 잠재우기 보다 일단 지르고 잠재우는게 진리다네요..ㅎㅎㅎㅎㅎㅎㅎ
다 갖다 팔고 그냥 RX1R2같은거 하나 들이면 렌즈 뽐뿌도 없고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전 추석에 삽니다 그냥 말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보너스 들어오면 바로 최저가 확인하고 카드 꺼내서 결제 그리고 매장 달려갈껍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20연사가 정말 나에게 필요한지, AF 하나때문에 (m2대비) 300만원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마디만 할게요
a9 ? 스포츠사진이나 찰나를 포착하기 위한 바디입니다
기껏해야 동네 뒷산에서 야경찍고, 포즈잡는 인물찍고, 동네 풀떼기나 거리사진찍는데
a9가 왜필요한가요??
날아다니는 참새를 최대개방 망원으로 기똥차게 찍을건가요?
꽃에 붙은 벌이나 나비를 찍을건가요?
그거 찍는데 500씩이나 투자하다니 돈낭비도 그런 돈낭비가 없습니다
글쓴이님 사진이 취미가 아니고 장비가 취미이신 듯 한데
장비병걸리면 나중에 11600픽셀짜리 중형디지털로 찍은 사진 확대해도 만족못하실겁니다
http://static.hasselblad.com/2016/12/B_00839.jpg
본인과 호흡잘맞는 장비로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장비는 비싼장비가 아니라 나랑 잘맞는 장비입니다
이야~~ 풀발기도 쪼그라들겠네요..
짝짝짝!!
링크 사진 디테일은 정말 끝내주네요.
링크 괜히 봤....ㄷㄷㄷ
진짜 냉정해져야 할 것 같아요.
사무엘2가 없으시네요^^
일단... 사용기부터 보세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42415
연사촬영시 데이터 손실 해결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려구요.
A9 지르시면 지금 쓰시는 A7R2는 제가 양도를 한번...창원이시죠?ㅋㅋㅋㅋ
윽.. 저 창원인걸.. 유명인되었나..ㅠㅠ
장비가 좋아도 찍을게 있어야합니다.
집에서 애기 한두컷찍어주고 끝입니디.
날잡고 외출하는날아니면 흠..
풍경이나 스냅등은 시간도없고 주목적이 아니라서요..
뽐뿌가 미친듯 오다가 한순간 끝입니다.
미혼이신데.. Eye-af 로 뭐 잡으시게요..ㅋ
자주 찍을 피사체 생각해 보시고, 필요여부를...
지르면 편합니다ㅠ
어제 퇴근하고 새벽에 박스 뜯었네용 ㅠ
지금의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