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의사가 의뢰 받은 카톡

미친색히들 ㅉㅉ

F 받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너는 그깟 학교 졸업장이 달린 문제지만
나는 의사면허가 날라갈수 있단다

F가 아니라 D-나 E를 받기를 바래요.
한과목이 아닐 테니 F받고 수업료 돌려받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차라리
교수에게 부탁하는 게...
회사 다녀야한다고...
그게 더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ㅠㅠ
이러나 저러나 출결은 역시 무섭습니당...

영미권에서도 가끔 일어나는 일.
대학시절 교수님이 그러더군요 추수감사절 전에 기말시험을 치르는데, 수많은 1학년생들의 할머니나 할아버지는 그 때 가장 많이 돌아가신다고.
죄없는 조부모님들 죽이지 말고 나와서 시험보라고 그랬습니다

어휴 등신새끼;

이 세상에는 진짜 미친사람들이 많은 듯

아니 고작 F학점 면하자고 찾은 방법이 시망진단서야?
아 차라리 장례식장이 같이 간 고인의 가족이라고
친구 한명을 데리고 가라 이 ㄷㅅ아

함부로 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수정하면 그 죄가 무거울텐데 뭘 믿고 저런 부탁을 하는지??

저 카톡원본 들고 저새끼 아빠한테 보여주고싶다

얼마나 개념이 없으면 의사한테 저런 말을 할수 있을까

저런 마인드면 사회나가서 여러사람한테 민폐주겠네요

저거는 진짜 학교가 회사 살렸다

진짜 딴게 패륜이아니라 저게 정말...패륜이네요.....사지를찢어도 시원찮을놈.....ㅉㅉ

아니ㅋㅋㅋ 그렇게 간절했으면 출석을 했어야지ㅋㅋㅋㅋㅋ 출석 못해서 F는 교수도 못 구해줌

어차피 학교에 거짓말을 할거면 의사한테 부탁할 필요 없이 스스로 공문서 위조를 하면 되는거 아닌가??? 아버지 사회생할 정지할게 아니니 사망진단서를 가지고 구청에 가서 사망 등록할것도 아니고... 진짜 멍청하다.

의사가 회사 살렸네

"f를 받지 않게 저도 모르게 장례식장을 다녀왔다고 말씀드렸었고"
저도 모르게??? 저도 모르게 아버지 죽이고 싶냐ㅉㅉ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보통 조부모 얘기하지 않나요? 이미 돌아가셨거나 예전에 벌써 다 팔아먹었거나?

아주 예전에 울 회사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휴가 받았는데 거기가 엄청 먼 곳임..
그래서 아무도 안 가는데 팀관리자 한명이 거기에 갔는데 가니깐 죽었던 아버지가 살아나서 밭을 갈고 있었다는...
그래서 쪽팔려서 회사 나갔다고 하네요..
원래 편의를 위해서 서류를 요구하지 않았는데 이걸 악용하는 사람 때문에 하나씩 요구하는게 늘어나고 있죠..
솔직히 상식적으로 아버지 돌아가신걸로 누가 이용해먹겠냐고 생각하겠지만 세상에는 의외로 미친 x들이 많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