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가게에서 길냥이들에게 식사 조공만하다가
코숏 남매를 분양받았습니다.
길냥이들은 경계가 심해서 앞발 한번 못만져봤는데
입양한 아이들은 잠도 옆에서 자주고 화장실도 같이 가줍니다.
머리며 꼬리며 네발도 다 쓰다듬도록 허락해주고 새벽이되면 똥꼬발랄하게 제 온몸을 즈려밟고다니며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일깨워 줍니다.
잠을 설친 덕분에 2주 동안 5킬로가 빠졌네요.
다이어트엔 집사라는 직업이 최고에요.
행복하게 살빼고 싶으신분들에겐 고양이를 추천합니다.


애들 이름이 킹, 콩이군요? 귀여워♥
히힛! 행복해보여요!
오 첫째 사진 무섭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예전에 친구네집 길냥이가 밤새 잠 안재우고 괴롭히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캣 초딩이여서 그런 것이군요.. 무서운 고양이지만 키울 수 있다니 부러워요.. 전 알러지 때문에 ... 캣초딩들이랑 행복하세요.. 전 저희반 아이들이 다이어트 시켜주는데 속상해서 집에서 맥주 한잔 하니 오히려 쪄요
두살쯤 되면 잘수있어요 ㅋㅋㅋ 지금을 즐기세요! 나중엔 그리워질지도...몰라요...
내 살을 빼서 고양이에게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