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5년전에 저런 이야기 하다가 학교서 뚜드려맞고 유학나옴. 그 당시에 나 말고도 저런 애들 꽤 많았는데 어리다는 이유로 듣는 척도 안하던 시대였음. 이제는 저런 친구들이 말할 자리가 생기고, 그걸 들어주는 사람이 생겼다는게 참 좋네.
샼스핀2017/07/19 10:13
15년전에도 저랬어? 사교육시장?
teTT2017/07/19 10:21
쩔었죠.
죄수번호-99999992017/07/19 10:27
그때는 더 심했지..
나도 저거 비슷하게 컴퓨터만 가지고 놀고 있으니까 부모님이 심각하게 대안학교 보내야 되나 고민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적당히 하다가 바로 취업했음
라이너스의 탐욕2017/07/19 10:46
난 19년이 다 되었는데 그땐 학생 인권이라는게 존재나 했을지 모를 정도. 뭐만 하면 학교에서 애 두들겨패고 못할 말 쏟아 부어대고.. 거기다가 학부모 아줌마들이 뭘 모르니깐 돼지 엄마 하나가 휘둘러서 애새키 조지는거 일도 아녔음. 난 그때 아예 가족 전체가 한국에서 뜰 기회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용기가 없어서 못가심. 지금 생각해봐도 앞으로 생각해봐도 후회막급으로 통탄할 일.
앙디2017/07/19 10:50
ㄹㅇ 10년~ 15년 전에도 그랬던 듯..
나도 학원 많이 다닌 편이 아닌데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갔다가
거기서 저녁 먹고 계속 공부하고 1시에 끝났음.
주말은 아침 9시인가 갔다가 저녁 7시인가 8시쯤에 끝남.
학원 여러군데 다니는 애들은 주말에도 걍 풀로 공부했음 ㄷㄷ
∑던지면 마구∑2017/07/19 09:37
이 짤은 볼때 마다 감동적이야
라우 르 크루제2017/07/19 09:37
???: 2회차인데 저걸 모르네.
루리웹-11915757682017/07/19 09:39
솔직히 말해-- 인생 2회차지--??
벗겨먹는 고오스2017/07/19 09:39
2회차인가..
-청일점-2017/07/19 09:39
2회차네
정성욱2017/07/19 09:42
캬 똘똘하다
deja vu2017/07/19 09:42
정말 정말 옳은 얘기만 줄창하네...
나도 저런 생각으로 내 아이가 크면 사교육 시키고 싶지 않지만 저 아이 말마따나 학교에선 이미 '선행학습'을 했다고 가정하고 수업을 나가는 곳도 있어서 아이가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한번의 멘붕으로 그치면 다행인데 선행학습 못해서 학교 진도 못따라 가고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정말 고민중....
학교는 애들이 선행학습을 했건 어쨌건 공교육 대로 진행을 해야지 어휴....
암튼 이래저래 고민....
카프카2017/07/19 10:13
진짜 요즘아이들은 너무 불쌍해요... 저어릴때는 중학교까지는 마냥 하고 싶은거 하면 놀았던 추억들이 가득한데.. 지금의 아이들에게 어릴때 기억들이 공부밖에 없을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불곰벌레2017/07/19 10:42
내가 고딩때 그래서 뿅뿅망함
구름의향기2017/07/19 09:43
이야기를 재미나게 했나? 농담도 웃길거 같지 않는 심각한 이야기인데;;
사랑을 담아서D.VA2017/07/19 09:45
이아이를 교육부장관으로
fks41252017/07/19 09:46
젓같다 원래 저나이에 저렇게 현실이 어이없는걸 알면 안되는데
얼마나 교육이란게 ㅈㄹ이됫음 애가 현실을 알게되냐
에휴 근데 고쳐지기 힘들지 어차피 교사새기들은 학생들 대학많이 보내는걸 실적으로 밖에 생각안하고
뭐 왕따같은것도 교사가 제대로 처리한걸 본적도 없고
말안되는 얘기지만 현 학교란건 쓸모가 없다고 판단된다
그냥 학교 안다니고 강의듣고 하는게 낫것다 싶다
차라리 그게 애들한테 시간이 남으니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뭐가 되고 싶은지에
돌아볼수잇는 시간도 되고 그게 날듯하다 ㅇㅇ
노리스팩커드2017/07/19 10:04
1. 공교육의 1차적 목적이 '노동 수요 충족'임.
그리고 고급 노동능력을 갖췄다는 증거가 대학 졸업장 및 그걸 전제로 딸 수 있는 자격증(기사 등)
'민주 사회가 지향하는 교양' 을 지도하지 못하는걸 깔 수는 있어도 (이건 교과과정이 하락을 안 함)
교사가 할 수 있는 한 1차적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걸 깔 수는 없음.
2. 왕따 등의 해결 '어떻게' 함..?
이거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으니 지금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거.
교사가 일을 좀 더 한다고 될 문제가 아님.
현재 교사 권한에서 스쿨폴리스 말고는 답 없고 교사들 상당수도 이걸 원함.
seinir2017/07/19 09:46
선생이 지가 가르친걸 시험에 내야 하는데 뭔 문제은행에서 뽑아다 쓰고앉았으니...
총박이프렌즈2017/07/19 09:47
그래서 대학 어디?
좌전일우코난 여행사2017/07/19 09:48
저렇게 말하고 항공쪽 관련으로 어느정도 전문가가 되면 모를까. 중1이 grammatically라는 뜻도 유추해내지 못하면 평균 이하다. 세상이 냉정해. 티비에서는 저렇게 멋있게 그려주고 인터넷에서 박수쳐주지만, 현실에선 실력이 없으면 결국 입만 산 사기꾼되는거야. 부디 생각에 걸맞는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
부적술사2017/07/19 09:52
저 학생이 말하고자 하는건 그게 아닐텐데
님부터 사람 말을 들을때 하나만 꽂혀서 듣지말고 전체를 듣는 연습부터 하시길..
아이아이캡틴2017/07/19 09:53
네 다음 못난 어른
안경닦이2017/07/19 09:54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길래 한마디 덧붙여주자면
중 1이 무대에 올라서서 저렇게 자기 소신 말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재능이지
저 나이에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애들 없다 진짜 없음
Abingdon2017/07/19 10:01
초점이 그게 아니잖아.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게 시험에 나온다는 걸 말하고 있잖아.
Slamma2017/07/19 10:02
당신같은 사람 들으라고 저소리 하는겁니다
Onamas2017/07/19 10:04
씨1바 안배운걸 유추못하는게 평균이하라고? 니 같은 색기들 덕분에 스팩딸치는 시대가 된거다 반성해라
메이비♡짱2017/07/19 10:05
어휴 꼰대 냄새
노리스팩커드2017/07/19 10:08
항공 관련 얘기 할 때 이 생각 했음.
그럼 수학이랑 과학을 존나 잘해야지, 항공관련 지식은 대학가면 '누구나' 갖출 수 있는거고
결국 수요는 수학 물리에 있는 것이니 해당 과목을 열심히 해야지.
근데 중1이면 이런 것 자체를 알아가야 하고, 누군가 가르쳐줘야 하는 단계임.
논에서밥먹자2017/07/19 10:13
이글도 말투가 꽤 냉정해서 그렇지 맞는말인데.....
Final Vent2017/07/19 10:16
실력이 있어도 입만 산 사기꾼 되거든? 503 정권의 그 우황제랑 황교활도 공부는 잘했다
침묵군2017/07/19 10:18
맞긴 뭐가 맞아..맞는 말처럼 보이지만 전형적인 달 가르키는데 손가락 더럽다는 소리하고 있는건데
리어레어2017/07/19 10:19
중1이 모를수도 있지. 유추는 해낼지언정 정확히는 모를수도 있잖아? 영어회하나 독해하면서 항상 유추하면서 글을 읽는거도 아니고 모르면 사전 찾아보는게 더 빠른잖어. 애초에 유추만으로 영어 독해를 배울수도 없어. 영어라는 문자 자체가 그렇게 논리적이지가 않거든. 근데 또 생각해보면 말이지 좋아하는 항공관련 서적은 원서 읽는게 좋을테니 영어 공부는 배워둬도 손해는 없다...
♡공허의뻘글♡2017/07/19 10:27
다른애들은 grammatically 단어를 반복/주입 교육으로 얻어낸 겁니다. 저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게 왜 14살의 나이에 학원에서 반복/주입 교육을 받으며 정작 하고싶은것, 생각하고 싶은것은 하지 못하느냐 인데요. 님도 획일적 교육의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꼬치야 사나에2017/07/19 10:43
니 저 문제낸 교사지 ? 내말맞지? 세발낚지? 근데 왜 쓸데없이 문제를 왜 영어로 냈냐 중2병 같아보이는데 ㅋㅋㅋ? 니 저 문제낸 교사지 ? 내말맞지? 세발낚지?
부모들이 다 멍청해서 학원보내는게 아님..
대부분의 경우 금전적으로만 봤을 때 기대값이 이익이니까..
심지어 학원비 월 30 6년동안 들여서
지잡 4년제 갈 애가 보건전문대 주류 과만 가도 이득임 ㅡㅡ
이 판에 안 보낼 수가 없지...
간혹 독학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아이가 있는데 이 경우 과외를 하면
아이 긴장을 덜어주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
ㅅㅂ 지금 나라 꼬라지가 사교육을 하면 이득이니까 사교육을 하는거.
근데 이게 교육판이 잘못됐다?
1차적인 문제는 노동시장에 있음.
노동시장에서 아래 급으로 떨어질수록 노동 대비 수입이 너무 극단적으로 떨어지니까 애들에게 선택권이 없지.
애들이 '공부 안 할 선택권'이
노리스팩커드2017/07/19 10:13
있어야 하는데 그런 선택을 하면 미래가 너무 뻔함.
이 문제만 해결되면 사실 교육에서 바꿀 문제는 미미하지.
작은i아이2017/07/19 09:53
프로그램도 정말 좋은프로그램
취지도 좋고 내용도 좋고...
이런 생각을 가진 '이이'들 보다는 "어른"이 좀 많아졌으면 함.
우리 어른들이 바꿔야 아이들이 달라지고 그 아이들이 우리들에게 다시 환원해주겠지
하트셉2017/07/19 09:53
이 나라 교육은 진짜 이상햌ㅋㅋ
미역메소2017/07/19 09:54
뭐든 한가닥 크게 할 인물이야. 부모님들 저런 아들 둬서 좋겠다,
UM2017/07/19 09:58
저게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학원이 답임.
향후 최소 20년 이상은 지나야 우리도 선진국 교육이 도입될듯, 20년 이후의 상황은 소득대비 인구가 줄어 들기 시작하는 다른 북유럽들과 비슷해질 시기에 가까워지지.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자유로운 교육은 힘들다.' 가 내 생각.
노리스팩커드2017/07/19 09:59
난 사범대 나왔고, 사교육 한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제일 많이 듣는 소리 중 하나가
'학교에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학교가 이렇게 해야 하는게 아닌지 싶어요.' 임.
학생 한 명 한명 부족한 부분 분석해서 보강하고, 진로 상담하고, 데리고 다니면서 운동하고, 적당한 취미 생활 찾아보는 이런 것들.
지금 학교로는 교사가 해줄 수 있는게 없긴 함.
중, 고등학교는 '쓸데없는' 수업 일정이 많이 잡혀있고 (솔직히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의 10% 정도는 교사 재량의 체험활동으로 전환해도 전혀 문제 없음)
교사 할 일이 조오오오오오온나게 많을 뿐더러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많음.
불가능함.
물론 짤 쉴드치는건 아님.
저건 '능력없는' 교사의 예시니까. (변별력을 위해 교육과정 외의 단어를 끼워넣는)
만약 교과과정에 없더라도 교사가 수업시간에 사용한 단어라면 모를까 친구가 굳이 학원에서 배웠다는걸 보면 그런 것도 아니겠지.
아무튼 짤처럼 잘못한걸 까는 일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불가능한걸로 교사들을 까진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초등학교 교사들은 할 수 있는 것도 안하는 것 같긴 하더라;;
내 편견인지 몰라도..
논에서밥먹자2017/07/19 10:14
우리나라는 이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에 너무 특별한 생각을 가져서 가끔 교사에게 지나치게 많은걸 요구한다고 생각한다.....학교업무하려 애들 30명 관리하랴 수업하랴.....정작 자기 자식 한두명도 관리하기 힘들어 하면서 교사에게는 30명을 다 관리하라니....
노리스팩커드2017/07/19 10:17
그리고 얼마 전까지는 권한은 다 뺏어가고 요구함 ㅋㅋ
근데 지난 번에 대거 당선된 교육감이 진짜로 (공식적으로) 권한을 빼앗아서 교사들을 살려줌.
이제 뭐 안해도 공식적으로 못하는거니까 그거 안한다고 뭐라고 못함.
싱글몰트막걸리2017/07/19 10:05
안타깝게도 자기만 손해
오랑캐감별사2017/07/19 10:12
안타깝게도 그건 너의 착각
♡공허의뻘글♡2017/07/19 10:24
너 진짜 안타깝다...
로그인 금지2017/07/19 10:13
하지만 쟤처럼 저렇게 한다고 쟤처럼 되지는 못함
Final Vent2017/07/19 10:14
쟤랑 토론해서 처참히 발릴 자신 있다
천진반 ⓞⓞⓞ2017/07/19 10:15
지금 당장 성적은 남들보다 1,2등 뒤떨어질수있어도
저렇게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줄 아이는
나중에 그 책상머리에서 공부만 쳐하던 공부벌레들과 차원이 다른삶을 살게됨
지금당장 대부분 대학생애들도 꿈도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자기가 뭘해야하는줄도모르고 인생 허비하며 사는데
저 아이는 정말 크게될거임.
공부도공부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법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을 정말 다를수밖에 없음
폭풍수섹2017/07/19 10:19
???: 이상한 소리 그만하고 들어가서 공부나해
안타까운현실...
♡공허의뻘글♡2017/07/19 10:24
매체를 통해 이런 아이들 보면, 진짜, 진심으로 이 아이가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지금 이 생각/마음 그대로 이어가길 빈다. 진짜로.. 왜냐면.. 울나라 사회 생활 하다보면 '정상적'이란것의 기준이 애매하게? 이상하게? 뒤틀려있거든. 저기 애가 말한거 처럼 "남들 다 이렇게 하지 않아?" 라는 대답을 들었다는건 다른 아이들은 그게 정상 이라고 생각하고 있단 말이야... 쟤 진짜 저 생각 변함 없기를..
루리웹-2286596032017/07/19 10:24
쓸데없는걸 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한국사회는 너무 치열해서 쓸데없는걸 하는것 자체를 손해로 여기고
(기회적으로 손해)
심지어 게임이라는 쓸데없는걸 하면서도 뭐가 더 쓸모있고 쓸데없는지 따지고 공략올리고 하는데....
S-ATA SCSI2017/07/19 10:28
[문법적으로]라는 단어를 몰라도 which is ~~~ wrong? 만 알아도 여기도 잘못된 것은 무엇인가? 라고 유츄가 될건데;;;
S-ATA SCSI2017/07/19 10:29
gramatically 가 쟤가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교과서에 한번도 등장한적 없는 단어라서 저 학생이 몰랐다면 출제한 교사가 잘못인고, 저 시험 범위속에 grammar라는 단어가 한번이라도 등장했었다면 걍 핑계지
콩과달2017/07/19 10:30
시험은 눈치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S-ATA SCSI2017/07/19 10:32
똑같은 영어시험인 토익에서 듣기100문제 독해100문제에 나오는 모든 단어, 숙어, 표현을 100% 알고 시험 치는게 아니잖아요;; 문맥만 파악해도 풀수있는문제, 보기중 나머지 틀린거 소거법만해도 풀리는 문제가 있는데 이러한 눈치도 시험의 일종 아닐까요
콩과달2017/07/19 10:36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는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온 세대로서 무슨 말씀 하시는 지는 잘 알겠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시험의 의도는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시험'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다만 저 학생이 추구하는 것은 '자신이 맞춘 문제가 왜 맞는지 틀린지를 설명할 수 있는 참 지식'
이라는 논지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첨언해보았습니다.
유추해서 딴 토익점수에 대해 내가 설명할 수 없을 때의 기분이
너무 싫었던 입장이었던지라 제 주장만 밀어붙인거 같네요.
죽빵의엘리2017/07/19 11:07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가지고 테클좀 그만 저 사례를 예를 들어 현실태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거자늠
콩과달2017/07/19 10:28
중 1이면 내가 쟤보다 나이는 두배는 더, 밥은 세배는 더 먹었을텐데
머릿속은 중 1에서 오히려 멈춰있었던 것을 알게 해주는 글이었다.
지금까지 유게에서 애어른 스샷 올라오는거 볼 때마다
애가 저렇게까지 느끼게 만드는 세상과 환경이 안타까웠는데
이건 좀 느낀 바가 달랐음.
현실에 맞게 애어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과는 달리
이미 타고난 어른스러움으로 그 환경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참 멋있음.
여기서 쓴다고 저 친구가 봐주는건 아니겠지만
언젠가 저런 친구를 만났을 때 전심전력으로 지원해주는 것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New Sensation2017/07/19 10:33
14살 짜리한테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싶을 정도네 그 정도로 현 교육은 병들어 있단거겠지
루리웹-21280986802017/07/19 10:43
해외로 가자. 너 이대로 크면 너만 비정상인 취급 받고 가진 잠재력들 그대로 썩혀둔 채 평범한 월급쟁이만도 못한 삶을 살지도 모른다. 바깥으로 나가자.
중학생이 현자 급이네
저런 애들이 깨어있는데 정작 대가리들은 어휴...
말 잘하네
나보다 어른이네‥
애가 말을 잘하내
말 잘하네
나보다 어른이네‥
애가 말을 잘하내
아까 리허설때 작가누나가 써줬어욤
저런 애들이 깨어있는데 정작 대가리들은 어휴...
니가 바꿀생각 해 남탓하지말고
1명이 세계를 바꿀 수 있었으면
우리나라는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됐었겠지
난 내 자식 미래를 위해 결혼 안해야겠다
어차피 못하면서
아 할순있구나
동남아국제결혼은 돈만있음 가능해
그것도 돈이 있을때
그리고 돈만 털어서 도망감.
네거티브
이현실이
쟤 국회 보내자
보면 볼수록 학교가 한심하게 보인다
중학생이 현자 급이네
한국 교육 쓰레기 같지
나도 15년전에 저런 이야기 하다가 학교서 뚜드려맞고 유학나옴. 그 당시에 나 말고도 저런 애들 꽤 많았는데 어리다는 이유로 듣는 척도 안하던 시대였음. 이제는 저런 친구들이 말할 자리가 생기고, 그걸 들어주는 사람이 생겼다는게 참 좋네.
15년전에도 저랬어? 사교육시장?
쩔었죠.
그때는 더 심했지..
나도 저거 비슷하게 컴퓨터만 가지고 놀고 있으니까 부모님이 심각하게 대안학교 보내야 되나 고민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적당히 하다가 바로 취업했음
난 19년이 다 되었는데 그땐 학생 인권이라는게 존재나 했을지 모를 정도. 뭐만 하면 학교에서 애 두들겨패고 못할 말 쏟아 부어대고.. 거기다가 학부모 아줌마들이 뭘 모르니깐 돼지 엄마 하나가 휘둘러서 애새키 조지는거 일도 아녔음. 난 그때 아예 가족 전체가 한국에서 뜰 기회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용기가 없어서 못가심. 지금 생각해봐도 앞으로 생각해봐도 후회막급으로 통탄할 일.
ㄹㅇ 10년~ 15년 전에도 그랬던 듯..
나도 학원 많이 다닌 편이 아닌데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갔다가
거기서 저녁 먹고 계속 공부하고 1시에 끝났음.
주말은 아침 9시인가 갔다가 저녁 7시인가 8시쯤에 끝남.
학원 여러군데 다니는 애들은 주말에도 걍 풀로 공부했음 ㄷㄷ
이 짤은 볼때 마다 감동적이야
???: 2회차인데 저걸 모르네.
솔직히 말해-- 인생 2회차지--??
2회차인가..
2회차네
캬 똘똘하다
정말 정말 옳은 얘기만 줄창하네...
나도 저런 생각으로 내 아이가 크면 사교육 시키고 싶지 않지만 저 아이 말마따나 학교에선 이미 '선행학습'을 했다고 가정하고 수업을 나가는 곳도 있어서 아이가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한번의 멘붕으로 그치면 다행인데 선행학습 못해서 학교 진도 못따라 가고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정말 고민중....
학교는 애들이 선행학습을 했건 어쨌건 공교육 대로 진행을 해야지 어휴....
암튼 이래저래 고민....
진짜 요즘아이들은 너무 불쌍해요... 저어릴때는 중학교까지는 마냥 하고 싶은거 하면 놀았던 추억들이 가득한데.. 지금의 아이들에게 어릴때 기억들이 공부밖에 없을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고딩때 그래서 뿅뿅망함
이야기를 재미나게 했나? 농담도 웃길거 같지 않는 심각한 이야기인데;;
이아이를 교육부장관으로
젓같다 원래 저나이에 저렇게 현실이 어이없는걸 알면 안되는데
얼마나 교육이란게 ㅈㄹ이됫음 애가 현실을 알게되냐
에휴 근데 고쳐지기 힘들지 어차피 교사새기들은 학생들 대학많이 보내는걸 실적으로 밖에 생각안하고
뭐 왕따같은것도 교사가 제대로 처리한걸 본적도 없고
말안되는 얘기지만 현 학교란건 쓸모가 없다고 판단된다
그냥 학교 안다니고 강의듣고 하는게 낫것다 싶다
차라리 그게 애들한테 시간이 남으니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뭐가 되고 싶은지에
돌아볼수잇는 시간도 되고 그게 날듯하다 ㅇㅇ
1. 공교육의 1차적 목적이 '노동 수요 충족'임.
그리고 고급 노동능력을 갖췄다는 증거가 대학 졸업장 및 그걸 전제로 딸 수 있는 자격증(기사 등)
'민주 사회가 지향하는 교양' 을 지도하지 못하는걸 깔 수는 있어도 (이건 교과과정이 하락을 안 함)
교사가 할 수 있는 한 1차적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걸 깔 수는 없음.
2. 왕따 등의 해결 '어떻게' 함..?
이거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으니 지금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거.
교사가 일을 좀 더 한다고 될 문제가 아님.
현재 교사 권한에서 스쿨폴리스 말고는 답 없고 교사들 상당수도 이걸 원함.
선생이 지가 가르친걸 시험에 내야 하는데 뭔 문제은행에서 뽑아다 쓰고앉았으니...
그래서 대학 어디?
저렇게 말하고 항공쪽 관련으로 어느정도 전문가가 되면 모를까. 중1이 grammatically라는 뜻도 유추해내지 못하면 평균 이하다. 세상이 냉정해. 티비에서는 저렇게 멋있게 그려주고 인터넷에서 박수쳐주지만, 현실에선 실력이 없으면 결국 입만 산 사기꾼되는거야. 부디 생각에 걸맞는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
저 학생이 말하고자 하는건 그게 아닐텐데
님부터 사람 말을 들을때 하나만 꽂혀서 듣지말고 전체를 듣는 연습부터 하시길..
네 다음 못난 어른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길래 한마디 덧붙여주자면
중 1이 무대에 올라서서 저렇게 자기 소신 말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재능이지
저 나이에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애들 없다 진짜 없음
초점이 그게 아니잖아.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게 시험에 나온다는 걸 말하고 있잖아.
당신같은 사람 들으라고 저소리 하는겁니다
씨1바 안배운걸 유추못하는게 평균이하라고? 니 같은 색기들 덕분에 스팩딸치는 시대가 된거다 반성해라
어휴 꼰대 냄새
항공 관련 얘기 할 때 이 생각 했음.
그럼 수학이랑 과학을 존나 잘해야지, 항공관련 지식은 대학가면 '누구나' 갖출 수 있는거고
결국 수요는 수학 물리에 있는 것이니 해당 과목을 열심히 해야지.
근데 중1이면 이런 것 자체를 알아가야 하고, 누군가 가르쳐줘야 하는 단계임.
이글도 말투가 꽤 냉정해서 그렇지 맞는말인데.....
실력이 있어도 입만 산 사기꾼 되거든? 503 정권의 그 우황제랑 황교활도 공부는 잘했다
맞긴 뭐가 맞아..맞는 말처럼 보이지만 전형적인 달 가르키는데 손가락 더럽다는 소리하고 있는건데
중1이 모를수도 있지. 유추는 해낼지언정 정확히는 모를수도 있잖아? 영어회하나 독해하면서 항상 유추하면서 글을 읽는거도 아니고 모르면 사전 찾아보는게 더 빠른잖어. 애초에 유추만으로 영어 독해를 배울수도 없어. 영어라는 문자 자체가 그렇게 논리적이지가 않거든. 근데 또 생각해보면 말이지 좋아하는 항공관련 서적은 원서 읽는게 좋을테니 영어 공부는 배워둬도 손해는 없다...
다른애들은 grammatically 단어를 반복/주입 교육으로 얻어낸 겁니다. 저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게 왜 14살의 나이에 학원에서 반복/주입 교육을 받으며 정작 하고싶은것, 생각하고 싶은것은 하지 못하느냐 인데요. 님도 획일적 교육의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니 저 문제낸 교사지 ? 내말맞지? 세발낚지? 근데 왜 쓸데없이 문제를 왜 영어로 냈냐 중2병 같아보이는데 ㅋㅋㅋ? 니 저 문제낸 교사지 ? 내말맞지? 세발낚지?
말 핀트 못잡고 혼자 헛소리 하고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단어를 모른다는 사례를 들어서 현실태를 고발하는거지 너야말로 분위기파악좀해라
저애가 바로 어쩌다 어른 이 아닐까.. 함
아니 너도 중학생 같지가 않은데...
나도 어릴때 수학문제 풀때 막 지멋대로 풀다가 답을 적어서 맞췄는데 풀이법 안썻다고 틀렷다 했을때 참 졷같았지
개멋지네
저기있는 많은 어른들은
오 똑똑한 아이구나 네말이 맞네..근데 나는 학원보낼거임ㅇㅅㅇ
부모들이 다 멍청해서 학원보내는게 아님..
대부분의 경우 금전적으로만 봤을 때 기대값이 이익이니까..
심지어 학원비 월 30 6년동안 들여서
지잡 4년제 갈 애가 보건전문대 주류 과만 가도 이득임 ㅡㅡ
이 판에 안 보낼 수가 없지...
간혹 독학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아이가 있는데 이 경우 과외를 하면
아이 긴장을 덜어주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
ㅅㅂ 지금 나라 꼬라지가 사교육을 하면 이득이니까 사교육을 하는거.
근데 이게 교육판이 잘못됐다?
1차적인 문제는 노동시장에 있음.
노동시장에서 아래 급으로 떨어질수록 노동 대비 수입이 너무 극단적으로 떨어지니까 애들에게 선택권이 없지.
애들이 '공부 안 할 선택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선택을 하면 미래가 너무 뻔함.
이 문제만 해결되면 사실 교육에서 바꿀 문제는 미미하지.
프로그램도 정말 좋은프로그램
취지도 좋고 내용도 좋고...
이런 생각을 가진 '이이'들 보다는 "어른"이 좀 많아졌으면 함.
우리 어른들이 바꿔야 아이들이 달라지고 그 아이들이 우리들에게 다시 환원해주겠지
이 나라 교육은 진짜 이상햌ㅋㅋ
뭐든 한가닥 크게 할 인물이야. 부모님들 저런 아들 둬서 좋겠다,
저게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학원이 답임.
향후 최소 20년 이상은 지나야 우리도 선진국 교육이 도입될듯, 20년 이후의 상황은 소득대비 인구가 줄어 들기 시작하는 다른 북유럽들과 비슷해질 시기에 가까워지지.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자유로운 교육은 힘들다.' 가 내 생각.
난 사범대 나왔고, 사교육 한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제일 많이 듣는 소리 중 하나가
'학교에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학교가 이렇게 해야 하는게 아닌지 싶어요.' 임.
학생 한 명 한명 부족한 부분 분석해서 보강하고, 진로 상담하고, 데리고 다니면서 운동하고, 적당한 취미 생활 찾아보는 이런 것들.
지금 학교로는 교사가 해줄 수 있는게 없긴 함.
중, 고등학교는 '쓸데없는' 수업 일정이 많이 잡혀있고 (솔직히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의 10% 정도는 교사 재량의 체험활동으로 전환해도 전혀 문제 없음)
교사 할 일이 조오오오오오온나게 많을 뿐더러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많음.
불가능함.
물론 짤 쉴드치는건 아님.
저건 '능력없는' 교사의 예시니까. (변별력을 위해 교육과정 외의 단어를 끼워넣는)
만약 교과과정에 없더라도 교사가 수업시간에 사용한 단어라면 모를까 친구가 굳이 학원에서 배웠다는걸 보면 그런 것도 아니겠지.
아무튼 짤처럼 잘못한걸 까는 일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불가능한걸로 교사들을 까진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초등학교 교사들은 할 수 있는 것도 안하는 것 같긴 하더라;;
내 편견인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이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에 너무 특별한 생각을 가져서 가끔 교사에게 지나치게 많은걸 요구한다고 생각한다.....학교업무하려 애들 30명 관리하랴 수업하랴.....정작 자기 자식 한두명도 관리하기 힘들어 하면서 교사에게는 30명을 다 관리하라니....
그리고 얼마 전까지는 권한은 다 뺏어가고 요구함 ㅋㅋ
근데 지난 번에 대거 당선된 교육감이 진짜로 (공식적으로) 권한을 빼앗아서 교사들을 살려줌.
이제 뭐 안해도 공식적으로 못하는거니까 그거 안한다고 뭐라고 못함.
안타깝게도 자기만 손해
안타깝게도 그건 너의 착각
너 진짜 안타깝다...
하지만 쟤처럼 저렇게 한다고 쟤처럼 되지는 못함
쟤랑 토론해서 처참히 발릴 자신 있다
지금 당장 성적은 남들보다 1,2등 뒤떨어질수있어도
저렇게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줄 아이는
나중에 그 책상머리에서 공부만 쳐하던 공부벌레들과 차원이 다른삶을 살게됨
지금당장 대부분 대학생애들도 꿈도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자기가 뭘해야하는줄도모르고 인생 허비하며 사는데
저 아이는 정말 크게될거임.
공부도공부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법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을 정말 다를수밖에 없음
???: 이상한 소리 그만하고 들어가서 공부나해
안타까운현실...
매체를 통해 이런 아이들 보면, 진짜, 진심으로 이 아이가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지금 이 생각/마음 그대로 이어가길 빈다. 진짜로.. 왜냐면.. 울나라 사회 생활 하다보면 '정상적'이란것의 기준이 애매하게? 이상하게? 뒤틀려있거든. 저기 애가 말한거 처럼 "남들 다 이렇게 하지 않아?" 라는 대답을 들었다는건 다른 아이들은 그게 정상 이라고 생각하고 있단 말이야... 쟤 진짜 저 생각 변함 없기를..
쓸데없는걸 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한국사회는 너무 치열해서 쓸데없는걸 하는것 자체를 손해로 여기고
(기회적으로 손해)
심지어 게임이라는 쓸데없는걸 하면서도 뭐가 더 쓸모있고 쓸데없는지 따지고 공략올리고 하는데....
[문법적으로]라는 단어를 몰라도 which is ~~~ wrong? 만 알아도 여기도 잘못된 것은 무엇인가? 라고 유츄가 될건데;;;
gramatically 가 쟤가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교과서에 한번도 등장한적 없는 단어라서 저 학생이 몰랐다면 출제한 교사가 잘못인고, 저 시험 범위속에 grammar라는 단어가 한번이라도 등장했었다면 걍 핑계지
시험은 눈치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똑같은 영어시험인 토익에서 듣기100문제 독해100문제에 나오는 모든 단어, 숙어, 표현을 100% 알고 시험 치는게 아니잖아요;; 문맥만 파악해도 풀수있는문제, 보기중 나머지 틀린거 소거법만해도 풀리는 문제가 있는데 이러한 눈치도 시험의 일종 아닐까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는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온 세대로서 무슨 말씀 하시는 지는 잘 알겠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시험의 의도는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시험'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다만 저 학생이 추구하는 것은 '자신이 맞춘 문제가 왜 맞는지 틀린지를 설명할 수 있는 참 지식'
이라는 논지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첨언해보았습니다.
유추해서 딴 토익점수에 대해 내가 설명할 수 없을 때의 기분이
너무 싫었던 입장이었던지라 제 주장만 밀어붙인거 같네요.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가지고 테클좀 그만 저 사례를 예를 들어 현실태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거자늠
중 1이면 내가 쟤보다 나이는 두배는 더, 밥은 세배는 더 먹었을텐데
머릿속은 중 1에서 오히려 멈춰있었던 것을 알게 해주는 글이었다.
지금까지 유게에서 애어른 스샷 올라오는거 볼 때마다
애가 저렇게까지 느끼게 만드는 세상과 환경이 안타까웠는데
이건 좀 느낀 바가 달랐음.
현실에 맞게 애어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과는 달리
이미 타고난 어른스러움으로 그 환경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참 멋있음.
여기서 쓴다고 저 친구가 봐주는건 아니겠지만
언젠가 저런 친구를 만났을 때 전심전력으로 지원해주는 것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14살 짜리한테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싶을 정도네 그 정도로 현 교육은 병들어 있단거겠지
해외로 가자. 너 이대로 크면 너만 비정상인 취급 받고 가진 잠재력들 그대로 썩혀둔 채 평범한 월급쟁이만도 못한 삶을 살지도 모른다. 바깥으로 나가자.
??? : 니 친구들은 벌써 명문대 갔는데 넌 뭐했니?
얘 몇회차야ㅋㅋ
근데 어지간히 축복받은 재능이나 환경이 아니라면 이후 고생 좀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