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쌍둥이 부부입니다. 이제8개월차 두놈
외벌이라해도 해외주재원이라 소득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저는, 고집세고, 경청능력, 공감능력이 부족한편이라, 상대방입장에서는 서운할수 있습니다. 단점투성이라고 인정하고, 그래도 고치려 노력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래도 쉽게 못고치지만.
와이프는 짜증이 많은편이고, 표현자체를 화내듯 하는 스타일입니다. 칭잔같은 표현은 약합니다.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사람인걸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이 쉽지않고, 오해를 자주해서 빈번히 대화하다 충돌하긴했습니다.
오늘 아침 또 부딪치고, 더이상 자기는 못견디겠다며 여권들고, 캐리어 끌고 나가버렸네요
오늘 출근은 못할듯 합니다. 출산전후에도 싸운후 그냥 가버리겠다고 몇번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제가 설득하고 잡았는데,
오늘은 잡을 생각이 안드네요.
저 부족하고, 문제투성이인거 알고, 책임을 상대방에돌릴생각 없습니다. 제 책임이죠
육아스트레스, 산후우울증 걱정이라, 나름 신경은 쓰는데, 턱없이 부족한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식안가고, 퇴근하면7시까지는 귀가합니다. 주말도 집에만있고, 혼자 둘을보는게 힘드니, 입주해서 월-토24시간 캐어해주는 보모, 월수금 12-5시까지 추가 도우미 아줌마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육아가 장난이 아니고 힘든거 정말 잘알고 있습니다. 서로 지친상태라 한계가 온거일수도 있구요.
헌데, 애들두고 그냥 나가버리는 모습을보니 참.
도망가고싶을정도로 힘들긴하겠지만.
나름 좋은 환경, 편한환경주겠다고 일하는데, 의미가 없네요 ㅎ
제가 쓴글이라, 제와이프 관정에서 제 문제점은 객관적으로 서술되지 못할거 압니다. 그저 답답해서 깨작 거리네요.
서로 참못할짓 하네요. 애들한테도
https://cohabe.com/sisa/3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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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두고는 너무 했네요.
글쓴이의 상황은 모르겠습니다만 이혼할 상황인데 애들이있다고 이혼을 안하는게 최선은 아니라 생각됩니다.자주 티격태격싸우고 소리지르고 술마시고 하는 집서 크는것보다 깨끗이 돌아서고 좀더 쾌적한 환경서 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음... 맞벌이했으면 남자는 찍소리도 못합니다.
맞벌이가 무슨 죄인가요?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만약 맞벌이를 했다면 와이프한테 할 말이 더 없었을거라는거죠
지금은 그나마 외벌이니까
난 그래도 밖에서 돈을 벌어온다! 이런 게 있지만
맞벌이면
서로 똑같이 돈벌고 난 육아까지 더 하는데 니가 할말이 있냐?
이랬을거라는 말씀인 듯..
그런 여자들이 있습니다.유세부리죠.알게 모르게..
그건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말끝마다 이혼하자. 싸우면 나가는 사람. 연락두절되는 사람. 절대 안 바뀌더군요..
본인의 문제점을 적어 주신것으로 보아 부인께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누구 하나의 문제기 보다.둘다의 문제죠. 그렇다고 이혼이 정답은 아닐겁니다. 저도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애들 보면 엄마 없이 아빠 없이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 나이에 엄마나 아빠가 없다는것 그게 얼마나 아이들에게 나쁘게 작용할까 이런생각 하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서로 맞지 않은듯 해서 미리 포기하지마세요
20년 맞춰야 겨우 하나되는게 부부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입주도우미 추가도우미
그런데도 뭐가 힘들다고 갓난쟁이를
놔두고 집을 나가는지
제가보기엔 앞으로도 답없는 여자입니다
동감입니다. 더군다나 남자가 사회생활 포기하고 가정에 집중하고 계신데 그게 뭐가 고마운건지도 모르고 게시는듯 합니다
쿠니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쌍둥이 키우기 힘든거 백번 이해하지만,
도우미 2분이나 오시는데도 힘들다고 하시면, 다른 가정은 전부 이혼했을겁니다.
문제는 chinamoon님과의 관계가 힘들다는건데
그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애기들을 놔두고 여러번 나갔다는건
와이프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나가던가 이혼하자고 하던가 이런식의 반응만 하실겁니다.
사람은 절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너무나도 힘든 결혼생활이 보여집니다. ㅜㅜ
와.......................ㅆㅂ.................
지금이 아무리 제일 힘들 때라고 해도, 입주 도우미에 가사 도우미까지 두고도 힘들겠다고 출근하는 남편과 애들 버리고 나가?
이런 jdsaoufjdos에이브이clsajfodsj에이브이odjs에이브이clsjvldjvjld에이브이cl..............
저같음.................
솔직히 인간이 할 짓이 아닙니다.
일단은 현재 심각한 우울증과 피해의식에 시달리고 있으니, 빨리 치료하시고............
치료 과정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태도가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이혼해야죠. 뭐.
아이들은 혼자 키우셔도 능력도 되시니 가능할 겁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출근하는 남편한테 애두고 가는건 아닌것 같네요. 어쩔수 없죠. 오늘 하루 힘내시고 최대한 차분하게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생각하시는게 ㅠ
지금 이라면 다 힘들시기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를 전혀 못하는듯하네요... 님도 어느정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이겐 못미치는거 같고...
이미 지나갔지만 연애할때 어느정도 파악하셨다만 지금 이 사태는 피했을텐데...
입주 도우미가 있는데도 그러나요?ㄷㄷㄷ 할말이 없습니다.
from SLRoid
세상에, 24시간 입주, 추가도우미 - 남편 분 칼퇴 집안일 돕고... 힘드시다고 8개월 쌍둥이 놓고 나간다고요? 세상에 ㅠ 미안해 울 와이프야 ㅠㅠㅠㅠ
육아가 힘들어서보다는, 저랑 부딪히는게 힘들어서 인것 같습니다.
무조건 빨리 결정 하세요..
힘내세요 ㅠㅠ 힘들겠지만 장점만 보시는게..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단점투성이둘이 살아가는 방법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크게 봐주자인데.
현실에서는 쉽지가 않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위로가 필요하신 분께 가장 상처주는 말처럼 보이네요~
여자분이 외향적인 성격이군요.
여왕님이랑 결혼하신듯 ㄷ
아무리 화가나도 애들두고 나가는건 아닌데...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힘내시고요
맞벌이 하면서도 애 둘 잘 키우는 집 많습니다
보모불러주는데도 저러면 답없음
화가 나도 아기들을 두고 나간건 엄마로서 책임감이 없어보이네요. 남편과의 문제는 대화로 풀일이지 집나간다고 해결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흠...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좀 찬찬히 읽는 습관을 키우시죠
해외 체류중이랍니다
곱씹어 다시 읽어봐도 꼰대는 그대십니다.
심각하게 억지스럽네요 ㅎㅎ
결혼 10년차가 넘었습니다. 2살터울의 딸내미 초4, 초2있습니다.
결혼생활이란게 그렇습니다. 마냥 행복하고 좋을수 없다는거 아시지 않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위기상황, 힘든 상황에서
두분의 관계가 정의되는겁니다. 편하고 좋을때 싸울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부디 이제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버지라는 사람이 그리고 어머니라는 사람이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진 마세요.
본인들의 부모님들은 더욱더 힘든 시대때 두분을 낳고 키우신걸 생각하시면 아마 이겨내실수 있지않을까요?
이겨내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몸이 힘들어서 나갔을까요?
결국은 마음입니다.
아내분의 마음은 자기 이야기를 그저 들어주기만 바랄겁니다.
자기가 힘들어ㅠ하는 마음...그 마음을 들어줘도 되는데
남자들은 그런 이야기 들으면 당장 뭔가 해결책을 제시 하려고만 하니 서로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저도 신혼초 겪었던...
결국 제 입장에서 제가 아내에게 완전 죽어 봤습니다.
아내도 노력하더군요.
당장 문제에 대한 해결을 보려ㅠ하지 마시고
아내의 불만을 먼저 듣기만 해줘 보세요.
이런글 볼때마다.
남자의 마음은 누가 추수려주나 싶네요.
남자는 도대체 어디서 위안을 받아야하는겁니까.
여자들은 보면 공감하고 들어주는게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같은 문제를 제시했을때 남자의 답과 여자의 답이 다른경우가 많죠
남자들이 인식을 못해서 그렇지 여자들은 항상 남자들에게 공감하고 이해하려하죠 그게 그들의 언어습관이니ㄷㄷ
그러니 뭔가 문제가 있을때만이라도 좀 본인이 하는것처럼 이해해주길 바라는데 그나마도 안해주니까 상처받는거죠ㄷㄷ
남자의 마음은 위로받기가 참 힘들죠.그래서 아 우리 아버지들이 참 대단하신 분들이구나 느낍니다.
저는 나름 취미 생활로 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죽어 주니 아내도 저에게 무척 잘해주는 사람으로 변화되었기에....
큰 어려움은 이제 없더군요.
저도 엄청 싸웠는데 이건좀. . 잠시 떨어져 지내는것도
제가 여자친구랑 처음에 자주싸웟던게 경청능력, 공감능력이 부족해서였습니다 이게 대화가 부족했을때 동반되더라구요. 아내분이 잘못한것도 있지만 글쓴님께서 이런걸 잘 해주셔야할것같습니다. 여자들 큰거 바라는거 아니에요. 자기랑 시시콜콜한 얘기 다정하게 주고 받고 하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 저도 그 모습보니 좋아지구요. 아내분 집 나가신건 논외로 하겟습니다ㅠㅡㅠ 저는 미혼이라.. 그냥 이런 모습들만 바꾸어보셔도 더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
갑자기 와이프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그런환경에서 남편과갈등으로
집을 나간다라...
휴...
세아이 아빠인데
갓난아기 놓고 나간다는건 솔직히 말이안되는겁니다...
남자든여자든
부부상담 센터 방문하여 도움을 받으시고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들을수 있도록 하시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고학력자의 이혼률이 높은 이유.. 자아실현의 욕구 및 자기 우선 주의.. 특히 여자들이 그런 경우 이혼률 up...
여자의 주장이 강할 경우 협의가 잘 안됨. 거의 이혼으로..
이혼에 있어서 애는 중요치 않음.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하기에...
그냥 뭐 주변보니 그렇더라구요.
죄송한 이야기지만 두분 성격이 너무 안맞을께 눈에 보이는데 어떻게 결혼까지하신건지 ㅋ~~
이렇든 저렇든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지요
진짜 현실을 격어보셨으니 빠르게 좋은 결정하시길 빌겠습니다
ㅋ가 나올 상황입니까?에효
왜 안되나요?
안타까움에 ㅋ~인데 뭐가 잘못됬죠?
ㅋㅋㅋㅋㅋ하고 웃은것도 아니고 님이야말로 왜 안된다고 하시나요?
님의 의도는 어찌됐던 ㅋ는 좀 보기 그렇네요
자기가 읽으려고 쓴글도 아니고 타인에게 의사표현인데...
타인을 좀 배려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타인이 읽는데도 안타가움 표현인데 전혀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님은 안타까움 표현같은거 안하고 사시나요?
전 전혀 문제 없어보입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24시간 풀타임 보모까지 있는데..
이건 해도 너무 하네요 ;;
빨리 정리하세요.
사람은 바뀌지않아요. 안맞으면 질질 끌면서 서로 더 힘들게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을 같이 하지 못 한다면 빠를수록 좋죠.
애가 생기기 전에 드러났을텐데......
해외가 어느지역인지 모르겠네요. 미주지역이면 스트래스 해소할 길이 좀 많긴합니다만,
다른곳은 좀 외로움을 탈수도 있고. 스트래스가 만만치 않겠지요.
특히나 여자분들은 집에있으면서 소외감도 있고 그런거 같아요. 주재생활은 더욱더요.
대충 봐도 중국 같.
도우미 쓰고......
쉽게 나서고......
예 중국 맞습니다
일단 글쓴이분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는점이 대단하신거같아요. 두분다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사람들인거같아요.
단점을 인정은 해도 그 단점으로 상대방을 여전히 힘들게하니 상대방 입장에서는 더 힘든가봅니다
지금은 제 입장에서는 황송하리만큼 천사같고 자혜로운 우리 와이프도
제가 감당하고 이해하기 어려울정도로 공격적이고 히스테릭한 때가 있었죠
3살 터울 아이들이 유치원 들어가기 전까지 그랬던것같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것 같은데 조금만 더 참아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해보시란 얘기밖에...
정말로 저 시점 이후에도 계속 이해가 어렵다면 그때 고민해보셔도 늦지않다고봅니다.
이거 여자입장을 들어봐야합니다
애기키우는게 힘들다기보다는 글쓴이의 행동이 여자를 지치게 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네요 ㄷㄷㄷㄷㄷ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애는 없고 결혼 1년차 바로 정리했습니다
저의 경우도 와이프가 너무 아쉬운게 없고 너없으면 나 못살거같냐 다필요없다 이런 아쉬움없는성격 자존심강하고
매번 자기뜻을 내려놓지 않는 강한성격 그리고 칭찬받을일했으면 기분좋게 칭찬 말한마디못해주고
식구들과 같이 있는자리에서도 남자가 둘러대면서 말한부분도 못참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버려서 사람 무안주는
그리고 조금만 싸우면 웁니다 그리고 집에 뒤돌아가버립니다 밥먹다가도 울면서 뛰쳐나갑니다
이걸 전 4년을 데리러 가고 잡고 하도 열받아서 한 이틀은 저도 같이 썡깟지만 제가 못참겠어서 다시 데리고왔거든요
본문에 보니 애둘까지 있는데 집싸서 나갔다는거보니깐 언제든 훌쩍 떠날수있는 사람입니다
정말 제경험에 우러나는건데요
진짜 애까지 있는데 케리어 들고 집나가버렸다면 예전 제모습 보는거 같네요
이건 진짜 답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로 긍정적인 결과를 응원해도 무용지물 일겁니다. 부부는 서로 사링하며 사는 애인이 아닙니다. 가정을 경영하는 팀이지요. 상대방을 이해하라는 말 때문에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해 못하는데 어쩔겁니까.
정답은 포기입니다. 버리면서 사세요. 지기만 그런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자기부터 버리면 다른 삶의 방식이 찾아옵니다. 사상의 차이로 충돌한다 싶으면 피하세요. 설득하지 마시고. 내맘을 전달하되 이해시키진 마세요. 동업자는 동업자인데 평생 같이 할 동업자입니다.
저는 결혼 8년차 입니다. 이제 좀 알겠네요. 포기가 불행해지는 일이 절대 아닙니다. 또 다른 형태의 행복이 있습니다.전에는 몰랐던...
이혼이요?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 깨닫는 시점의 문제일뿐. 재혼 하면 좀 더 내려놓는 요령이 생기긴 하죠.
문제가 뭔지부터 먼저쓰셔야죠 본인이 본인입으로 본인성격이 이상하다고 하면 답나온거 같은데
예 이상한줄 몰랐지만, 최소한 제 와이프입장에서는 이해못할 이상한사람이죠
저도 중국주재원 10년차인데 비슷한 직장동료많이 봤습니다.
결론은 아쉽지만 이혼이더군요. 남편이 못견디는게 아니라 여자가 못견뎌서
특히 어느정도 체류기간이 지나면 포기하고 마는데 특히 어린자녀를 두신분들이 더 그렇더군요.
그분들이 썼던 방법은 친정에 형제나 부모님이 있으면 같이 중국에 모시고 와서 몇달간 왔다갔다하며
사는방법 아니면 최소 3살전까진 와이프랑 아이를 친정으로 보내고 잠깐 떨어져사는법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
충동적 성격의 여자랑은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육아스트레스 산후우울증 아닌거같은데요?
본인이 쓰신글에 본인단점이 저정도고 와이프 단점이 저정도라면 와이프분이 느끼는 남편의 단점은 더 클거같네요
짜증어린 말투 칭찬을 못하는점.. 이거 남편이 짜증나게하고 칭찬거리가 없어서..아닌가요?(경제적이나 육아지원쪽을 말하는게 아닙니다ㄷㄷ그쪽으론 어디내놔도 빠지지않으실듯)
사실 복에겨운거 아닌가..라고도 보일수 있지만 인생함께하는건 남편이니 남편에게 고칠수없는 문제가 있다면 저럴수도 있죠..경제적인게 다라면 재벌가는 이혼이 없게요
뭐때문에 싸우신건지가 중요하긴 합니다만 본인의 단점을 인지하신다면 고치려는 노력을 좀더 하시면 어떨지ㄷㄷ
예 부족하죠.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덜 부족해지려고, 조금씩 괜찮아지려고 노력하지만, 못미치는듯 합니다. 제 문제죠 모든 상황이
해외주재원이면 진짜 부부가 엄청 합심해서 해쳐나가야할텐데..
와이프 편에서 생각하고 조금 져주시는건 어쩔지요..
서로 해외생활에 지쳐서 싸움이 잦을겁ㄴ다
서로 보듬어주세요
각자 힘드니 자기자신만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제딴에는 맞춰준다고 하지만, 그게 상대방입장에서는 한참부족하니, 안타까울따름이죠
제 문제구요
사람은 안바뀜니다
남자나 여자나 그성격 10년이 지나도 같습니다
여기에 글 써봤자 그 말이 그 말입니다.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상담실 가시던지 정신과 치료를 받으시던지 어쨌든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해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자게는 다들 자기경험에서 얻어진 주관적인 생각만 말할 뿐 실제 큰 도움은 안됩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부모가 되서 아이들을 내버려두고 나가는건 용납이 안될듯하네요
저같으면 당장 이혼합니다.
불행한 양부모 보다 행복한 외부모가 좋을때도 있을듯 합니다...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한줄 적어봅니다.
일단 부인께서 좀 너무하신거 같긴한데, 저는 아이들 불쌍해서 이혼은 못한ㅅ거 같습니다. 결국은 내가 바뀌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바뀌면 아내도 바뀔겁니다.
제 와이프도 성격 불같고, 저도 공감능력 떨어지고...상황 비슷합니다. 저도 지금 주재원 생활중이고요. 지금 애 셋인데 힘들지만 재미있습니다. 힘든 시기 조금만 지나면 행복이 오지 않을까요?
남이 변하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변하는게 빠릅니다. 본인은 못바꾸시겠다면 이혼밖에 답이 없네요.
바꾸고싶습니다. 나를더.
그래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과정자체가 쉽지가 않네요. 이역시 제가 부족한 탓이겠죠
윗분들 댓글에 상반된 시각들도 많지만
다들 틀린얘기는 아닐겁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아이들 아니겠습니까?
국내도 아니고 해외라면 더욱 육아 중요할 겁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지금은 갈라서는 것보다
서로 이해하고 좀 더 노력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지금까지도 성격이 달라 힘들었겠지만
나중에 아이들에게 서로 한이 되지 않게
한번더 끈을 놓지마시고 자신의 단점도 헤아릴 줄 아시는 분이니
아내분과 좀 더 대화하고 노력해보셨으면 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다투더라도 대화자체가 중단되는것 최애이란 생각에 퇴근후, 거의 매일 둘이 차마시면서 이런저런 대화하긴하는데. 본질적인 부분은 건들지 못한듯 합니다
아마도 육아라는 행위가 아니라 공감을 요구하는걸로 보이는데 아내분이 경솔한 행동을 한것으로 보이네요.
이 경우 제일 중요한게 본인의 마음입니다.
공감을 충분히 느끼도록 못해주는건 항상 미안합니다. 그게 소통이 잘안되면서 더 증폭되는것도 참 안타깝습니다
두분만 알거나 혹은 두분중 한분이 제대로 몰라서 나는 싸움의 이유를 두고 여기서 이혼하란 조언 들으면 기분 좋으신가요 ㄷㄷ
기분좋아서 치부 이야기하겠습니까 저도 이런곳에 글싸지르는 행동 비참합니다.
쌍둥이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그것도 혼자서.
님이 휴가내고 1주일만 봐 보세요. 그냥 저냥 와이프에게 감사하다고 할겁니다.
예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아줌마를 입주로 두명을써도 엄마는 계속 힘들다고도 생각합니다. 우울함 스트레스를 제가 잘 못풀어주고, 못들어준것 같습니다.
현실은 빡빡한데 아내 분께선 현실성이 떨어 지시는듯 합니다.ㅡ,ㅡ
이혼하신다면 2~3년뒤 아내분께서 땅을 치고 후회 할듯합니다..
ㅡ.ㅡ 머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가족 여행을 가셔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것도 방법일것 같아요. 싸움에는 져주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경기든 뭐든 끝나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