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쓰는 양반들의 미러리스 씹기 단골루트입니다만, 부정하긴 어려운 부분 입니다.
스르륵 장비덕후 매니아 분들이 뭐 대단한 사진 찍겠다고 장비 장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게 좋고 재미있으니 장비 장비 하는건데 셔터 감성 무시 못합니다 ㅎㅎ
집에서 심심할 때 기계식 필카 만지면서 열 장 이상 공셔터 날리고 놉니다. 묘한 쾌감이 있네요
미러 달그락이 그 셔터막 움직이는 달그락과는 좀 다른 묘한 쇼크 감성을 줍니다.
셔터쇼크 대마왕 a7r로는 이런 손맛이 안나와요
https://cohabe.com/sisa/305569
미러리스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SLR의 셔터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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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되려 필카는 너무 쎈 느낌이 들더라구요, 디지털에선 니콘d700 셔터느낌이....좋았습니다 ㅋㅋㅋ
요즘 미러리스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바디는 a6300이였습니다. 전혀 소니답지 않은?? 셔터감이 진짜 좋앟어요
기계식 필카는 와인더 감고 땡기는 손맛이 일품입니다.
DSLR 중에서는 5d는 좀 안습이었고 네, d700이나 d3가 참 좋았습니다
미러리스는 솔직히 타격감은 없어 별로고 연사 날릴 때 셔터막 흔들기로 디지털 감성 생성하는 a6000 시리즈가 제일 좋았습니다 ㅋㅋ
그러고 보면 예전에 니콘광고에서 마지막에 찰칵 셔터소리만 내보낸 광고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rts3 써보세요. 이거저거 써봤지만 이런 녀석은 처음 입니다.
네. 아날로그 감성은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죠.
그래서 저도 수동차 타고 있죠. 다만 출퇴근 시간에는 최대한 운전안하려고 하지만요. ㅋㅋ
뭔가 손으로 땡기고 누르고 비비고 그런게 좋긴 하네요 ^^
빨리 갑부되서 중형필카셔터맛좀 봐야하는데....
a7r 도 써보니 미러리스중에는 셔터소리는 좋은거 같아요
셔터쇼크가 좀 쎄긴하지만 ㄷㄷ
저는 공감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취향차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ㅎ
저도 광학파인더와 셔터/미러 소리에 대한 애착이 큰데
가끔 음악공연을 찍어야할 때
그럴 때는 찰칵거리는 소리가 원수더군요.ㅠㅠ
저도 미놀타 X-700 하나 두고 있습니다.
가끔씩 셔터 누르면 확실히 맛은 A7보단 좋아요.
다만 셔터쇼크가 엄청나서 이거 블러났을거 같은데.. 걱정이 오히려 크네요.
개인적으로 셔터음은 콘탁스 N1이 지존이라생각합니다. 급이 달라요ㄷㄷ
개인적으론 중형 필카요 ㅋㅋ 소위 미친 미러/셔터쇼크
그건 번외로ㅎㅎ 워낙 유저분들이 한정에 고수분들이라ㅎㅎ
셔터감성용 캐논 막투엔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심심할때 챠락 채락 챨챨챨 한번씩
내구성 걱정없고 무음촬영되는 전자셔터가 넘 좋긴 한데
아직도 슝철푸덕 하는 소리와 진동이 그립긴 합니다;;
내가 사진을 찍는구나 하는 일종의 아이덴티티 였는데 말이죠 ㅠㅠ
셔터를 누르는 동시에 느껴지는 손맛과 소리맛도 사진을 찍는 한 요소중에 하나긴 하죠 ㅎㅎ
철쿠닥 텅텅 지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