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논쟁 vs

자의든 타의든 최저임금 받는 분들도 상위 10% 아니면 일자리를 잃으니까요
울며 겨자먹기로 할 수 있는건 자영업.
그때가서 자게에 욕할겁니다. ㅎ

자본자체가 없는데 타의로라도 자영업 못하죠;
해봐야 혼자 노상장사 아닐까요

노상장사를 자영업이라고 부릅니다.
자영업은 변호사 등 전문가에서부터 노점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구성된 업종으로 1인 또는 가족이 소유경영의 주체가 되는 사업을 뜻하지만, 자영업의 대부분이 영세하고 이익을 남기지 못해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로 ‘자영업 과잉론’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영업 (선샤인 지식노트, 2008. 4. 25., 인물과사상사)
노점상을 하더라도 산에서 풀 뽑아다가 길에서 팔지 않는 한 다른 업체와 연관이 될테고, 직/간접 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겁니다. 물건을 떼오면 그 물건 파는 사람이 알바일거고, 배달 해주는 사람도 알바고, 제품 생산자도 알바일 수 있고 뭐 그런거죠. 예전 보다 물건 비싸게 받아오게 되겠죠.
노점상이 혼자 다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알바를 써야 하면...? 그 때 부턴 입장 역전이죠. 왜 시급 만원 아니냐고 욕하다가 왜 시급이 이렇게 비싸냐고 욕하게 입장이 됩니다.
노동시장에서 쫓겨나면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자영업을 하게 되는겁니다.
돈이 없으면 지인에게 빌리거나 대출 사채를 써서라도 하게 됩니다.
회사 다닐 때는 어차피 망할 치킨집 차리는 병신은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하죠?
나는 회사 짤리면 치킨집 안 할 거 같죠? ^^
짤려보면 저 사람들 심정 이해가 됩니다.

그럼 회사 짤리면 왜 자영업을 하나요?
나이만 젊다면 최저임금 받고 일할수있는곳은 많은데요;

내려가는건 못봐서 모르겠구요
올해 7500원 언저리 라던데
정말 만원 되면 지금 직장인 분들 연봉 3~4천받고 시작한 중견기업 분들은 절반은
프렌차이즈 알아보러 나서실듯

최저임금 때문에 사업이 힘들다면 오히려 최저임금 내리면 지금 직장인 분들 연봉 3~4천받고 시작한 중견기업 분들은 절반은
프렌차이즈 알아보러 나서실듯

답답한 소리 하시네요
실업률이 0이 될순 있지만 그만큼 자영업자들 폐업이 많겠지요

뭐가 폐업이 많아요 ㄷㄷ
님 논리대로라면 인건비가 안드는데 자영업자 천국이지

최저임금 천원이면 님같은 사람 포함해서 개나소나 자영업 할거잖아요
그래서 폐업이 많아진단 이야기 였습니다.

무슨 자영업이 뚝딱 임금 싸니까 해야지 하고 해지는가요 ㄷㄷ

나이 먹고 최저시금 가깝게 받고 일한다는건 그만큼 전문 기술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어린친구들 올라오면 짤리는게 당연한 수순이고요. 업주 입장에서 보면 전문 기술이
필요없는 일인데, 매년 월급 더 주면서 나이먹은 사람 쓸 필요가 있을까요?
결국 그 사람들은 나이 40 언저리 되서 모은돈에 비례한 자영업밖에 할 게 없어요
근데 임금이 싸면 더 하기 쉽겠지요. 근데 문제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수배 많아 질테고, 지금 글 쓰시는 분 처럼 내 시급이 천원인데 천원어치만 하면 되지
하는 분들은 수십배 많아질겁니다.

그 40 언저리에 짤려서 가는곳이 최저임금 주는곳이에요. 근데 그거 갖고 먹고 살기 힘드니깐 창업시장에 나오는거구요. 그래서 장사안되는데도 편의점 커피숍 음식점 넘쳐나는거고

한번올라간 물가 안내리는데요?? 어떻게 내려요?
노동자들은 돈 적게벌고 안쓰면 내려가려나요?

지금 글 쓰는 분들이 자기는 최저시급 이상 받는데 최저시급 받는 분들이 안타까워서
글 쓰신다고 보시나요?
최저시급 민원되면 안타까워할 사람들 적게 보여서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최저 시급은 넘은지 오래됐지만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최저 임금 받는 사람만 이걸 반기는건 아닙니다.
돈 천만원 가져가는 자영업자가 인건비 많이 든다고 징징 거리는게 보기 싫다는거죠.
더 가진 이들이 좀 내려 놔야죠. 재벌 뿐만 아니라.

맞는 말씀입니다
쓰신글은 보니 월급 받으시는 입장인 것으로 보여 댓글 남깁니다.
자영업 폐업률이 5년안 90%입니다. 그냥 문닫으면 끝이 아니라
작은 가게라도 간판 인테리어 본인 인건비 따지면 1년에 1억넘어갑니다.
월 천 가져가는 자영업자는 5%이내라고 보여집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최저시급 만원되면 지금
7~9천원받는분들 절반은 짤립니다.
정규직이라고 퇴직금 1~2억 받아 나오면 그분들 다 자영업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럼 그때가서 자게에 최저시급 내려야 한다고 글 쓸겁니다.

부업이라는게 함정이네요.
그 부업은 꿈도 못꾸는 월급쟁이들이 더 많습니다.
카페 해서 겨우 2-300 버는 분들은 혼자 서도 글케 법니다.

자영업해서 200~300 버는건 그냥 본전치기인데요
댓글 다신분이 일하는분 퇴직금 세금 포함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위험하게 운영되는 겁니다.
200~300버는거 적은돈 아닌건 맞는데 장사가 안되면 그달은 200~300이 마이너스 날
가능성이 있는데 월급받으면서 이번달에 회사 매출이 모자라니
회사에 200~300 돌려주는달 있으세요?

모든 일은 상위 5%는 잘먹고 잘 살아요
님이 이야기 하는 시절에도 상위 5%는 잘먹고 잘 살았을 겁니다.
근데 앞으로 시급 오르고 나면 상위 20%만 잘 먹고 살겠지요?
당장 내 월급 20만원 30만원 오르고 하루에 만원 더 버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상위얘기할것없이요
그냥저냥님말은 하위분포자들은 먹고살기 더 힘들어진다는 말이셔요?
아니면 지금보다 최저시급이 올라 혜택을 보는 사람보다
불이익받는사람들이 더 많다는거예요?
하고싶은 말씀이 무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중엔 자영업으로 귀결될텐데
지금오른 최저시급이 발목을 잡을것이다?
그럼 그냥저냥님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올라야하는거 맞는데
지금 노동자들이 나중은 모르고 선진국 타령하면서 시급 만원 이야기 하는게 잘못됐어요
물가가 최근 5년 사이에 두배가 올랐나요?

시급 오르면 200받던 월급 250 받을 지 기대하시는 분들 많은데
시급 만원되면 물가는 엄청 뜁니다.
그리고 기존 시금 7~8천 받는 분들은 또 회사 욕하면서 퇴직금 몇천 받아나와서
자영업 문의 하겠지요

회사생활하는저도 어차피 시급 올라도 세금도빠지는돈도오르죠 노동자들이 나중을왜생각합니까?그많은노동자들이 자영업합니까?

시급이 올라서 세금이 오르지만 오르는 월급만큼 세금이 빠져나가는거 아니지요?
분명 월 10~20원 늘어납니다.
근데 물가는 그 이상으로 뛰겠지요. 인건비가 오르니까요?
최저시급 오르면 지금 공장이나 알바하는 기술없는 노동자들은 뭘 해야 하나요?
공무원 공부해야 하나요?
자영업으로 빠질 가능성이 큰거 아닙니까?

한국에서 쉽게 투자했다 망하는게 자영업인데
10명중에 과연 몇명이나 할수있을까요?ㅋ
조리 나온저도이름되면 알만한곳에서일하다
회사생활하는데 전혀 자영업에빠질생각없네요^^

그건 님 생각이구요
지금 치킨집 포화상태지요?
왜 그럴까요??
50대 퇴직하신분들이 특별한 기술이 없으니까
기술이 필요없는 치킨집 창업을 해서 그래요
님도 잘은 모르겠지만
조리 근처 나오셨다고 하니 50후반에는 식당 하실 가능성이 크네요

치킨한마리 원가얼만지아시죠??
그렇게벌고도 개처럼 위험하게 일하는 알바생들한테 그돈주기아까우면 직접 튀기고 핸들잡고 배달가야죠?ㅋㅋㅋ
그리고전 귀농하러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