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중고등학교때 도시락 뺐어 먹던게 생각나서 검색해봤더니..
이건 진정한 옛날 도시락이 아니지요
옛날 도시락이라 함은
반찬과 밥이 20:80은 되야 옛날 도시락이죠
계란후라이는 밥 밑에 깔아주고
반찬은 검은콩자반이나 김치....좀 럭셔리하면 참치넣고 볶은 김치....사이드 메뉴로는 양반김 하나정도
고등학교때 젓가락만 들고 다니며 친구 도시락 뚜껑에 친구들 밥,반찬 뺏어서 먹던...
보통 2교시 쉬는 시간부터 한두명씩 까먹기 시작함
그럼 젓가락들고 가서 뺐어 먹고 뒤에 식수대 주전자에 물부어 젓가락 씻고 3교시 끝나고 또 뺐어 먹고
https://cohabe.com/sisa/302989
옛날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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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태어나셨어요? 78년생인데 보온도시락 쌌음
그건 겨울에나...
모스크바에서 학교 다니셨나요?
여름에도 보온도시락에..밥과 국은 따듯하게
보온도시락 ㅋㅋㅋㅋㅋ
참치와 양반김 이야기 하는것 보니 옛날 도시락 군번?은 아닌듯.
우리시절에는 그런것 자체가 없었음.
88올림픽때도 양반김 먹었을텐데...
쌍팔년도는 군 제대하고 한참 직장 다니고 있었음.ㅎ
1과 같은 도시락은 존재하지않았음
제가 도시락 싸다닐때는 저런 도시락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땐 돈있어도 돈을 안쓰는 시절이었으니까요.
반찬 많아야 3가지입니다. 저런건 80년대생이나 구경했을법한 도시락이죠
초등학교 나무바닥 돌가루로 청소해봤을 시기 도시락 아니네요
옛날 도시락에 무슨 인스턴트 품목이 들어가나요 ㅋㅋㅋ 그냥 하얀색 도시락(뚜껑에 꽃그림 들어간)에 밥하고 김치 그리고 진짜 운좋은 날엔 후라이 올라가고 정말 특별한 날이면 라면 봉다리에 생김넣어서 고무줄로 꽁꽁 묶어서 다닌 기억정도 나네요 ㅋㅋ 참치나 양반김 같은고급 인스턴트는 구경도 못해봄 ㅋㅋ
60년대생인듯
도시에 안살고 시골 깡촌에 살아서 그랬지요 워낙 오지라 어렸을때 장티푸스 걸렸을때도 병원도 못가고 쌩몸으로 때웠었다고 나중에 엄마가 그러다라구요 ㅋㅋㅋ 집이 워낙 가난해서 고등학교를 도시로 유학가서야 참치캔을 첨 먹어봄 ㄷㄷㄷ
88년도에 햄 먹기 시작함
78년생인데....뭐.....저도 사진범님처럼 시골이긴했지만...
참치. 양반김.가게서파는 동그랑땡.오뚜기 3분요리. 비엔나소시지. 5학년때 읍내로 전학가서 반이상이 넘는 애들이 그런반찬을 먹는거보고 놀래서 시골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읍내는 역시 부자들이 많은가보다~~~했던기억이 나네요
몇년생이세요?
81년생인데 그런 도시락 국민학교때도 거의 못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