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두막 렌즈고민) 사무엘2 or 사무방 (오직 피부톤 발색/색감 측면에서)

현재 6D + 아트사무식, 애기만두 구성으로 사용중이고 육두막 예판 참여한 상황입니다.
풀프로 와서 35mm를 써보니 제 용도(가족여행시 배경과 인물이 적절히 들어간 사진이 90% 이상)에 딱 맞아 좋더군요.
지금 쓰는 사무식은 참 괜찮은 렌즈긴한데 피부톤 발색이 제가 좋아하는 쪽으로 잘 안 나와서
팔고 35mm는 새로 구성을 할까 합니다.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하긴 하는데 실력부족이라 같은 환경에서 애기만두로 찍은 사진만큼 만족스럽게 안되네요ㅠㅠ)
사무엘2는 하도 좋다는 얘길 많이 들고 사진도 봐서 스틸 결과물에 대한 고민은 별로 안 듭니다.
역시 가격이 좀 부담되고 무겁다는 점, 그리고 가족여행 때 영상도 조금씩 찍는데 IS가 없다는 점이 좀 걸립니다.
사무방에서 고민되는 점은 발색이 좀 진한(채도/콘트라스트가 높은?) 편이라는 글을 좀 봐서 과연 피부톤 발색이라는
측면에서 만족할 수 있을까 입니다. (색수차, 2.0 조리개는 제 용도에선 그렇게 신경쓰일 것 같진 않습니다)
질문입니다)
1. 사무엘2, 사무방 두개 다 써보신 분들 중에 사무방이 인물 발색/색감 측면에서
사무엘2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 사무방을 사게 되면 여행용으로 16-35 F4도 같이 살까 고민중입니다(사무엘2 살 가격이면 가능할 거 같아서^^)
근데 전 여행이라 해도 인물(가족들이죠)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은 거의 찍지 않습니다.
제 경우 16-35 F4가 필요할까요??
한가지 고민되는 것은 영상용으로 사무방만으로는 화각이 좁을 것 같아서 영상 목적으로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35mm가 그닥 좁지 않다고 느낀다면 이젠 16-35 대신 한손짐벌을 사보려구요. 행복한 고민이 끝이 없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