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효리 누나

효리네 민박과는 다른 얘기지만..

유일하게 예능인데 보관하고 있는 신혼일기 마지막편 ㄷㄷ
자게 글들만 봐도 결혼하기 싫긴한데..
신혼일기 보면서도 계속 결혼하기 싫은 감정을 대입할때가 있긴 했지만
이 예능을 보면서 줄거리 중 70%는 그래도 '아 할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물론 혜선누나나 효리누나 외모보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
아기자기하니 큰 감정 안쏟고 사는걸 보니깐요.
물론 현실에서는 그럴일 없겠죠?
돈 많이 모아두고 하나씩 꺼내쓸 여유가 되는
혜선 누나 효리누나 정도니깐, 그리고 TV프로그램이니깐 ㄷㄷ
그나마 그런 감정적 여유가 있는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혼일기 찍기전 안재현 구혜선 커플도
힘든 점이 많았다던데 ㄷㄷㄷㄷ 그런거 생각하면 어후
특히 뜨문뜨문 혜선누나에게서 힘들었던 전 여자친구의 기운이 느껴짐여ㅋㅋㅋㅋ
아 그 느낌 뭔지 아는데 캐무섭... 안재현찡도 착하고 둘다 잘맞추고 사는듯요.
잘 살아야 할텐데 신서유기에 요즘 혜선 누나 얘기를 안해서 불안불안ㄷㄷㄷㄷㄷ
오랜만에 그거 틀어놓고 물고기 어항 물갈아주는 중
누가 옆에서 말걸어 주는 거 같아 덜 외로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