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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뽕브라감별사입니다


그동안 교사블에 번호판 가림의 폐해를 주제로


홍보성 캠페인성 고발성 글을 써왔습니다


번호판 가리고 다니는 차들의 특징은 그 자체가 불법이면서도


하나같이 난폭운전에 교통법규위반에 각종 법규위반으로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최악의 경우 뺑소니까지  난폭운전으로 옆차들의 비접촉 사고유발까지



그간 번호판 가림 차 운전자들을 셀 수 없이 신고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해왔습니다


노력한 만큼 좋아지고 있다는 거 눈으로 보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주류운반차들 손수레로 번호판 가리고 다니는 거 맥주상자 안 묶고 다니다


도로에 쏟아버려 교통체증 불러오는 거 등등


몇 년간 주류운반차들 집중 신고 결과 요즘 도로에서 만나는 주류운반차들 


덮개도 잘하고 손수레로 번호판 가리고 다니는 거 많이 없어졌습니다


다니면서 혼자 씩 웃기도 하고 보람도 많이 느낍니다



불법차량 운전자들께는 뽕브라감별사가 저승사자나 다름 아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수많은 누군가의 수고로움에 도로는 밝고 깨끗해지고 도로환경이 


우리 생활환경이 나날이 안전해지고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


아마 난 죽어서도 천국은 못가겠지 싶네요


욕을 하도 많이 먹어서요



신고 당한 사람에게 악플러들에게 심지어는 경찰 또는 구청 공무원들에게까지


비아냥에 조롱당해가면서 


그래도 번호판 가림의 폐해를 누구보다 심각하고 뿌리 뽑아야 할 


적폐라는 인식하에 있는 욕 없는 욕 먹어가면서 공익활동 열심히 해왔다



수백 명도 넘는 경찰들과 상대해보면서 느끼점은 사명감 가지고 경찰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하는 경찰관도 많이 봤지만 나 같은 사람 엄청 싫어하고 무시하고 괄시하는 경찰관 


심지어 조롱하는 경찰관 까지 참으로 다양한 경찰관들을 만나봤다



번호판 가림이 뭐가 문제냐는 심지어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정신병자 취급하는 경찰 번호판 가림이 왜 문제인지 전혀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경찰


심지어 이런 걸 즐기냐고 비아냥대는 경찰까지



거기다 번호판 가림차 발견후 옆에있던 경찰에 신고한걸 묵살당하고


불법체포까지 당하며 이에 회원들은 경찰에대한 갑질이네 목소리가 재수없네


등등..



번호판 가림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이런 경찰들 상대로 번호판 가림이 왜 문제인지 왜 처벌을 해야 하는지 설득하고 


이해를 시켜가며 설전도 벌이고 하소연도 하고 호소도 해가며 지금까지 해왔다




 


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다


수양이 많이 부족하다


욕하고 비꼬고 조롱하며 인격살인에 버금가는 막말을 하는 회원들


한 귀로 듣고 흘러버리는 것도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낸 것 같다




쓰는 글에 악플로 온갖 못된 말들로 대못을 박고 씻기 어려운 마음의 상처를 


받아가며 이곳에 글을 쓰는 게 한계에 왔다




공익활동이라 자부하며 세상의 못된 것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죄다 


간섭을 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러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택시운전 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인간이길 포기한듯한 댓글들 


저주의 막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며 상처 난 마음에 소금을 뿌려대는 그들





이제는 가급적 글을 그만 올리려 한다


눈팅만 하고



돈 생기는것도 아니고 훈장 받는 것도 아니며 쌀이 생기는 것도 아닌 


이런 일에 시간에  내돈쓰고 마음의 상처 입어 가면서 


잘못된 세상을 바로 잡아보려는 택시운전수의 글쓰기는 멈춰야 할것 같다


경찰서 한번 가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시간 들여 찾아가서 진술하고 경찰의 요구에 협조하는 게 쉽지는 않다는것을


저는 그게 일상처럼 그러려니 내일이겠거니 하며 협조해왔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분들 혼자 조용히 신고만 하라는분들 


자랑질 그만하라는 분들 밤길 조심하라는분들


네가 경찰이냐 지금이라도 순경시험 봐라 판검사 해라 구청 공무원해라 


갑질 그만해라 가오 그만잡아라 끈임없이 달리는 악플들.


글을 그만 쓰는게 최선이지 싶다.


아이디 핑두핑보야 이제 후련하냐?


영자에게 악플만 다는 몇몇 아이디 알려주고 조치했으면 게시판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우리 사회 순기능의 게시판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건의도 해봤지만 무용지물이네요



결론 


이제 그분들? 원하는 대로 이곳에 글쓰기는 자중하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유는


악플로 모멸감에 개인적으로 감당하기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피패해지고 받아넘기기에는 또 부족하고....


악를러들과 소통하는건 제 능력밖이군요



번호판 신고 방법은 글을 올려놓은 게 있으니 참고하시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48810



택시 관련해서 부당하게 피해를 입으신분들 쪽지 주시면


아는 대로 성심껏 도움및 답변드리겠습니다



글은 되도록 자중하되 잊혀질만 하면 하나씩.....



하던 짓은 계속 하겠습니다


번호판 가림의 심각성을 모르는 경찰관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 주십사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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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xF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