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 오르면 다른거 다 따라 오릅니다..

아무리 설명해줘도 자신이 믿고싶은것만 믿으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그 사람들의 지력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거나요

당연히 사회제반비용이 다 오르는데,
사회 구성원들이 다 관심 많은 분야입니다.

내 잘사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강남 세모녀 같이 남들이야 죽어 나가던 말던 내 부동산 내가족 내 외제차 내 로렉스 시계만 있으면 장떙이라는 논리군요 ㅎㅎ

마치 과거 최순실 딸 정유라가 말한 "돈도 실력이야"와 같이 들리네요.
"능력, 경험, 학식, 기술이 없는 자신"을 탓해라.
사회적 약자(능력, 경험, 학식, 기술이 없는)들 대부분은 자신이 의도해서 약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비약하면 올림푸스E3님과 삼성 이재용을 비교 무시하는 것과 같죠.
우리가 이재용을 넘사벽 처럼 느끼듯 사회적 약자들은 우리들의 삶에 대해 넘사벽 처럼 느낄 수 있어요.
그들에게 어찌되었건 넌 사회적 약자니 찌그러져 있어라?!
올림푸스E3님은 정유라가 돈도 실력이야라고 했을때 할말 없는 행동을 하시는 겁니다.

최저시급 안올리면 다른것도 안오르나요?

'최저시급에 관심이 많은 것 자체가 자신이 사회의 밑바닥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보면 평소 생각을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남이야 어떻든 나만 잘되면 된다 마인드에서 나오는 얘기죠.
전 월급쟁이고 올해 소득이 1억에서 약간 모자랍니다. 최저시급에 관심 많고요.
고소득 고학력층이 진보의 주 지지층인걸 잊지 마세요.

별다른 기술, 경험도 없거나 혹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밖에 못하는 상황인 사람은 어쩌라는거죠?
중간 이상이 되면 상관없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럼 중간이하인 50%의 국민은요?
이 뭐 개똥같은 소리를 하고있는지 모르겠네,,

어차피 물가는 계속 오릅니다. 다 오르는데 내 월급만 안오를뿐이죠.

이로인해 발생하거나 심화되게 될 수많은 사회문제들에는 전혀 관심 없나요?
원래 업계상 최저시급이 1.0~1.5만원 정도인 학원을 두 군데 운영중이지만 세상은 나만 잘 살면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네요.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극단적 이기주의자일 뿐입니다.

올만에보는 dog sound군요

대신 소비도 따라 오르죠 시급 7천원씩 받아서 저축되겠습니꽈~

최저시급 오르고 물가도 오르면 제로썸이 아니라.. 부의 재분배가 일어나는 거죠..

?시급이 올라서 모두 오르는건 알겠는데 시급동결하다시피 오를적엔 다른거 안올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