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님들 월세다 로스비용이다 인건비다 뭐다 해서 아마 많이 팍팍하실수도 있으실꺼에요"
"네..."
"게다가 각종 보험에다가 주휴수당에다가... 그놈에 최저시급이란거는 나라에서 뭐 그렇게 자꾸 올려대는지...."
... 이 이야기를 본사 직원의 입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대기업 취업해서 나름 고액연봉 받으며 직장 다니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의 돈 빌어먹는 노동자인건 매 한가지인데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
하긴, 카톡 친구등록된거 프로필사진 매번 바뀌는거 보니, 삶이 행복해 보이긴 하더군요. 해외여행에 차도 자주 바꾸고...
여하튼,
그때 받은 충격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는지
아직도 저 말이 생각이 납니다.
저는 최저임금 오른거 방금 봤네요. 저녁에 알바에게 매장 맏기고 퇴근후 한숨자고 방금 일어나서....
계산한번 해봐야겠네요.
https://cohabe.com/sisa/30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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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척해야죠 인건비 아무것도 아니다 크게 크게 빵빵하게 차리세요 이렇게 못하잖아요
노동자의 입에서 저 말이 나왔다는게
당시로서는 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나봐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할 생산성이 있느냐가 문제죠.
자게에서는 그거 안되면 도태되어야 한다고..
직장인들이 바라보는 자영업자와
자영업자가 바라보는 직장인은
애초에 서로의 위치가 달라서...
상처줄수 있을정도로 냉정하게 말을 주고받고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체인 관리자 당사자야 뭐 무덤덤하겠죠...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사업자체를 재고 하기는 할겁니다...
주 5일 6시간 근무기준 1인당 15만원 정도 더 줘야겠네요.. 근데 울 알바들은 월급 안올라서 속 상할수도 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