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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양이가 집에 들어왔는데요.

어...
일단 인천 만수동 동부초등학교근처입니다.
실화인가 싶네요...
술먹고 집에들어올때 계단에 이친구가 있길래 쓰담해줬는데..
집으로 같이 들어왔어요.
내일 자세하게 올리겠지만 ....어....하...
실화냐.... 

댓글
  • ShowJ2 2017/07/15 01:18

    친구가 고다카페에는 일단 실종글은 못봤다고하네요.
    내일 주변 동물병원에 알아보긴하겠지만,
    휴.. 모래도 사료도 없어 우선 참치 물에 씻어서 놓고 종이컵에 물 담아주고 화장실 열어놨습니다.
    당장 할 수 있는게 이 것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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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딥꽁꽁 2017/07/15 01:28

    오모나..예뻐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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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p2989 2017/07/15 01:2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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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J2 2017/07/15 01:36


    목욕중이십니다.
    하...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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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캣 2017/07/15 01:40

    꺄 애기 이쁘네요 !!!
    품종묘인데 음 나온지는 좀 된건지 꾀죄죄하네요
    워낙에 이쁘게 생겨서 금새 주인 찾거나 또는 좋은 인연도 만날수있을거 같네요
    아마 바깥 생활이 힘들어 작성자님에게 손 내밀었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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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농부농뱃살 2017/07/15 01:55

    박스 하나 구해서 던져주면
    안심하고 쉴거에요.
    박스안에 신문지 같은거 박박 찢어서 주면
    임시 화장실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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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냥맘 2017/07/15 01:55

    신문지 같은거 잘게 찢어서 상자안에 넣어주면 임시화장실로 쓰는경우도 있대요.
    화장실에 볼일안보고 어디 옷장 구석같은데 하면 곤란하니까  만들어주시고 한번 집어넣어주면서 화장실이라고 가르쳐줘 보세요.
    케바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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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J2 2017/07/15 01:57

    하필이면 주말부터 비온다고해서 박스랑 다 버려서ㅠㅠㅠㅠㅠㅠㅠ 친오빠랑 술마시고 낙인부르면서 언년이를 찾다가 집에오니 양이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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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세남성 2017/07/15 02:10

    진짜 예쁘게 생겼네요... 부럽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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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우메이링 2017/07/15 02:21

    집 나가면 고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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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버프 2017/07/15 02:33

    하이랜드 폴드같네요 간택이라니  신기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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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터PPK007빵 2017/07/15 03:04

    얼굴이 꼬질꼬질한거보니 몇일된듯 싶네여....
    길냥이 입장에서 몇일이라면... 집에서 몇키로나 행동반경으로 잡아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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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크프 2017/07/15 03:12

    꼬질꼬질 고생한게 티나는데 너무 천진난만한 표정이라 맘이 더 아프네요 혹시 입양 추진하시면 중성화 여부 확인 하시고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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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orin 2017/07/15 03:13

    완전 이쁜이에게 간택 당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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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타뒷발 2017/07/15 03:47

    오늘부터 비 많이오던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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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맑 2017/07/15 03:49

    눈,코 상태로 봐서는 양호... 카페에 글 올리시더라도 주인이라고 나오시는분께 같은 아이인지 확인 꼭 하셔야겠구요... 어휴 어쩝니까 저 순진한 애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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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롭 2017/07/15 03:53

    잃어버린 냥이 같아요
    주인분이 있으실것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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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봉봉 2017/07/15 03:55

    저도 잃어버린묘같아요 아마 집 근처일테니까 벽보 붙여놓으셔보세요.
    폴드면 브리딩으로 나온 냥이라 유기같지는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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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맑은 2017/07/15 03:55

    저도 새벽에 그날은 왜 새벽에 쓰레기가 버리고 싶었는지 뜬금 없이 쓰레기 버리러 나갔었는데...
    옆집 현관 앞에 있던 길냥이가 냥냥거리면서 따라 들어왔었죠..
    그게 벌써 2012년 때 얘기네요...
    그 고양이는여....
    그 때 들어와서 아직도 안 나가고 있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167882&s_no=1259950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3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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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ooMi 2017/07/15 04:06

    아마 소리에 민감한건. 자기집이 아니라서 그럴거 같아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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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J2 2017/07/15 04:43


    저도 사실  털에 벌레가 붙어있고 그래서 내보내려고하다가 오늘부터 비가 엄청내린다는 예보가 생각나서 일단 들여보낸 것도 있어요ㅠㅠ. 친한 친구들 통해 내일 박스에 모래라도 준비해놓을려구요. 병원가서 물어보는김에 급한 사료랑 그런 것 간단하게 준비해보랴구요.
    문제는 이친구 털갈이 중이신지 털뿜뿜쩌네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으히힣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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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J2 2017/07/15 05:13


    혼자 라면먹으니까 세번울면서 다리치더니 화장실로 기서 이쪽은 쳐다도 안봄 삐졌나봄 ㅠㅠㅠ
    근데 내가 지금 너 더울까봐 에어컨까지 키고있는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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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파삼 2017/07/15 05:35

    넘모넘모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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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색외계인 2017/07/15 05:45

    님 복 받으실꺼에요 ㅠ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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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커스 2017/07/15 06:43

    아마 높은 확률로 같은 건물에 주인이 살고있을거에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에 종이 붙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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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7/07/15 06:44

    다이소 용품들은 싸고 대체 가능한 것들도 많아요. 화장실박스라던가
    날도 더운데 박박 미는 것 추천드립니다. 집에 바리깡있으시면..
    그래야 털에붙은 먼지 벌레 확인가능. 피부병 확인가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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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도전기 2017/07/15 06:55

    그렇게 집사가 되어가는겁니다...
    저도 어느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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