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 일본과 독일의 차이

이웃을 적으로 돌리는것과 이웃을 친구로 만드는것 중 어느것이  미래 세대에게 도움되는가? 라는 원초적 질문이죠 이제 일본의 미래세대가  현재의 정책에 대한 결과물을 맛 보게 될겁니다.

제가 21살에 배낭여행 하다가,  다하우 수용소를 갔었거든요. 그런데 애기들이 여럿 서 있는거에요.
처음에 관광객인 줄 알고; 아니 무슨 애들을 여기로 데리고 오냐 싶었는데, 알고보니 초등학교의 현장학습?같은 거 였대요.
선생님들이 겁나 무거운 표정으로 막 뭐라 설명하고, 애들도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나중에 들은건데, 독일 학생들은 어릴 때 부터 저런 교육 정말 철저히 시킨대요. 제 친구도 당시 숙제가 자율숙제?였는데, 수용소 다녀와서 에세이 쓰기는 강제적 숙제였다고, 자랑?을 하더라고요.
만날 야 니네 사과 안 할거야?일본 옆구리 찌르는 게 일상인 대한민국 학생 눈엔 저게 참 충격적이었단 말이죠....

예전 양차 대전 때 처럼 수 틀리면 발정 난 개 마냥 들러 붙던 시절이랑 달라서 전면전은 커녕 국지전도 쉽게 일어나지는 않을 겁니다.
근데 만약 일본이랑 전쟁 났다 한국 육군이 일본 본토까지 상륙 했다 이 다음의 광경은 어떻게 전개 될지 항상 그게 궁금하더라고요. 과연 증오는 연쇄 되지 않고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망각이 될 수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저 아프리카에서 할아버지가 훔친 양 한 마리 두고 인종 청소가 벌어 지지는 않았겠죠.(물론 '메인 스토리'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강대국들이 양념 친 결과죠)
진짜 만약에 만약이지만 한국군이 일본에 들어 가서 일본이 했던 짓 그대로 반복 하면 후대의 일본인들은 뭐라고 할 지도 궁금 하긴 하네요.

이러니 일본이 이코노믹 애니멀로밖에 못 남는 거죠. 과거사 청산 안 하면 일본의 미래 세대는 동북아의 리더가 절대 될 수 없어요. 오바마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실패한 이유죠. 주변국이 안 받아들이는데. (한국은 심지어 대통령 탄핵까지 시켰고)  독일이 과거사 청산도 안 하고 경제만 갖고 EU를 이끌 수 있었을 거 같나요. 아주 일본의 미래을 과거에 못박는 짓인데 일본 국민은 그걸 또 잘한다고 생각하죠.
일본 국민이 그렇게 역사에 관심 없지 않아요. (물론 한국인 친구가 물어오면 싸울까봐 두루뭉수리 넘어가죠) 그냥 일반인들도 밀덕 역덕 엄청난데. 그냥 특정 부분 역사에 관심 두지 않기로 대동단결했을 뿐이죠. 그러면서 그 시기의 군대에 대한 찬양이나 문화에 대한 향수는 엄청나요. 일본제국주의는 좋아하면서 그들이 외부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에 대해선 신경 끄는 거죠. 그런데 그런 같잖은 짓거리가 통하는 건 일본 자국뿐이죠.

X발 미래세대가 사과하고 안하고를
왜 가해자가 판단해?

저 발언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과서, 언론이 전부 우경화됨
최근 자주 올라오는 서울대 강연온 일본교수의 한탄이 생각난다
일본국민은 대다수가 정치,교육에 대해선 완벽한 개돼지임. 지역구 할당해서 정치세습하는 나라라니, 이걸 민주국가라고 불러도 되는건가.
그것도 강제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말이지. 한국에서 경남사람이면 ~~당 찍어야지!! 하는 틀4딱들이 저긴 전국구임

아베는 그럴만 하죠. 귀족 집안에 할아버지가 유명한 A급 전범인 기시 노부스케 잖아요.
한국으로 치면 딱 박근혜... 문제는 똑똑하다는 것...

답은 지진과 쓰나미다. 일본과 관계가 좋아지길 바라느니 일본 전역에 진도 9.0 지진  일어나길 비는게 더 효율이 좋을듯^^

근데 일본뿐 아니라 동아시아 사람들 사상들이 다 저럼..
그래서 맨날 3국이 서로 뻐큐만 날린다는게 괜히 나온말은 아님
단, 울나라 특이점은 위로 갈수록 2국들에 개처럼 꼬리친다는것..
개인적으로 일본뿐 아니라 동아시아 사상들 극혐임

위안부 문제 거론될때마다 개근혜때문에 혈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