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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외도를했네요.

어제도 늦은 귀기시간으로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오늘 쉬는날이라고 해서 하루종일 연락도 없길래
왜 연락이없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퇴근하고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혹시 몰라 블박을 뒤졌습니다
믿고 싶진 않지만 집에 있는다던 와이프가 차를 끌고
외출을 하고 어떤 남자새끼랑 밥을 먹고 나오고
차안에서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쪽쪽 소리와
남자가 가슴이나 밑에를 만졌는지 하지마. 미쳤나봐
다음엔 긴바지를 입고와야겠다.라는 소리가 들렸네요
영상은 복사해놨고 올라와서 애들 재우고 왜그랬냐?
만난지 얼마나됐냐?라고 하니 첨엔 발뺌하다가
나중에는 2개월정도 되었고 절때 잠은 자지 않았다고
합니다.이 부분은 맹세 할수 있다고.
자기는 가정깨기 싫다 한번만 용서해달라 하네요.
저도 답답해서 형한테 얘기했는데 형이 와서 셋이서
얘기하다가 형은 가고 와이프랑 다시 얘기했는데
같이 사는게 최우선이긴한대 내가 의심하고 그러면
힘들어질거 같다고 하네요.
저역시 아이 생각하면 살아야겠지만 그 새끼랑 물고빨고 했다는게 자꾸 생각이 날거 같기도 하구요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댓글
  • DAL.KOMM 2017/07/13 03:52

    의심하고 그러면 힘들어질거 같다 - 요게 걸리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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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랑이 2017/07/13 03:52

    네 일단 의심은 분명히하겠죠

    (ynpzKm)

  • DAL.KOMM 2017/07/13 03:53

    아 제 말은... 잘못한 사람이 말할 이야기는 아닌거같아서요
    이런 상황에서 의심하는게 당연한건데..

    (ynpzKm)

  • 랄라로루 2017/07/13 03:52

    힘내십시오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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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랑이 2017/07/13 03:53

    네ㅜㅜ

    (ynpzKm)

  • 참세 2017/07/13 03:53

    잠을 잤는지 여부는 더욱 더 결정적인 증거를 잡을 수 있을때 까진 묵히지 그러셨어요...

    (ynpzKm)

  • 피플워처 2017/07/13 03:53

    이상황에서 O스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향후 일어날 모든일을 감수하겠다라는 각오 없으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ynpzKm)

  • 더힐스테이트 2017/07/13 03:58

    자지는 않았다고 말은 상대가 먼저할 수 있겠지만, 믿을 수 없고 유사행위가 영상에 있다는게 글쓴님을 괴롭히겠죠 평생
    저는 헤어지는게 맞다고봅니다. 애때문에 평생 괴롭게 돈버는 기계가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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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힐스테이트 2017/07/13 04:00

    덧붙이자면 가정깨기 싫다는건
    본인이 쪽팔리게 되는게 싫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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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세 2017/07/13 03:58

    가정깨기 싫었으면 바람을 피지 말았어야... 힘내세요... 저라면 용서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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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3:59

    부부관계는 이미 끝났습니다
    님의 인생과 아이의 인생만 생각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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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찍사신지 2017/07/13 04:01

    O스안했으면 그런 장난이 쳐지나요??
    불질러서 죄송하지만..
    우선 바람을 끝까지 폈다고 가정아래..
    용서냐..아니냐를 생각하세요..
    시간지나면 또 잊혀지긴 하더라고요. .
    근데 다른문제가 생길때 좀더 쉽게 이혼을 생각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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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즈마스 2017/07/13 04:02

    와... 님 이전글 쭉 보고왔는데 소름끼치네요...
    와이프 말하는게 완전 남편 무시하는 거였고, 님께서 의심한 모든 정황은 외도가 맞았던거네요...
    저라면 절대 같이 안삽니다... 와...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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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까락 2017/07/13 04:03

    O스 하기 전에 가슴이나 거기를 만지는 장난이 가능하리라 생각하시는지요?
    못해도 유사 성행위까지는 갔을 때만 가능하다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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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푸스E3 2017/07/13 04:04

    일단 아랫도리에 손을 댄것 같고...동침여부는 모르겟으나..사실상 외도라고 보입니다. 신뢰가 사라졌으니 가정이 유지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전화를 받건 밖에 나가건 다 의심될텐데...

    (ynpzKm)

  • 홍옥. 2017/07/13 04:05

    아내분의 외도가 글쓴이님의 잘못도 40프로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외도만을 보고 판단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아내분께 소흘 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아내분께서 자신에게 신경 좀 써달라는 신호를 그동안 보내지 않았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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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4:06

    이런글에 님편잘못 따지는 정신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님은 와이프랑싸우면 나가서 외도하시고 오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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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7/13 04:09

    이전 글 읽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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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옥. 2017/07/13 04:10

    길게 쓰려다 귀찮아서 저렇게 마무리 했더니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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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4:16

    아니 본인이 글을 저렇게 쓰고 역시나는 뭡니까? 남은 잘못40프로있고 님은 100프로 깨끗한가보네요 위선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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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옥. 2017/07/13 04:21

    글쓴이의 잘못도 40프로는 있다고 생각해서 가정을 지키려거든 좋은쪽으로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에 쓴 글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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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옥. 2017/07/13 04:22

    더이상 시비 걸지 마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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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4:31

    시비는 무고한사람 건들때 하는소리고
    이경우에는 얼척없어서 뭐라한겁니다
    그 40프로 디게 고수하시는데
    맘대로 하시고~ 가짢아서 뭐라한거지 시비는 아니니 오해마시길

    (ynpzKm)

  • 그냥저냥~ 2017/07/13 04:36

    님은 생각이 모자라거나
    글로 의사 전달하는 능력이 많이 모자라거나
    둘 중에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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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메일™ 2017/07/13 04:36

    오해 받는게 싫다면 그럼 길게 쓰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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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옥. 2017/07/13 04:37

    지난글 몇개 읽어보고
    한남자에 매여 살 수 있는분이 아니라는둥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둥
    남의 가정사에 아주 악담을 하시네요
    밑에글 삭제 하시지요?

    (ynpzKm)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4:41

    니 논리대로 하면 여기 댓글중 8할이 다 악담이라는 소리인데...
    일단 논리는 없는 사람인거 같고 짜질구레하게
    질퍽대지말고 할이야기 있으면 쪽지로 연락처 줘라

    (ynpzKm)

  • 홍옥. 2017/07/13 04:45

    내 눈에는 니 글만 악담처럼 보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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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4:49

    보인단다~ 이런말투는 당최 어떻하면 쓰는거냐? 야 됐다 내가 모자른놈이랑 혈압올리고 있었네. 미안하다 그냥 하던대로 해라

    (ynpzKm)

  • 홍옥. 2017/07/13 04:54

    그건 당신 생각이고..

    (ynpzKm)

  • 홍옥. 2017/07/13 04:58

    결혼 하고 나서 주점,노래방,오피 같은데 가서 여자들 가슴이나 빠는 것들이 남의 가정을 최대한 지키는 쪽으로 조언은 못 해 줄 망정 개같은 소리만 하고 자빠져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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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목당]해물칼국수 2017/07/13 05:00

    어떻게 하면 글쓴분 잘못이 40%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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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옥. 2017/07/13 05:01

    모쪼록 자식도 있으시고 최대한 가정을 지키는 쪽으로 잘 해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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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5:01

    아 쫌 ㅎㅎㅎ
    너님 뇌내 망상있으세요?
    여기 댓글단 사람들 결혼하고 오피가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네
    이거 아주 웃기는 짬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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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5:07

    아니다...
    니가 워낙에 뻘소리 수준이 막강해서 댓글을 멈추기가 힘드네 미안타 형 잘께..
    마지막으로 세상이 널힘들게해도 열등감을 이상히게 풀지는 말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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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옥. 2017/07/13 05:08

    외도 자체는 절대로 잘못 된 일이긴 하나... 여자들은 외도하기 전, 본인 좀 신경 좀 써달라는 신호를 남편에게 무조건 보냅니다.
    남편이 그 신호를 무시하거나, 모른체 하는 경우가 잦아 지면 안 그래도 직장, 육아에 힘든데 의지 할 곳을 찾게 되고 쉽게 외도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외도가 정당화 될 순 없는 일이긴 하지만 외도 하기전 충분히 신호를 보냈는데 수용 하지 않은 남자의 잘못이 일정 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ynpzKm)

  • 홍옥. 2017/07/13 05:10

    눼에 눼에~~ 언능 주무십시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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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4:05

    실례지만 잔 글읽어보았습니다
    부인분 한남자에 매여살수 있는분 아닙니다
    아마 이번이 처음 아니실겁니다
    자식에 대한 마음도 약해지면
    지금일은 약과일듯하네요

    (ynpzKm)

  • 홍옥. 2017/07/13 04:28

    아주 악담을 해라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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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와감자칩 2017/07/13 04:33

    너 뭐냐? 악담은 니가 쳐하지않았냐?

    (ynpzKm)

  • 하유니파파 2017/07/13 04:08

    임..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힘내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ynpzKm)

  • choice202 2017/07/13 04:09

    의심받을짓을 해놓고 의심하면 힘들어질것 같다는건 먼소린지?
    그럼 의심해야 하는 남편은 얼마나 힘든지 왜 생각을 못할까요?

    (ynpzKm)

  • 떡닢마을방범 2017/07/13 04:10

    법적인 문제를 빨리 준비하세요
    양육과 재산분배요
    부인께서 대비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블박내용이 좀 부족할거 같네요...ㅜㅡ

    (ynpzKm)

  • qualia* 2017/07/13 04:17

    지금은 님도 가정 생각해서 참는다지만, 실제로 부인도 현재는 반성을 할 겁니다. 그러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이 일을 언급하게 되면, 부인 분은 아주 높은 확률로 뻔뻔해지는 걸 선택할 겁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제 그 이야기를 왜 꺼내는 거냐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목격하게 될 겁니다. 이때가 더 중요합니다. 과연 이 때에 참을 수 있을까요?
    올랑이 님에게는 부인이 분명 평생토록 잊을 수 없는 실수를 했지만, 사람은 누구도 평생을 반성하지 않습니다. 이 갭이 생각보다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ynpzKm)

  • 그냥저냥~ 2017/07/13 04:37

    한표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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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mzi 2017/07/13 05:07

    그게 남자와 다른 여자의 특징입니다
    여자랑 오래 산다는 건 때론 인내와 고통이 따릅니다
    첫번째 이혼한 때가 생각나는 이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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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사진범늙차 2017/07/13 04:17

    죄송하지만 정말 욕 한번 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뭔 자기가 잘못해놓고 의심하면 힘들어진다뇨? 저 같으면 당장 내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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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어없음. 2017/07/13 04:17

    음...제가 다 울컥하네요
    그만 가정은 정리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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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드1 2017/07/13 04:19

    주변서 봐왔던 경험상 선생님께서 고통이 클겁니다 늘 의심이 갈거고요 그리고 한번도 바람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바람핀 사람은 없다 그러는 말이 있다합니다 어떤 결정이던 힘든 결정이라 봅니다 힘내시고요

    (ynpzKm)

  • 1004번째회원 2017/07/13 04:19

    죄송하지만 전글도 읽어 보았는데 님 감당 안되실 겁니다.
    용서 해줘도 변하지 않을거 같아요 조심은 하겠죠 자기가 잘못했으니
    하지만 사람은 쉽게 안변합니다.
    단순히 바람핀것이나 우발적인 상황이 아니라 남편을 무시하고 저지른 행동은
    어찌보면 뿌리가 깊은곳에서 부터 시작된 거라 볼수 있기 때문에
    그냥 빨리 정리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절대 디시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님께서 생각하는 그런 상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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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귀에나팔관™ 2017/07/13 04:27

    아.....안타깝네요.
    2달됐는데 잠은 안잤다....
    저라면 일단 거짓말로 보고 시작합니다.
    제가 다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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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비딥~ 2017/07/13 04:30

    부부간의 신뢰가 깨진 것이 안타낍네요. 앞으로 문득문득 생각하며 참아야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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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Iㄱhㅎr네 2017/07/13 04:37

    맞바람피세요‥ 아이생각해서 이혼은잠시 접어두시고 시간이지나도 앙금이 사라지지않는다면 그때해도 안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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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애로우 2017/07/13 04:37

    제가 비록 미혼이고 나이도 어리지만,
    빠르게 정리하시는게 애들한테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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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애로우 2017/07/13 04:38

    이혼하지않고 같이 산다고 무조건 애들한테 좋은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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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초 2017/07/13 04:57

    멘탈이 강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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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mzi 2017/07/13 05:01

    결혼생활이란게 좀 오래되면 남자나 여자나 외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하시고 잘 이해하고
    용서해주고 사랑하며 사십시요 세번 결혼해 본 경험에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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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옥. 2017/07/13 05:15

    제대로 된 조언이십니다. 글쓴이는 아니지만 잘 새겨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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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ernova™┓★~ 2017/07/13 05:03

    아...이성에 대해서 한번 믿음이 깨져버리면 정말 힘들죠.
    그거 극복하기가 거의 어렵다고 보면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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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kan95 2017/07/13 05:04

    전 글도 읽어보았습니다
    열심히 사시고 가정적인 분이시네요
    잦은 외출, 늦은 귀가, 여행..
    딱 하나로 설명되네요
    이혼전문 변호사 찾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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