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알쓸신잡] 김영하가 언급한 비정규직 페이 이야기.jpg

현실이 수십년 그래왔으니. 그런 생각하게 되는거죠.

한국은 덩치만 선진국 따라 갈려고 하고,
이런 마인드가 후진국의 전형이죠.

저게 핵심..
정규직화가 중요한게 아니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해야함..

이건 나아가야할 이상이고 지금 당장 세부적인 사안부터 저렇게 바꿔버리면 다른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끼죠. 국민 동의를 받아가면서 천천히 진행해야죠.

현실은 서로 못까서 안달.서로 누가 더 열렬한 노비냐 충성질

우선 상시 필요한 일이면 정규직을 써야죠.

드라마 직장의 신 미스김

비정규직이 노동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만든 제도인데 임금까지 유연해진 헤르조선

인식을 탓할게 아니라 제도를 후려치는 현실을 탓해야죠..
원래 우리나라 비정규직 도입될때도 저렇게 하겠다고 도입했던거였는데

우왕 이게 정답이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부터 무개념이니 지금 나라꼴이 이 모양인 거임

비정규직 용어 자체를 없애야함
프리랜서, 유연고용직 등으로 바꿔야함

[리플수정]우리나라 비정규직 사회인식은 그냥 대놓고 친기업쪽이죠..ㅋㅋ 기업입장에선 이 정도로 좋을수가 없는
한가지 씁쓸한건 저거 뜯어고칠라 애쓰면 기업보다 반발이 심할게 정규직쪽이라 답이없어요

거기까지 가는 과정으로, 최소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적으로 안되나요? 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려나요?

불펜에서 저 얘기 꺼내면 이상론자라고 비웃음 듣죠.
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기 위한 방편인데,
이걸 정규직들 밥그릇 뺏는 걸로 이해하는 분들 상당히 많음

파견노동의 금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등도 원래 노예노동을 금지하기 위한 거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간다고 해놓고 노비를 대신 일시키거나, 자유민과 노비에게 주는 품삯이 달라지는 등의 봉건적 악습을 타파하기 위한 건데 요즘은 시장과 효율의 이름으로 부활하는 것 같네요.

소위 계약직, 무기계약직 같은 비정규직 활성화 시킨게 쥐새,끼 작품이죠
이후 성과연봉제 같은거는 닭년 작품이구요
둘다 기업들이 근로자를 성과로 쥐어짜서 낮은 임금으로 쓰고 해고도 쉽게 할수있게 만들어 준...

제가 클리x에서 저 이야기 꺼냈다가 오만소리 다 들었죠
예시까지 들었는데 문재인 비정규직보다 저게 우선되야 한다고 했다가 몰매맞고
글고 계약직 비정규직 활성화시킨건 imf~2mb사이이고 2mb부터는 대놓고 자리를 잡게 만들었다~~
입니다~ 잘못아시는분 많으신듯

정규직 전환은 필요하죠.
지금 정규직 전환 하는 곳들은 대부분 정규적인 업무를 하는데 비정규직으로 뽑아놓은 곳들인지라.
그리고 비정규직으로 뽑을 경우 처우개선도 중요하고

하지만 계약직수준이 모두 정규직 수준은 아니죠

수준 타령하는 사람들 참... 당연히 그일을 오래한 사람보다, 잠깐 일할 사람이 익숙도는 떨어지죠. 가치관 차이라고 봅니다. 타인을 최대의 효율로 부려먹어서 본인의 최대의 이익창출로 근로를 바라보는 것과, 모두가 나은 삶을 위한 방향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것. 이전 9년동안 정부에서 보여준 것은 정부의 지출을 줄이고, 기업의 주머니를 늘려서, 본인에게 올 최대이익을 보는거였다면, 지금 정부는 말그래도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위해 멀 바꿀까 고민하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현 정부에서 비정규직 자체를 없애자가 아니라, 상시근로직에서 비정규직을 없애자는 겁니다. (원래 이 자체가 현행법상 위반 소지가 다분하죠. 실제 파견 근로자에게 보상 판결도 있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이는 한가지
해고가 자유로운가 아닌가임
우리나라 비정규직은 의보 퇴직금
실업급여 다 받음.
그런의미에서 유럽 미국은 다 비정규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