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개뿔 카메라 지식도 없고...
배운적도 없습니다...
책 한번 본적도 없고...
그냥 카메라 사서 냅다 찍기만 한지가...
2년되어가네요...
어느 순간에...
다른 많은 분들 사진 보면...
다들 보정을 해서...
우와 하고 감탄을 하다가도...
오리지널 사진으로 이렇게 찍은게 아니구나 하곤...
혼자서 실망 합니다...
저 또한 기껏 해봐야...
인스타 하면서 인스타로 수정 조금씩 합니다만...
라이트룸 해볼려고 하는데 어려워서 ㅋㅋ
보정은 최고의 사진 작가들도 하는건가요?
이젠 필수로 할까요?
보정 없이...
정직한 샷으로는 엄청 어렵겠지요?
그게 사진 생활 마지막 숙제 일까요...
-
큐와 마지막은 아이폰으로 찍은...
오늘 노을...
-
아이폰 한판!!!
그러게여 보정을 한다면 카메라 좋고 나쁘고 크게 필요가 없을듯하뇨...
저는 왕초보이지만
사진이라는건 프로가 아니라면 꼭 결과물로만 얘기하는것 보다는
그 과정을 즐기는게 좋은거 같아요.
네 과정을 즐겨라... 감사합니다 ㅎㅎ
보정없이 정직하다니요, 정직함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카메라에서 만든 Jpg 파일도 보정을 한 것입니다. 내가 한개 아니라 카메라가 자체 알고리즘으로 보정해서 압축한 이미지인거죠. 필름으로 사진 작업하는 작가들이 얼마나 많이 보정을 하는데요. 부자연스럽지 않게, 인스타그램같이 나오지 않게 보정하는게 정말 함든거지요.
와 카메라에서도 이미 보정해서 나온다면 거기까지만 이라고 하고 싶은데... ㅎㅎ 생각지도 못한걸 말씀해주셔서... 다르게 생각이 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여자들이 화장을 하는것과 같죠.
네 보정이라는거에 참 거부감이 있었는데...댓글들 보니 다르게 생긱이 드네요 ㅎㅎ
필요하면 하는거죠. 필수는 아닙니다.
정보가 난무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순수함을 찾으시려면 어느정도 기준점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윗분 댓글처럼 jpg조차 아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순수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네요... 카메라에서도 이미 보정해서 나온 결과물이디에서 이치 싶네요 ㅎㅎㅎ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음식을 정직한 음식이라고 하진 않죠...
이해 가는 말씀 입니다...
필름 시절 암실에서도 다 보정되어 나온게 사진입니다.
콘트라스트 노출 색감 등등..
뭐 디지털로 넘어와서 좀 과하게 하시는분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과거 필름 시절에도 전부 후보정을 거친 사진들입니다.
요리를 하려면 재료를 사고 적절한 비율로 조합해서 음식을 만들잖아요
원본인 사진 재료인 상태로 있는 것이지요~
그렇군요 ㅎㅎ 너무 쉽게 설명들을 해주니... 감사합니다 ㅎㅎ
라이카바디에서 기본모드로 찍은 jpg 또한 보정을 거친사진입니다
디지털시대에 보정에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 사진표현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됩니다
네 좀 더 넓게 생각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일단은 로우로 찍고 저장해 놓으시면
나중에 쓸일이 반듯이 있을껍니다. 저도 지금
예전에 왜 로우찍지 않았지... 하고 후회하는중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