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

왜냐하면.... 요즘! 풀프 입문기 성능이 너무 좋아요. 가격도 예전에 비해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 이고요.
(RF L 렌즈 가격이 비싸다는게 함정!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물론! EOS R6 Mark2 가격 : 319만원. EOS R8 가격 : 205만원. 절대 저렴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예전 DSLR 시절 풀프 가격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죠. 거기다가....
성능이나 기능성면에서나 '사진'적인 퀼리티가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가 수월해졌죠.
거기다가 2400만 화소 정도면~ 충분히 차고 넘치는 표준화소 이고요.
우리가 흔히 거리에서 접하기 쉬운... 버스 정류장 대형 전광판이나 일반적인 광고 포스터들은....
1DX2 와 R6으로 작업한 사진들이 많이 걸려있습니다. 이걸 아는 이유가 제가 아시는 분들중에 몇분께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커미셜 작가님인지라.... 전광판에 걸릴때마다 인증을 하셔서 바로 알게 됩니다.
아무튼.... 이 말을 하는 요지는~ 2000~2400만 화소 정도면 충분히 차고 넘치는 표준화소 이며...
요즘 미러리스 바디는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어서~ '사진'적으로는 못 찍을게 없다는 점이고요.
게다가 캐논 DSLR 시절에 항상! 언급되었던 포커스 이슈(구라핀)로 인해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고요.
그러다 보니 '사진'에 진심이고 본격적으로 걸어보겠다는 요즘 친구들에게는 입문기 선택의 범위가 넓고 좋은 녀석들이 많기 때문에 부럽네요.
저는 현재로서는 EOS R3을 운용하면서 '사진'을 하고 있지만.... 20대의 열정적인 패기가 없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놈의 지긋지긋한 노안때문에.... LCD으로 촬영을 할때 편하게 촬영할수 없다는 점이 아쉽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확실히 뷰파로 촬영할때보다 LCD으로 촬영을 할때~ 좀 보다 더 과감한 구도로 촬영을 할수 있어서 그 이점을 무시 못하기 때문에...
뷰파 5 : 5 LCD 촬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은데.... 결국! 정신없고 신속하게 빠른 촬영을 해야할 경우에는....
아예 100% 뷰파 촬영을 할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미러리스 로서의 장점은 LCD 촬영을 잘 활용할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
어쨌거나 최근에 알점팔 렌즈를 써보니까~ 기대 이상으로 사진 화질이 준수하고 좋았고~ 물론... 저렴한 가격 때문에~
비네팅이 있고 주변부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 주로 '사진'의 플랫폼이 인스타 같은 SNS가 주유여서 별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캐논이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로 중간급 RF 렌즈 라인을 만들어서 발매 해준다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알점팔의 아쉬운점은 STM 모터로 영상에서는 좋지만.... '사진' 적으로는 초점 잡는 속도가 다소 아쉽더군요. ^^;
어쨌거나~ 가끔은.... 눈이 한창 건강(?)할때~ 열정과 패기가 넘칠때..... R6 Mark2이나 R8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OS R8과 R6 Mark2는 정말! 잘 나왔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제는 저가형 RF 렌즈와 고급형 RF 렌즈들은 충분히 다 나온 상태이니.......... 중간급 RF 렌즈 라인을 기다려 보며 좋은 오후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