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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집배원들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집배원 사망 사고에 대해 국가 차원의 국민조사위원회를 구성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진=김규태 기자.
우체국에서 죽음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집배원 분신을 포함해 6개월 새 집배원 등 12명이 사망했다. 사고를 빼면 모두 과로사와 자살이다. 우체국 집배원들은 “동료들의 죽음은 구조적 문제, 즉 사회적 살인이다. 더 많은 죽음을 막기 위해 국가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1707101250413655
https://www.fnnews.com/news/201707101250413655
안양우체국 앞에서 분신한 40대 집배원 치료 중 숨져
자신이 일하던 우체국 앞에서 분신한 40대 집배원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9일 전국집배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경기 안양시 안양우체국 앞에서 분신한 이 우체국 소속 A(47)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8일 오전 숨졌다.
사건 당시 휴가 중이었던 그는 500㎖짜리 음료수병에 든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고, 이를 발견한 우체국 직원들이 밖으로 뛰어나와 소화기로 불을 껐다.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만에 목숨을 잃었다.
경력 21년 차 정규직 집배원(공무원 신분)인 A씨는 최근 배달구역 변경 등으로 인해 근무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2476406615992880&DCD=A00703&OutLnkChk=Y
집배원 분신사고 안타깝네요.
인력충원 등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이번 추경예산에도 포함되 있다던데 빨리 좀 하지...
추경 예산 통과시켜 사회 복지 공무원 증원
왜 토요일 근무 하게 된건지... 설 추석때 제일 바쁘신 분들인데... 배달 출발시간도 아침 8시고..
우채부 뿐만 아니라 우체국 하청 택배하는 분들도 같이 해결해야함 택배기사분들도 전부.. 죄다 착취당하고 있음
분신이란게 매우 억울한 경우..... 그래서 무슨 사정이 있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주말까지 근무하는게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인력도 너무 부족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