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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환자가 간호사에게 몰래 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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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렇다고 환자가 간호사한테 말하면 예쁘게 깎아줬을텐데
근데 끝까지 환자가 간호사한테 사과 깎은 모양 불평했다는걸 보면 어쨌거나 예쁘게 깎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사과를 깍아줘야한다는건 아니지만
ㅠㅠ 아름답
아무래도 마누라한테 깎아준다는걸 비밀로 하고싶었나봄 츤데레라서
ㅠㅠ
ㅠㅠ 아름답
그럼 그렇다고 환자가 간호사한테 말하면 예쁘게 깎아줬을텐데
그렇게 말했다면 손에 힘도 없는 환자가 깎았다기엔 너무 모양새가 좋아보이지 않았을려나
무슨 마지막 잎새에서 최후의 작품으로 벽에 나뭇잎그리고 죽은 화가 할아버지도 아니고
근데 끝까지 환자가 간호사한테 사과 깎은 모양 불평했다는걸 보면 어쨌거나 예쁘게 깎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마누라한테 깎아준다는걸 비밀로 하고싶었나봄 츤데레라서
ㅠㅠ
간호사분도 결국 깍아드렸으니 후회하시지 마시길
그렇다고 사과를 깍아줘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아침 댓바람부터 이렇게 사람 울려서야 쓰겠습니까?....ㅡ.ㅜ...
저런거 보고도 암걸릴것 같다 발암이다 라는 표현 쓰는 개념 없는 애들은 암 안걸리고 잘살더라. 대신 교통사고로 죽...
말같지도 않은 주작
말은 저렇게 해도 간호사란게 감정노동의 극의 부분에 있는건데 계속 친절하게 반응하기도 쉽지 않지
그게 가능하면 말그래고 테레사수녀님급인거고
깍아준갓만으로도 존나 현자 아니냐? 간호사도 ㅈㄴ 빡센직업으로아는데 그 와중에 사과깍가달라는거 화 안내고 깍아준것도 개 쩌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