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나오는 사진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의 장비 얘기.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이 살펴본 경험상 연예인이나 정치인등 돈좀 있는 사람들 상대하는곳이나
기자의 경우 플래그쉽을 쓰는듯하고...
돈벌이가 그 다음순으로 좀 된다 싶은 분들은 5D MARK IV나 III정도...
사진관 같은 경우 10년도 더된 장비 쓰는 경우도 보임.
얼마전 사진관 하는 지인네 가서 장비를 봤더니 500D로 증명 사진 찍어 주더군요.
번들 18~55인가...
장소가 좋아서 그런지 줄을 서서 찍는데... 입학 시즌이라고 학생들이 끊임없이 오더군요.
이런곳 찾기 쉽지 않죠. 뒤를 날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형 인화를 할것도 아니고
풀프레임이 필요하지도 않고 최신 고화소 카메라나 L 렌즈가 필요한것도 아닌것이죠.
작년인가 또다른 사진관에 가봤을때 10D로 찍더군요. 80-200 L 흑통으로.
얼마 있다가 바꾼것이 1D MARK2 중고.
사진관에서 증명 사진 찍을 경우 장비 안보죠. 솔직히 아는 사람끼리나 난리죠.
여기서 가끔 나오는 얘기가 행사 사진 찍는데 서드파티로 찍는것을 봤다. 이러는데
행사 사진의 특성상 개방 하는 경우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운동회가 아닌 경우
빠른 초점을 잡아야할 필요성도 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서드파티로 촬영한다고
다르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얼마전 교회 행사 사진 촬영에 탐론으로 찍고
계시더군요.
풍경 사진의 경우를 보면 조리개 조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L렌즈와 서드파티
렌즈중 어느것으로 찍은것인지 구분이 안가는 경우도 많음.
악조건에서는 좀 다르기도 하지만 한낮에 정리된 상황이나 스튜디오 같이 변수가
적은 상황에서는 오래된 기종의 결과물을 놓고 봤을때 구분한다는것이 쉽지가
않다는 점.
그리고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장비가 더 좋은 경우가 많음. 이것은 예전부터 그래 왔죠.
취미로 하는 사람이 최상급 기종을 들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것.
어느 취미나 그런 경우 많죠.
위와 같은 얘기는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지요. 아주 예전부터...

[500D 18-55 IS 번들 580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