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름포럼 회원님들..
RTP입니다.
현재까지 충무로 현상소를 다니면서 든 생각인데요. 필름의 미래 그리고 운명은 언제까지 일까요?
가격인상 얘기도 있고 이 시점에서 필카에 돈을 투자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내 재산이 얼마인 줄도 모를 정도로 부자라면 이런 생각은 전혀 안할 것 같습니다만...
회원분들 중에 남 다른 탁월함과 선견지명으로 대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 같아서
고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https://cohabe.com/sisa/2895265
필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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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취미로 근근히. 이어지겠죠…
필름은 그래도 아직 적지만 다양한층에서. 사용도 하고
그대신 기복이 심해진다면 업체가 망하면서. 시장은 자동 소멸
개인적 의견으로는 미래가치는 없어보이고 그대신
여태. 해왔던 필름작업자들에게ㅡ어필할수 있는 스캔 등의
부수적 인게 필요할듯합니디
좀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고액으로 잦은 지출이 발생하니... 고민이 안될 수가 없네요. 어느 분은 필름생산을 향 후 5년 정도로 밖에 안보더군요. 포트라800 1롤 가격이 지금 3만3천원이네요. 그렇다면 제 필카의 미래는 그냥 진열대로 가는 숙명인거죠. 의견 감사합니다.
고견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고 필카 유저로서 그냥 드는 생각은 필름카메라가 시장에 존속하는 한 필름은 향후 10년 정도는 계속 생산되지 않을까 보는 입장입니다. 아니면 10년 이상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필름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취미로 하고자 하는 사용자 층은 분명 있겠죠. 투자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결국 리세일 가치를 따지는 건데 브랜드와 특정모델별로 가격 상승폭이 다르기에 투자 관점에서 새로운 장비를 들인다면 그 관점에서 선택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가지고 있는 필카들을 정리하는 가운데 어제 또 마지막으로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필카 바디를 영입한 사람 입장에서 한 마디 던지고 갑니다 ^^
저는 기추 생각은 전혀없고 위 댓글에 언급드렸듯이 고액으로 잦은 지출(핫셀500c용 이중합치 밝은 격자스크린)이 발생해서..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네요ㅜ 장문의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고민이되실 법하네요. 업이 아닌 취미라는 가정하에 편의성 측면에서의 그런 투자는 저같으면 안할 것 같기는 합니다.
사요나라..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