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ㅊㅈ이야기로 시끄럽더니..
오늘은 동남아 ㅊㅈ들 이야기가 많네요.ㅎㅎㅎ
뭐.. 저나 와이프나 어디 내세울 만한 외모는 아니지만...사진 몇장 소심히 올려봅니다.ㄷㄷㄷ
아직 결혼서류 처리 중이구요. (1월말에 결혼했는데, 쩝... 오래 걸리네요.)
지방에서 식당 운영하는데 우연히 직원으로 들어온 캄보디아 아기엄마 소개로
사촌 동생을 소개받았는데요. 그냥 마음 접으려다가 여행삼아 한번 가서 보고만 오라는 부모님 성화에...ㄷㄷㄷㄷ
만나자마자 서로 뿅~ (콩깍지인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어요.ㄷㄷㄷ)
14살 연하에 고등학교 아직 졸업도 안한 귀여운 아가씨를...(작년 11월 졸업)
아.. 이대로 그냥 돌아가서 마음 접으면, 이 친구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겠지?
상상해보니 못견디겠더라구요. 욕심내서...
암튼 저는 뭐 내세울거 하나 없는 처지이고, 그래도 캄보디아 보다는 쬐끔 나은 환경에서
부모님과 저의 예쁨 받으면서.. 만족하면서 살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서 결혼하게 되었구요.
왜하필 캄보디아 아가씨냐...는 말 주변에 참 많이 듣는데요.
뭐 사람 인연이라는게 어쩔수 있나요?ㅎㅎ 저희 형수님은 일본인인데요.뭘...ㅎㅎㅎ
암튼 우리나라가 중국, 일본과 역사적으로 그렇듯이...
캄보디아 사람들도 태국, 베트남과 그렇더라구요. 특히 베트남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더라구요.
지금 30년째 장기집권 중인 훈센총리가 베트남에게 퍼주기 정책을 대놓고 하고 있어서 말이죠.
물론 각자 애국심은 있겠지만, 한국으로 시집온 대부분의 캄보디아 여성들이 캄보디아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따는데 별로 위화감이 없더라구요. 저 소개해준 애기엄마 말로는 생활에 불편함이 많아서라는데...
뭐 병원이나 은행같은 곳에 가더라도 본인 이름 부를때 부끄럽기도 하고, 직원들이 불편해 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네요.ㅋㅋ
한국에서 자녀 2명 이상 낳으면 쉽게쉽게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험문제가 무진장 어렵습니다.ㄷㄷㄷㄷ (저도 못품...)
애국가 4절... 태극기 건곤감리 모양과 정확한 위치...
'한국에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3가지 서술해보세요.'
'이순신 장군의 활동시기와 업적에 대해 말해보세요.' 뭐 이렇더라구요.ㄷㄷㄷㄷ
이제 한 두달 남짓 남았는데... 아.. 기다리는게 서로가 지치고 힘드네요.
뭐 물론 앞으로 살면서 죽니사니 얼마나 티격태격하면서 살지 모르지만 말이죠.ㅎㅎㅎ
미인이십니다. 결혼 축하드리며 행복하세요.
힉 문제 어렵네요 이쁜 사랑하세요~
왜하필 캄보디아 아가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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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참 못났네요.
아무튼 보기 좋습니다 ㅎㅎ
여자분이 아까..아..아닙니다 ㄷㄷ
저도 아무래도 해외를 나갔다와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일단 부모님께서 외국인과 결혼에 관대한것부터 부럽네요.. 저는 반대라
두번째 네번째 짤 왜 썩소인가요? ㅋㅋㅋ
사진 하시는분께서;;; 거울 자주 보면서 표정연습을 좀 많이 해보세요~!!
와이프분 참 미인이네요~
와~ 이뻐요 이건 진심입니다.
캄보디아 선교사님 많이 아는데...-_-
해외에서 여러 국가들 출신 사람들을 봤지만, 한국사람들처럼 남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을 못봤습니다. 캄보디아 사람이 어때서 그런가 모르겠군요.
표정이 왜이렇게 안좋으세요?
밝게 웃으세요~^^
뭔가 결혼하는 사람들은 비슷하게 생긴듯.. ㄷㄷㄷ
외모라기보다 관상정도가..
보기 좋습니다... !
헐ㅋㅋ 님도 잘 생기셨는데요!!!!!!!!!!!!!!
장인 장모가 엄청 이뻐하시겠어요!!!!! 부럽!!!!!!!!!!!!!!!!
이쁜사랑 하세유
행복해보여요.
사랑엔 국경이 없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너무 멋있내요.
그쪽도 유교 사상이 강해서 서로 위해주면서 사시면 행복시작 일겁니다 축하 드립니다
누가뭐라든 신경쓰지마시고 둘이행복하게 사세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
아 그리고 나중에 유부되셨다고 울기 없기?ㅋ
부럽 ㄷㄷㄷㄷ
행복하세 잘 사세요 추카드려요
소찬휘가 부릅니다.. '현명한선택'
여성분이 참 고우시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