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딱 신고 사무실 책상밑에 박스채 넣어두었는데요.
이게 거의 1년이상 방치되어 있길래
누군가에겐 필요하겠거니해서
당근마켓에 만원에 내놓았습니다.
그 와중에
그 누군가가 연락을 주셔서 거래시간을 조율중입니다.
그걸 3일째 하고 있다는건 함정
^^;
제가 술약속 때문에 한번 파토내고
구입하시는 분이 시간대가 맞지 않아 또 한번 틀어지고
드디어 오늘 저녁 9시에 만나뵙기로 했네요.
차가 없다고 하셔서 제가 직접 찾아가는데
파토낸 죄로 그냥 무료로 드리기로 했...
ㄷㄷㄷㄷㄷㄷ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보다
그냥 나눔의 기쁨이 더 크다는 기분으로
퇴근길에 잠시 들릴 예정입니다. ㅎ
그러고보니 오늘도 여전히 퇴근은 늦네요.
이런~~~~~
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대세를 따라 의미없는 흑백사진 한 장~
^^;

서문시장에 맛난게 그리도 많이 있다 카던데요... 흠~
*오늘 먹은 점심에 당근당근이 거의 없었습니다. ㅡ.,ㅡ;;
서문시장엔 오래된 맛집이 많죠.
저도 자주 찾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
언제 한번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ㅎㅎㅎ
잘 자다가 조금전 배고파서 일어났습니다... ㅡ.,ㅡ;;;
오!! 좋은 일을 하시는 군요...무료 기부는 좋은 행운을 불러 옵니다요....^^
견선여갈(見善如渴)하고 문악여롱(聞惡如聾)하라
우왈(又曰) 선사(善事)는 수탐(須貪)하고 악사(惡事)는 막낙(莫樂)하라.
선을 보면 목마른 듯이하고
악을 보면 귀먹은처럼 하라
또한 좋은 일은 탐내어 행하고
악한 일은 즐기지 말라........ 고 선현들은 말씀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