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투와 오두막 유저입니다.
최근에 육두막 셔터스피드가 1/8000초 가아닌 1/4000초로 확인이 되면서 많은분들의 아쉬움을 샀는데요
문득 궁금한것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상황으로 질문드릴께요.
상황1
상황 : 일조량이 매우좋은 여름 날 오후 2시의 해변에서 고정된 인물을 중심 측거점으로 찍을때
장비 : 오두막+만투 (조리개우선모드 조리개값 1.2)
노출 : 한스탑 어둡게
셔터스피드 : 1/8000
상황2
상황 : 일조량이 매우좋은 여름 날 오후 2시의 해변에서 고정된 인물을 중심 측거점으로 찍을때
장비 : 육두막+만투 (조리개우선모드 조리개값 1.2)
노출 : 세스탑 어둡게
셔터스피드 : 1/4000
상황1과 상황2가 비슷한 노출의 결과물이 나왔다고 가정 할 때 - 카메라의 노출을 조정했다는 이유만으로 결과물에 별도의 부작용( 노이즈,비네팅,색수차 등등의)이 생기나요?
카알못이라 질문이 좀 난해하게 적은거 같은데..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87357
육두막 1/4000 셔터스피드와 노출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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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보정을 오해하고 계시는가보네요. 조리개 우선모드라면은 조리개는
고정인거고 노출보정레버를 돌리면 셔터스피드 값과 iso가 조정되면서 노출이 변하게 됩니다. 밝은 대낮에는 이미 최대 셔터스피드인 1/4000에서 더 올라갈 수 없고 ISO 는 확장감도인 50으로 바꾼다고해도 3스탑 어둡게 만들기는 힘들겁니다. 사진이 하얗게 뜨게 나오는거죠. 그래서 ND필터가 필요한거죠. 그리고 밝은 대낮의 해변에서는 어차피 1/8000도 부족할거에요
바꿔서 생각하면 최대 셔터속도인 1/4000초와 화질에 손해를 보지 않는 최소 ISO인 100으로 적정 노출을 만드려면 만투를 써도 최대개방조리개인 1.2를 못 쓰게되는겁니다. 조리개값을 더 올려서 조여줘야 적정 노출이 나오죠. 최대 셔터속도가 1/8000면 그래도 좀더 여지가 있지만 너무 밝은 곳에서는 여전히 부족한겁니다. 대낮의 해변에서 1.2 조리개를 쓰겠다면 ND필터를 써야하죠
제가 착각한 부분이 있었네요. 일전에 해변에서 ND 필터없이 1.2조리개 ISO100 값으로 찍었는데 너무 하얗게 나와서 노출을 -2로 놓고 찍었는데 덜 하얗게 나온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 기억이 잘못된 거 같습니다. 아마도 1/8000 셔터스피드에는 변화가 없었을 것 같네요. 사진은 여전히 하얗게 떳을꺼고 그후에 다시 조리개값에 변화를 줬거나 감도를R에 맞추고 찍었던거같습니다. 집에가서 결과물을 다시 봐야겠네요. 노출조정이 셔속이나 ISO에 영향을 주는걸 모르고 질문을 한 너무 어처구니 없는 질문에 친절히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1/4000 의 셔속이 왜 그렇게 치명적인 단점인가가 궁금했는데 확실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125us 의 차이를 노출로 카바했을때 어떨지..... 정도 궁금하네요.
셔속 8000에서 적정노출이면 4000에서 필터쓰거나 조리개 조이지않는 한 방법없습니다 노출 3스탑 어둡게 설정하려면 8000초보다 빨라야 하는데요...........
커버할수 없으므로 다들 4000초를 아쉬워 하는것이지요.
그거였네요. 처음에 1/8000이 안되면 노출을 조정하면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했다가 노출이 셔속을 조율하는것을 생각못하고 질문을한셈이네요..
단지 고속의피사체를 잡아내는것에 부족하다 라고 생각했던게 잘못된 생각이었네요.
네네~ 저도 6d사용하는데 4년동안 실수로 4000초 사용한적은 몇번 있어도 노출이 4000을 넘어간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촬영자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강한 태양빛과 맞짱뜨면서 촬영을 즐기지 않고 그럴때는 인물을 살짝 그늘진곳으로 ... 그럴수없을정도의 넓은 벌판이라면 조리개를 조여도 아웃포커싱에는 큰 차이 없으니까..ㅎㅎㅎ 어느 기기를 사용하건 그 기기에 맞춰가면 될듯 합니다~ ㅎ
애기한테 아빠봐야지!여기여기! 했을때 애들이 태양이랑 맞짱뜬다고 눈도 못뜨는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ㅋㅋㅋㅋ
육디에 사무엘과 만두 3년동안 사용하면서 1/4000 로 촬영헌 경우가 10컷 될까 말까라서 .....
큰 단점으로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한낮에 최대개방 해서 촬영할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강한 빛에 인물을 세워서 촬영하는 걸 좋아하지 않구요
그것보다는 주변부 크로스 af가 더 와닫는
네 그때 하와이를 갔었거든요. 만투로 해변에서 찍은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밝게 나올줄도 몰랐고(해본적이없어서)당황했거든요. 17-40, 85.2 24-70을 가지고갔는데, 해변에서 주로사용하게된건 17-40이었네요.
이건 그냥 궁금해서 올린 만일의 설정으로 보입니다. f2.0 이하의 수치로 1/4000s 촬영...
정말 손에 꼽아도 별로 꼽질 못하겠네요...
외국 해변이면 그럴 수 있겠네요
그래도 개방보다는 이쁜 배경 담을수 있게 살짝 조여주심이 ㅎㅎ
...
감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두조건모두 같은 감도인가요?
1, 2가 비슷한 노출의 결과물이 나왔다라는 가정이.. 말이 안됩니다. 상황이 같은데 두설정이 노출이 비슷하게 나올리가 없겠지요.
1번에 비해 2번이 셔터가 더 느려졌으니 노출은 더 밝게 올라갈겁니다.
1번에서 1/8000셔터에서 한스탑 어둡게 촬영된 사진은 1/4000셔터에선 적정노출로 촬영되게 됩니다.
1/8000,1/4000은 한스탑 차이니까요.
동일조건에서 세스탑 어둡게 촬영되려면 1/32000 셔터로 촬영되야 될텐데..
가능한 적정노출, 또는 한스탑내외로 촬영하는데는 카메라 센서의 표현능력 범위내에서 촬영해야 센서의 모든 표현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노출오버되게 촬영되거나 언더로 촬영되면 그만큼 오버되어 날아간 명부나 암부의 데이터가 아예 기록이 되지 않거나 불확실한데이터로 기록되어 노이즈가 늘거나 아예 아무것도 없는 부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데이타가 아예 기록이 안되는군요.. 후보정으로도 살리는거에 정도가있겠네요. 상위의 두 노출로 인한 동일 결과물은 정말 가정이었습니다. 같은 결과물이 나올리는 없었겠네요..
저번주 오막포에 구쩜팔 물려서 찍었는데 몇번 1/8000이 떠서 놀랬습니다...
밝은 대낮엔 1/8000, ISO 100, F5.6에서도 노출오버가 간간히 뜹니다. 그냥 ND필터 끼우는 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