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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뭐라고 하던 그건 모르겟고, 뉴욕에서 레스토랑 가서 사먹는게 서울하고 가격이 비슷했고, 오사카 가서 유명한 초밥집 갔는데 서울에 있는 초밥집 보다 싸서 놀랬고. 회사가 종로인데 점심 먹으면 보통 7000-8000원 하는데 사람들이 그걸 비싸다고 생각 안하는데서 또 놀라고. 미국 일본은 평균 소득이라도 높지.
어쨌거나 난 애도 없고 안 낳을 생각이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함. 애는 뭔 죄야. 뭐 인구절벽에 인구감소에 나라의 미래가 위태롭다 어쩌구 저쩌구 기레기들 떠들어 봐야, 지금 당장 내가 2017년을 혼자 살아가기도 빠듯한데 뭔 2050년 걱정을 하고 난리야. 그때까지 살것도 아닌데.
지금이 불황인지 아닌지는 지금 바로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나서 각종 통계들을 되돌아보면
'아 우리가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중이었구나' 라고 알게 됩니다.
불황과 위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때가 오면, 대비할수도 없으니 이런 전문가들이 불황을 조심하라고 할때
어느정도 대비해두면 나쁠건 없을 것 같아요.
학실한건 이대로 이나라를방치하면 대다수는 일본의 그것보다 더욱 악화된국가에서 생활을할것입니다.
그걸바꾸는몫은 국민이에요 어쩔수읍습니다. 국민이미개해서안바뀐다해도 선택이니까요
서울 중심가 종로, 광화문 쪽에 빈상가들이 늘어가는 걸 보면 이미 현실이 되버린 미래인듯 합니다.
서울 주변 곳곳에 빌딩이나 건물들 임대라고 붙인 간판들이 많죠.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업을 하고 잘되야 사무실 임대율도 올라가고 경기도 좋아지는데, 전부 공무원에 매달리고 있으니...
소 밥은 누가주고 공무원 월급은 누가 주나...
병원에 가보면 젊은애들은 안보이고 전부 노인네들... 아프니까 병원에 오는게 당연한거지만 노인네들 비율이 너무 높다는게 문제
작년에 수능에 응시한 고3학생(재수생 제외)이
50 만명이 안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문제지요
육군 병력만 50만 명이 넘는데 이러다가는 군대 유지하려고 외국인 용병 써야될지도...
쉽게 말해서 지금 최저임금 인상하면 망한다고 악다구니 쓰는 기업들이 개새퀴란 말 입니다. 5대 그룹사에 기획실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사내 유보금 현황 장표 매번 보면 진짜 속에서 열불이 터져나옵니다. 연봉은 물가 상승률에 비하면 오히려 삭감이라 보는게 맞는 인상률을 보이는데 회사 곳간에 쌓이는 돈은 천문학적인 수준입니다.
제가 속한 그룹은 아닙니다만 통신 3사중 Sk는 이중에서도 천하의 개썅놈이죠. 기본통신료 까면 영업적자라고 언플하죠? ㅈ까라 마이신입니다. ㅂㅅ이 아니라면 기간 설비 투자쪽은 감가가 다 끝나서 순익회수로 들어간지 몇년이 더 지났는지 뻔히 알텐데 입만 열면 구라질이죠.
지금 직장인들 삶이 퍽퍽하고 나라의 내수경기가 사멸직전인건 대기업들에 절대적인 책임있습니다.
저런 과정에서 돈이 쌓이죠.
돈이 썩어요. 기업위주 정책은 나라가 기반을 마련해 주기 어려울 때 자본 성장에 최적화된 모습을 빌려서 결과를 내는 겁니다. 계속 유지하면 지금처럼 재벌 정계 간 정경유착이 형성되고 나라와 사람 사이 관계가 끊깁니다. 사람끼리도 어울리기 어렵고, 힘들어서 결국 혐오하지 않아야 할 것까지 혐오하는 상황이 생기죠. 돈을 풀어야 합니다. 쓰다듬고 약 줄 때는 이미 지났고 칼을 대야 합니다.
경제적 측면을 떠나서 빈 집이 늘어나면은 그 빈 집으로 노숙자들이 몰리기 시작하고 범죄의 소굴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옆 집에서도 두려워서 집을 두고 떠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러면 또 그 집에 앞 집과 같은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을 하게 되죠.
그렇게 발생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동네는 사람이 안 살고 범죄가 일어나는 슬럼가가 되어버리죠.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떠나서 빈집이 늘어난다는 것은 치안에도 문제가 발생을 한다는 뜻이죠...
다들 저성장의 긴 터널 잘 버팁시다 ㅠ
나라가 말라가고 있죠..
원래의 경제 싸이클만봐도 일본을 따라가는 싸이클이었고, 이게그냥 따라만 갔으면 일본과같은 방향으로 갈텐데,
한국은 이명박근혜 10년간 정말 엄청나게 경제적으로나, 민주적으로나 후퇴를 해버리니, 일본보다 더 처첨한 결과가 나올게 자명합니다.
일본도 꼴보수들이 많고, 정치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면이 많지만, 이명박근혜만큼 나라돈 사기쳐먹고, 국민들 피팔아서, 대기업들 갖다주는
이런 매국, 반인륜적인 작태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바라보는 불만과 분노도 일본에게는 일본의 국익에 연결된 부분이 상당히 있기 때문이죠)
간단히 이야기하면 10년간 남들은 열씸히 달려나가고 있었지만, 한국은 열씸히 후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0년차이가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명박근혜가 대한민국을 20년이상 뒤쳐지게 만들었다고 보구요,
이 20년을 만회하려면 일본의 일어버린 10년이 아닌 "피눈물의 20년" 이상의 댓가를 치루지 않으면 어렵다고 봅니다.
앞으로 정말 정말 힘든 시기가 오랫동안 우리를 힘들게 할겁니다.
기업들이 쥐고있는돈을 다 뱉어내야 경제가 돌아갈텐데..
그 결과가 아베라는 극우정권의 등장
지금 ja위당이 뒷다리 걸면서 큰소리 치는 이유이지요
협치라는 단어에 '또' 속으면
정권 넘겨주는 짓거리입니다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머저리들 같으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책임은 대기업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은 책임을 져야할 겁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대기업 납품업체인데 단가도 개쓰레기로 줍니다
시세에 맞춰서 줘야지 단가도 잘 안올려주고, 그런 주제에 물건이 이상 있으면 시끄럽게 굴고
단가나 제대로 쳐주고 짖어라 개놈들아
돈만 제대로 주면 특A급으로 해줄 수 있다
구조조정은 진짜 답 없을 때 해야 되거나, 회사경영의 자질이 없을 때 하는 거 아니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단 말이지. 멍청한 것이 물건을 찍어내면 뭘하냐 그걸 소비해야 할 소비자들을
니들이 두 명 굴려야 될 일 한 명 굴릴라고 머리 굴리느라고 회사에 그냥 잡아두는데.
돈을 많이 주길 하냐 뭘 하냐. 돈이라도 많이 주면 스트레스 푼답시고 돈을 쓸 것인데
쓸 돈은 없는데 할 일은 많아. 하, 그럼 누가 돈을 쓰겠냐.
머리 잘 돌아가시고, 사회를 이끌어간다고 믿는 멍청한 기업가 나리들
난 당신들이 아무리 봐도 살라고 아등바등 거리는 사람들 물 밑에서 죽자고 죽자고
달라붙는 물귀신 같단 말이지...
진짜 거지같아 니들.. 멍청하고 한심해.
딩크로 살고있는 부부중 남편입니다만, 저역시 도저히 둘이살기도 빠듯한 상황에 아이까지 낳아서
남들한테 기죽지않는 아이로 키울자신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부모님세대들에겐 제가 아이를 가지지 않는 이유를 전혀 이해 못하시죠.
돈없어 아이낳을 자신없다고 하면 항상 같은 소리하십니다.
'아이 낳고나면 또 거기 맞춰서 살아지게끔 되어있다'
그냥 살려고만 한다면 어떻게든 살겠죠. 삶의 질은 분명히 낮아질건데 전 그렇게 살고싶지가 않네요...
글쎄요....
제가 정치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위의 일본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는 어디까지 "경제적" 이야기지, 그걸 뒤집을만한 정치적 스탠스에 대해서 무시하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흔히들 "정치적 변화"를 고려 안합니다. 즉, 언제까지나 자민당이 정권에 있고 그 밥에 그 나물이고, 경제는 정치랑 상관 없이 굴러갈 것이라는 믿음이 어느 정도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전제로 정치상황을 배제하면, 경제 상황에 대한 대책이 딱히 없는 마당에 바뀌는 건 없을테고, 그것을 어떻게든 해보자고 했던 것이 이른바 아베노믹스였지만... 뭐 아시다시피 그래도 실패를 했으니까요. 일본은 변화를 꺼리는 이미 완성된 선진국이다보니, 아무래도 어렵겠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정권교체요인, 통일요인 등 다양한 변화 요인이 있어서 좀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