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는 앵무조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촉수로 ㅋㅋㅋ

전혀 달랐나요? 몰랐네요ㄷㄷ

그래도 걔랑 같이 살았던 애지

남남이여?

우리도 원빈이랑 나남이여

앵무조개 오징어랑 가깝지 않나???

암모나이트랑 앵무조개는 포유류로 치면 인간이랑 오리너구리 정도의 관계임. 껍데기 형태도 겉으로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 해부학적으로 따지면 차이가 상당함...

사실 티라노사우르스도 개구리나 닭의 조상이라 할정도니..

비슷해도 다르고 전혀 연관 없어보여도 계보를 잇고..
종잡을수 없는 진화계보

티라노사우루스는 그나마 닭이랑 가까운 친척이란 얘기지(게다가 개구리랑은 전혀 관련없는 계통임!),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와 녀석의 친척들은 후손도 못남기고 싸그리 멸종했어. 닭이랑 가까운 비조류 공룡계통이라면 트로오돈류(Troodontidae)라는 친구들이 있지.

양서류에서 갈라져 나온게 파충륜데 왜 양서류인 개구리가 파충류인 티라노한테서 갈라지냐? 조류는 수각류 공룡에게서 나왔다는 게 보통이지만 양서류는 중생대 이전에도 있었다. 아예 계보가 다른 애들임.

저놈도 수렴진화니 뭐니 그런 거임?

여기 미래의 물리학 책에선 공룡을 되살릴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몇년전 공룡화석의 되퇴부에서 연조직이 발견되어 한때 과학자들을 흥분시킨 적이 있는데, 이들도 결국 DNA 채취에는 실패했다. 당시 과학자들은 약간의 단백질을 추출한 것으로 만족 해야했다. 이 단백질을 분석한 결과 티라노사우르스가 개구리 또는 닭과 매우 가까운 친척임이 밝혀졌지만, 공룡의 게놈을 복원하기에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다. 라고 적혀있긴 한데.. 직계 조상은 아니어도 개구리도 매우 가까운 친척이라고

단백질의 유사성은 계통학적으로 상당히 먼 생물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물간의 계통을 따질 때에는 단백질 구조뿐만 아니라 해부학적 요소나 생태학적 요소 등의 여러 근거가 필요함. 순전히 단백질 구조가 비슷하다 해서 그 둘을 가까운 친척으로 취급하는건 상당히 비약적인 일인데, 본인 생각에는 책 지은이가 연구 결과의 요점을 잘못 판단한걸로 보입니다 ㄷ;

2007년 4월에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아사라와 동료들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뼈를 정제하여 찾아낸 일곱 개의 콜라겐 단백질의 흔적이 닭에서 보고된 것과 가장 유사하며 그 다음으로는 개구리와 도롱뇽이 위치한다고 한다. 이 팀은 16만 년 전의 마스토돈 뼈에서도 유사한 흔적을 찾아냈는데, 수천만 년 전에 살았던 동물의 화석으로부터 단백질을 발견했다는 것은 화석을 보는 일반적은 관점을 뒤집어 놓고 고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뼈를 찾는 것으로부터 생화학 쪽으로 돌릴 수도 있는 일이다. 이 발견이 알려지기 전까지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화석화 과정이 모든 살아 있던 조직을 좀처럼 다른 물질들과 반응하지 않는 광물로 치환한다고 생각해 왔다. 몬트리올 맥길 대학의 고생물학자 한스 라슨은 이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발견을 "이정표" 라고 지칭하며 공룡이 "분자생물학 안으로 들어와 고생물학을 단숨에 현대세계로 보냈다" 고 평가했다.[50]
요건 위키피디아 한글 티라노 문서에서 나오던것
뼈 생김새가 유사하다구 나옴

In studies reported in Science in April 2007, Asara and colleagues concluded that seven traces of collagen proteins detected in purified Tyrannosaurus rex bone most closely match those reported in chickens, followed by frogs and newts. The discovery of proteins from a creature tens of millions of years old, along with similar traces the team found in a mastodon bone at least 160,000 years old, upends the conventional view of fossils and may shift paleontologists' focus from bone hunting to biochemistry. Until these finds, most scientists presumed that fossilization replaced all living tissue with inert minerals. Paleontologist Hans Larsson of McGill University in Montreal, who was not part of the studies, called the finds "a milestone", and suggested that dinosaurs could "enter the field of molecular biology and really slingshot paleontology into the modern world".
영문 위키판에서도 나옴

오징어요. 두족류임

오징어, 문어랑 함께 두족류로 묶이는 종류임

동물계-연체동물문-두족강-앵무조개아강-앵무조개목-앵무조개과...
'두족강'인걸보니 오징어쪽인듯.

근데 왜 조개라고 하는거야???? 조개오징어 조개문어라고 해도 될텐데??

이름이랑 실제 계통학적 분류랑 서로 다른 동물이야 차고 넘치치 않니? 예를 들어서 "땅돼지"라는 이름의 포유류도 실제로는 돼지보다 코끼리 쪽이랑 가까운 동물이지.

그럼 어쩌다 보니지어진 이름이라 이거구나 ㅇㅇ 이해함

그냥 껍질있어서 조개붙인거 아냐?

그니까 ㅇㅇ 윗분 말처럼 껍질잇어서 조개 돼지크기라 돼지 뭐이리 대충이름이 되잇어서
그렇게 불리는거 그냥 썻다 이거지 뭐

동물이름 이상한건 하두 많아서 딱히 저정도는 이상하지도 않지
땅늑대 = 늑대아님 하이에나임
오리너구리 = 오리나 너구리랑 상관없음
큰부리황새 = 황새랑 전혀 상관 없음
미국너구리 = 너구리 아님
고래상어 = 고래와 종자체가 다름
강남상어 = 강남에 없음 오히려 심해에 삼
등등 처음 발견한사람 마음대로 짓는거

몸안에 그

그 뭐? 그 뭔데? 제발 끝을 말해줘!!!

사람을 답답하게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 끊는것이고

그 라는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