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인데 바쁜 부모님 VS 가난하지만 가정적인 부모님.JPG

가난하면 가정적일 수 없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터에 묶여 있기 때문이죠.

표정이 말해준다

.....좀 복잡한 기분이다

저 아이들의 부모는 가난할까 부유할까

바쁘다랑 가정적이다 랑은 다른거지

가난하지만 가정적이라고? 우리집못살때 나 우리아부지얼굴 한달에 한번봤음 그것도 주무시는얼굴 엄마도 식당일나가시고 맨날 동생이랑 둘이서 살았는데 가정적일수가있나

돈=좋은추억
케이스가 얼마나있을까

곳간에서 임신 난다고 여유가있어야 배려도 생기고 그러지

가난하지만 가정적이라는 건 복지정책이 완벽해서 자산이 없더라도 먹고살만큼의 의식주는 제공받을 수 있는 이상적인 국가에서나 가능한 거지.
불가능함

연예인들 표정도 와 시발 이건 아니네 란 느낌이네

처라리 100억받기 vs 고자되기나 해라 당연
한걸 물어보고 있냐...

닥 1

엌

이걸 요즘애들 탓으로 돌리면
가난한 가정에 왜 추억거리가 생길 수 없는지 상상을 못하는거임
그냥 막연하게 티비 좀 작은거 보고 고기 좀 덜먹고 비싼 장난감 못사주고 그런게 가난의 전부라고 생각하는거지

누가 뭐래도 애들은 어른한테 배우고 행동하는거임
평소에 어른들의 행동에서 배어나오는게 저렇다는거지

사실 부자면 바쁘더라도 애를위한 시간 낼수있지만 가난하면 언재나 바쁘고 애를위한 시간도 못낸다

내가 요즘 자주 보게되는 프로그램 이름이 "이것은 실화다" 라는 프로그램인데
돈이 있다고 해서 가정이 행복해지는건 아니더라고

ㅇㄱㄹㅇ 진짜 가난하면 행복할 요소가 거의 없지

부자면 안바쁘고, 가난하면 가정적이지 않다.
만약 부자인데 바쁘고, 가난한데 가정적이면 그건 그냥 중산층임.

ㅋㅋㅋㅋㅋㅋ 뿅뿅ㄴㄴ. 돈 많은데 바쁘다고, 가난한데 안바쁠리가 있냐? 가난하면 부모님은 바쁜것도 모자라 골병까지 들어.

이런걸 왜 물어보는거야
답정너처럼

가난하면 바빠...
우리 어머니 지금도 바쁘시긴 한데 가난할 때가 훨씬 바쁘셨음. 일주일에 주말에만 얼굴보고...
오히려 지금이 여유가 더 생겨서 가족끼리 일년에 두번씩 해외여행 다니지.

천민자본주의가 뭔지 보여준다. 그것도 자라나는 애들이

슬프네요... 애들이 저런거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돈으로 행복은 못산다고들 하는데
돈이없으면 불행한건 맞는거같음

부자면 바쁜게 아니라 일이 많으면 바쁜거야

확실히 한국이면 전자일수밖에 없다

중산층인데 가정적인건 몰라도 가난한테 가정적인게 가능해? 입에 풀칠하기 바쁘고 뭐하나 해줄 건덕지도 안보이고, 뭣만 보이면 위화감 느끼고, 부족한게 보여 박탈감을 느낄 환경인데. 그건 가족 모두가 부처가 아닌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ㅋㅋㅋㅋ

가난하면 가정적이기 어려워

돈은 행복의 전제조건이다.

쟤네 인생 2회차라, 지난 1회차의 과오와 그 결과를 뼈저리게 알고 하는 소리가 아닐까나..

기난한 부모는 나태하고 시간이 많아서 그런거다
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가난과 부자의 정도 차이지
당장 뭐 애 학원보내기도 빠듯할정도로 정말 하루 벌어 하루먹고사는거면 지옥이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 해외여행도 다녀올만은 한데 자기 집을 살 만큼은 안되는 정도의 가난이면 가정적인게 더 낫지
부자도 뭐 기업 경영자라거나 그러면 나중에 자식들끼리 누가 상속하느냐로 싸울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정말 바쁜 직업, 뭐 예를들면 삼성 연구원이면 20대 후반에 연봉 1억이 넘긴 하는데 대신 집에 퇴근하는 시간이 지옥이라 더 안좋을 수도 있고

똑똑한 애기들이네.

밸런스 패치를 할려면, '재벌이지만 부모가 인성 막장 가정파탄 vs 평범한 중산층 서민이지만 화목한 가정'
이런식으로 해야지 저런 밸런스면 닥 돈 있는 집이지. 가난한데 화목한 가정이 있다고??? 평범하게 먹고 살만하지만 화목한 가정이면 모를까 ㅉ

가난한데 가정적일 수가 있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돈이 있으면 행복하다

전제가 매우 잘못된게
돈이 많다는건 그냥 상상도 쉽고 이해하기 쉽지만 가정적인 부모님이라는건 뭔가 상응하는 경험을 해본적도없을태고 어떤게 장점인지도 꺠닫기 힘든 나이죠
정말 우문중 우문이고 게다 이휘재가 질문하니까 더 짜증나네

저거 제시하는 기준이 너무 애매해. 각자 가지고 있는 '가난'

이 게시글 몇번이나 베댓 올라오는거 보면서 항상 같은 말하는데
"가난"의 기준 좀 정하고 지껄이자 제발...추상적으로 무작정 "가난하면 시간에 쫓겨서 자식 못보는데요?"라고 하면 우리 부모님은 다 슈퍼맨 초능력자냐 시1발람

현실이 그런걸 애들이 무슨문제겠어ㅋㅋㅋ
그리고 가정적인 평범한 서민or중산층이면 모를까 가정적인 거지는 현실적으로 있기가 힘들어서...

질문부터 잘못됐지
돈 많다고 애들 학대하는것도 아니고
돈이냐 사랑이냐 라고 물어봤어야지

우리 아버지는 나 부족함 없이 키우겠다고 옛날부터 죽어라 일하셨지.
그래서 어릴때 아버지랑 함께한 기억도 별로 없고.
그러다 지금 와서 그게 아니었다고 후회 중이시더라.
차라리 좀 부족하게 키우더라도 함께 해줬어야 했다고.
아버지가 그런 선택을 했던건 충분히 이해해.
지금 와선 바꾸려고 노력도 하시고.
그런데 지금 와선 내가 그럴 시간도 없고,
대화를 하려 해도 얘기할 거리가 없어.
서글프다.

3회차

가난하면 가정적일 확률이 있나? 가난한데 가정적인 그 예시를 우선 보고 싶다

가난한데 가정적이고 뭐 가족끼리 서로 더욱 단합하게 되는그런거 없음.
나 어릴땐 매일 밤마다 부모가 돈 때문에 싸우는게 일상이었지, 무슨 거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별 시덥지 않은걸로 목소리 겁나 높이고 난리났음.
진짜 매일 밤마다 부모 두 사람 목소리가 너무 크고 난폭하고 한번 시작하면 몇시간은 계속 싸워대서 난 이제 아버지 목소리만 멀리서 들어도 깜짝깜짝 놀랄정도가 됨.
그렇다고 자식한테 잘했냐면 것도 아님. 위와 마찬가지로 별 시덥지 않은걸로 툭하면 시비걸고 화내고 술에쩔어서 애를 못살게 굴고 떄리는게 일상이었는데 무슨 = _=
진짜 겁나게 가난한데 가족들 단합력 쩔고 서로 다정하게 살아가는건 기적같은 일이고 그렇게 많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