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실 입원했다가 스트레스....

10인실은 정말 너무하네....

늙은게 벼슬인 줄 아나

와우 간병인도 그만두려고하고 퇴실조치라면
환자분 생떼가 장난아니었겠네요 ㅎㄷㄷ

읽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히네...

ㅠㅠ저도 장염때문에 입원했었는데 6인실인데 운좋겠도 할머니2분과 셋이 생활했는데 병원이 너무 낡아서 저녁에 창문닫고 문닫음 공기가 너무 건조하고 안 좋아서 코가 막혀서 도저희 잠을 못자겠어서 창문열면 할머니 한분이 춥다고 하셔서 침대밑으로 물을 뿌리고 자는데도 코가 막혀서 결국 복도의자에서 쪽잠자다가 들어가곤 하다가 신기한게 복도나오면 코가 뚫려요. 도저희 더이상 이렇겐 못자겠다 싶어서 죽단계지나고 밥먹어보라고 할때 의사가 더 있으라는거 강력히 퇴원주장하고 집에와서 푹잤어요. 이글을 보니 그때가 떠올라ㅠㅠ 얼릉 쾌차하셔서 퇴원하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나이별로 병동 나눴으면 합니다.
저도 한달 입원 했는데 양옆 할아버지에 앞엔 나이롱에
진심으로 짜증나더군요.
한달더 입원해야 하는데 빡쳐서 집에서 요양 했어요

산후 조리할때
6인용 다인실에 2인만 입원해서 편하다 싶었는데
옆에 산모 가족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난장피고
지네들 나갔을땐 환기 시킨다고 창문 열어놓고 도망감
난 소변줄 꽃고 움직일수도 없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추워 떠는데(애낳고)....
간호사가 누가 창문 열어놧냐며 닫아주고 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둘만 있어도 개념없는 집 만나면
개고생 .....

하.. 10인실
예전에 입원했을때 가장 힘들었던게 코고는 소리였는데 그래도 그 외엔 다들 서로 배려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ㅜ

와 10인실... 제가갔던곳은 6인실도없고 5인실부터였는데;;

10인실이라니;; 6인실 쓸때도 코고는 소리, 새벽에 사람 왔다갔다 하는 소리때문에 괴로웠는데 10인실이라니;;;;

저도 다인실 경험해 보고 느낀건,  '앞으로 다치면 안되겠다..'였네요 ;
돈이 있으면 1인실 편하게 쓰겠지만.. (1인병실 쓰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부러움)
다인실에 입원해 있으면서, 외적인 상처는 나을지 몰라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함께 동반합니다 ㄷㄷㄷ
그저 안다치는게 최고란..

병원 다인실 너무싫어요...최대 인원 3인~4인이었으면 ..그리고 연령대별로 좀 분리해서 입원시키는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봐요........

헐 대학병원에 10인실도 있어요? 6인실이 최곤지 알았는데 10인실을 어떻게 써 ㅡㅡ;;;

눈먼자들의 도시 읽는느낌
으...

10인실은 너무하네....

10인실이라는 것도 있군요 거기다 그렇게까지 헬게이트라니 ㅠㅠ

진짜 돈있으면 무조건 1인실 가야 해요. 의료정책도 빨리 바뀌어서 1인실도 보험적용되게...
미국처럼 최소2인실 이상으로 의료정책 뭔가 좀

저 기흉때문에 대학병원 입원했을때 정말 대박이였어요ㅋㅋ
간호사실 바로앞의 6인실인가 8인실이였는데
제가 치료때문에 겨드랑이쪽에 작게 구멍을 뚫어서 호스를 끼워놧엇거든요
그 호스를 따로 공기장치?같은거에 연결해놧었는데...그 어항에 공기장치처럼 보글보글 좀 시끄러운 소리가 나더라구요
근데 옆침대 할머니가 그 소리 시끄럽다고 간호사실 가서 막 뭐라하더라구요
간호사실에서는 어쩔수없다고 하고..저는 아픈것도 서러운데 눈치도 보이고ㅜ.ㅜ
여튼 그렇게 하루밤자고 뒷날 수간호사쌤이 이것저것 체크해보시다가ㅋㅋ
누가 그 공기장치쪽을 만져서 그게 제대로 작동을 안하고 있다고..어찌된거냐고 하시는데ㅋㅋ
그할머니가ㅋㅋ 자기 자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호스를 조금 빼보니깐 덜시끄럽길래 호스를 조금 빼놧다고ㅋㅋㅋ..하...
속으로 그냥 저할매 영원히 잠들면 좋겟다고 생각햇엇습니다

맞아요 그 가래끓는소리 뭔지 잘 모르겠는데
저는 일본에있는 큰병원이었는데 다인실에서 정말 평균100세 노인분들 방에 있는데
내장 깊은곳부터 끌어올리는듯한 역한 냄새와 소리가 노이로제로남아서 정신병걸리는 줄 알았어요 ㅠㅠ
이걸 어디가서 말하면 정없다 폐륜적이다 말하는 사람도 있음-_- 가래뱉을때 캬아악퉤~ 정도 소리인줄 아나봄
겪어봐야 앎 진짜
그 썩션처럼 끊임없이 쿠구우우우우오쿠오오오오어엉어어어~~~~~~~~~ 24시간 계속된다고 보시면 됨..+냄새

애 둘아빠인데 입원해서 6인실 이상만되면
장난아닙니다 ㅠ
각자 애들 케어한다고 이리 뛰고저리뛰고
밤에는 애 1명울면 전체가 울음바다
소아병동 다인실 정말 힘들더군요

귀먹은 노인들 티비소리 밖에서도 들릴만큼 켜두면서 소리 줄여달라하면 티도 안내게 한두칸 줄이고 한번 더 말하면 기다렸다는듯이 남들 다 쓰는 다인실인데 조용한거 원하면 1인실 써야지 하면서 패악질 부리죠 그것도 새벽늦게까지 틀다가 몇시간 안되서 새벽6시 뉴스 볼거라고 칼같이 트는데... 다쳐서 고생한거보다 병원에서 몇일내내 잠못자서 몸상한게 더 컸어요.

남들에게 민폐끼치는 유형이 1인실로 가야할건데 희안하게 그런분들은 절대 안가죠. 다인실에 오래 계셔서 터줏대감같이 행동하고
결국 남에게 민폐 안끼치고 조용하게 있는 분들이 못견뎌 1,2인실로 가고야 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