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블루베리 몇 그루 키우는데요
아침에 밭에 갔다오니 모르는 사람이 블루베리 따고 있었어요
소리 꽥 지르고 내 블루베리 왜 따냐고 하니깐
자기네 묘가 저기 있는데 어쩌고
시골에서 이럴수도 있다고 어쩌고
말 안통해서 경찰에 전화하려니깐 치사하다고 했어요
그러고는 블루베리 따던 봉다리 주면서 안 먹는데요
어이없어서
저도 그렇고 저 아는 사람도 도둑질한 블루베리 안 먹습니다
하니 얼굴 뻘개져서 꿍시렁거리면서 가네요
블루베리 익은거 그리 많지 않았는데... 아침부터 슬프네요
https://cohabe.com/sisa/278435
농사짓는거 좀 안 가져갔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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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들이 주인을 알아보면 좋겠다....
저런 도둑넘들 면상을 나뭇가지로 후려쳐버리게...
도둑질하다가 걸렸는데 뭐가그리 당당한지... 참..
위추 드립니다. 기분 푸세요
나라에 거지새끼들이 왜이리 많냐~~~
그러지 마시고 일단 경찰에 연락을 한후 조지세요 제 친구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젊은 여자분이 그러길래 경찰에 연락후 일부러 말싸움 하는척 시간 끌다가 경찰오니까 꼬리 말고 잘못했다고 엄청 고분고분 해젔다고 령탈분에게 난 무조건 처벌 바라니까 조서쓰러 가자니까 가족 이야기 하며 제발 봐달라고 그래서 친구가 내가 당신가족 알바냐구 당신도 우리가족 생각 안하고 당신 욕심만 챙기지 않았냐니 펑펑 울며 빌기에 마지막으로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약속하라며 봐줬어여.
바로 112 를 불러야 함
절도로 입건시켜버리셈
어이쿠 내가 토했네요
작성자 화이팅
(저도 시골 살때 박 서리 많이 맞았죠
우리집은 아예 공동묘지 쓰리콤보 지역이라
추석때 담벼락에서 감시했던 기억이...)
시골인심은 무슨 ㅋㅋㅋ 도둑주제에 ㅋㅋ
인심은 내가 주는 것이지 남이 요구하는게 아닌데...
유독 농작물에 대해서는 사유물의 개념이 희박한 것 같아요. 누군가 피땀 흘려 키우는 작물도 주인 없는 산의 나뭇가지 줍듯 마음대로 가져가고.
저희 아버지가 시골에서 밤농사 지으심
산이 큰데 거기 모든나무가 밤나무로 되어있음
산 근처에 묘가있어서 사람들 편하게 다니라고
우리땅 손해보고 길도 내어주시고 했는데
추석시즌되면 성묘객(?)들 와서
배낭메고 본격적으로 줍고있음 ㅋㅋㅋ
그래서 머라고하면 오히려 화냄ㅋㅋㅋㅋㅋ
아니 땅에떨어진 밤줍는게 왜???
밤은 땅에떨어진걸 줍는게 수확하는거임
우리도 일꾼사다가 부지런히 줏음
물론! 당연히 몰랐을수도 있음
근데 꾼이랑 일반인은 확실히 다른게
일반인은 아이들델꼬 성묘와서 재미로 한줌 줏어가는거? 정도인데 이런건 당연 괜찮음
근데 꾼들은 베낭에+ 봉다리에 여기저기 꽉꽉 눌러담음 ㅋ
팻말세우고 말로잘타이르고 돌려보내고해도
다음에 또옴 ㄷㄷ
심지어 돌려보낸 그사람 다른 밤농장에 가서 또줍고있음ㅋㅋㅋ 인상착의가 같아 ㅋㅋ
푸대하나 꽉 채우면 이삼십만원 나가는데
이쯤되면 경찰불러야됨 ㄷㄷ
발뺌하는수가있으니 줍는거 사진찍어야 두말안하고
수확시즌되면 떼로 귀신같이 나타나서
동해번쩍 서해번쩍 아주그냥 ㄷㄷㄷ
시골에선 길가에 농작물 하나라도 주인있는 경우가 많음 물론 꾼이냐 아니냐 딱보면 나오지만
괜히 오해사는경우 많으니
다들 조심하세욥
이런 개썅호로쉐키가 도둑질 하다 현장적발 되었음 대가리 쳐박고 용서를 구해야지 혓바닥이 웰케 길어...딴집가서 또 몰래 그 지랄하다가 처먹고 병 걸려서 수천만원 깨져버려라
시골인심???ㅋㅋㅋ
옛날에야.. 동네 애기들 와서 몰래 한두개 서리하다가 걸리면 이놈시키 하면서 꿀밤한대 때리면서 한두개씩 더 쥐어주고..
애기들 와서 따봐야 지들 먹고 싶은거 한두개 따가니깐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갔지...
이건 뭐.. 지들이 봉다리 들고오고 포대자루 들고와서 따가는데.. 그거 왜따가냐고 하면 시골인심 뭐 이러냐고 적반하장 작살남..
사진 등으로 증거 확보 후 경찰 신고 하신 다음 '너 절도 하는 증거 확보 했으니 도망가면 더 ㅈ됨' 이렇게 통보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치사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도둑놈 주제에
시골 뿐만이겠어요?
근교는 더 심함. 시골도아니고 도시도 아닌 애매한 그런 곳에서 부모님이 농사지으시는데..
거기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와서 막따가요. 진짜 1주일 뒤에 가보면, 다 따놓음. 미친 것들
거기다가 서울 사는 인간들이 등산하러왔다가. 채집이랍시고 다 따감. 미친 새 ㄲ들. 아버지 위암투병하셔서 키우는 작물도 다따가버림
진짜 도둑놈들 손모가지 자르는 옛 형벌이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하.. 나이를 막론하고 잡것들이 너무 많음
3주전... 경운기 약주는 펌프... 호스 다 털렸습니당...
그래서 CCTV설치!!
주말에 나들이 오신분들이 넓은곳에 자란 나물들 몰래 스틸 !!
걸리면 여기서 살다가 이사 갓던 누구의 사촌 ㅋㅋㅋ
곧 이사온지 30년 된 사람도 모르는 스틸러의 사촌은 누구란 말인가
시골에서 농작물 서리 좀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수십년 전에도 그러다 걸리면 작신 맞았어요.
표지판 하나 세워 놓으세요
멧돼지 방재용 초고압 전기 펜스 설치지역
이곳은 사유지입니다. 불법침입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다 필요없고 인실좆헤야댐
세상에 참 도둑놈들 많아요.
쓰레기도 많고....
듣기만 해도 열받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집 앞마당에 블루베리 3그루 심어놨는데 저희집 블루베리는 익는속도가 달라서 한그루는 익었는데 한그루는 이제 알알히 맺히거든요. 고거 아침에 일어나서 한알씩 따먹는 재미로 시골생활 하는데 그걸 누가 와서 한두개 따먹는거도 아니고 봉다리 들고 따고 있었다 생각하니까 열받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백화점에서 물건 훔치는 거랑,
농작물 따가는 거랑 뭐가 다르지?
농작물도 상품입니다. 그것도 주인의 애정과 수고가 담긴 자식같은 상품입니다.
cctv 달아놓고 조용히 신고해버려욧!
시골경찰도 이야기가 안좋을텐데 제대로 처리나 하려나 모르겠네요 ꐦ᷄д᷅)
할머니 묘가 진영 인데 거긴 단감이 유명하죠
사촌형이랑 성묘하고 내려우는데 사촌형이 나뭇가지에 있는 단감을 따는겁니다.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하네요 그런데 ㅎㅎ 한 5백미터 앞에서 아저씨 두명이 뛰어 오네요 점점 가까워 지는데 손에 몽둥이하나씩 들고 뛰어 옵니다 ㅎ
식겁한 사촌형은 빨리 차에 타자고 차까지 뛰네요 덩달아 뛰었는데 제가 그랬죠 아따 시바 그러길레 그걸 왜 따냐고 이게 뭔 망신이냐면서 쿠사리 준 기억이 나네요 한 10년더된거 같은데 개쪽팔았네요 허허
사진보단 동영상이죠.
먼저 신고하고 동영상찍으면서 가서 확인하세요.
찍는 거 건드리거나 찍는 분 건드리면 도적질에 추가되어 더 처벌받아요.
몇년전에
고추밭 서리하다가
부부 둘다 감전사한거 생각 나네.......
속으로는 농민이 오죽햇음 저랬을까 싶었기도.....
미개한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농사물을 무단으로 절취할 경우 절도(가져갔으니까) 및 훼손(작물손상)까지 포함해서 처벌해야되요.
이런 소식 볼때마다 우리가 짱깨 욕할 상황 아니라는게 보이는듯...
그래도 잡으셨네요... 저는 가게마당에서 재미삼아 액기스도 담을겸 매실나무 2그루 키우고 있었는데 2~3일뒤에 딸려고 납둔 매실나우 아침 7시에 출근해서 가게 준비하고 밖을 보는데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뭔가뭔가해서 풍경하나하나 자세하게보는데 매실나무에 달려있던 열매들이 전부사라졌더라구요.... 시골동내인데 진짜 .... 그뒤로 cctv 달았네요....
어찌나 도둑이 많은지 아파트 15층 창밖 트레이에 심어놓은 호박도 없어지더군요...
일단 농산물이면 가져가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나봐요 ㅋㅋ
신고하세요. 미친 도둑 주제에 큰 소리야. 적반하장의 생활화냐!
열매만 따가면 양반이죠.
작은 작물은 뿌리채 뽑아 가거나 나무는 가지를 꺾어서 아예 못쓰게 만들어 놓는게 다반사에요.
허영만님 식객에서 옻순이 봄나물의 최고라고 나오니까 비슷한걸 사진으로 찾아봤는지
호두나무 순을 꺾어 가고 있는 사람도 봤습니다.
호두나무 순이 어릴때는 옻순하고 비슷하게 생겼거든요.
근데 못 먹는 건 함정
인심운운하는거보니
십만평 대농지에 있는 블루베리였나보네요!
아마 썩어문드러지는 블루베리를 보신듯!
제 고향에도 저 비슷한 사람들 있어요.
나이들어 고향으로 내려와 봄 여름에는 그늘에서 놀거나 아니면 시원한곳에 놀러 다니면서..
더운데 일 왜하냐 이러시더라구요 ㅎㅎ
가을 되고 겨울되서 수확시기 되니까 김장하게 배추좀 달라더라구요.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김장하게 배추좀 달라더라구요 ㅎ
뙤약볕에 일할때는 놀면서 일을 왜이렇게 힘들게 하냐그러더만.. 수확시기 되니까 인심찾음서 달라그러더라구요..
그 인심 일할때도 좀 발휘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농작물 손대면 그 밭대기 전체를 책임져야 합니다.
저런게 법으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앞동네 아져씨 수박하우스에 외지인 수박서리 하다가,
끝까지 자기 잘났다고 거 많은거 중에 하나 먹음 안되냐고 하시는 두분,
신고하고 해서 수박 하우스 한동 너 다먹고 돈내놔라 해서 이겼죠.
옛날 서리하던거야 동네 아이들이라 봐준거지.. 어차피 부모들도 그 동네서 농사짓고 살고 그 아이들도 다 일손 돕던 애들이니까..
그시절에도 외지 사람이 와서 서리했음 몽둥이 들고 쫒아 다녔을 건데..
저희 아빠도 사과 농사 짓는데 아직 다 여물지도
않은거 따가고
심지어 남의 집 마당에 심어진 꽃나무도 뽑아가요
작년인가 놀러갔다가 발견해서 뭐하는 짓이냐고 하니까 자기가 여기 밭 주인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함
내가 여기 밭주인 딸인데 당신들이 내 부모냐고 뭐라하니까
지들끼리 책임 미루며 몸싸움하다 결국 피 봄
곱게 훔쳐가는 것도 아니고 가지 죄다 부러뜨리고 땅 다 뒤엎어놓고 살림살이까지 훔쳐가고ㅡㅡ
진짜 삽으로 머리통 후려치고 싶음
엑스트라 알바하던 시절에... 사극촬영장에 먹는 채소같은게 많이 나있었어요. 나뭇잎종류였는데..
근데 알바하러 오신 아줌마가 열심히 따고있더라구요.
촬영장이라도 거기 다 주인있을텐데..왜따는지 이해를 못했음....
저는 도시 아파트 1층에 사는데 어머니가 꽃이나 화초 좋아하셔서 국화 심어놨는데 누가 꺾어가고,
다른 농작물 티도 안 나게 심어갔는데 누가 뽑아갔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