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도어락 열려고 내리는 순간 혼자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 버리네요..
하하하...
구두 신고 뛰다 계단에서 굴렀는데 아픈지도 모르고 구두 벗고 애 잡아왔어요.
하...ㅜㅜ
ㅈㅔ가 그렇게 빠른지 처음 알았네요... ㅋㅋ..
7층 올라가는데 엘레베이터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집 들어와서 애기 신발 벗기고 나니 온몸이 아프네요...
허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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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엄마는 대단한거같아요
몸 아픈 곳 찜질이라도 하시구 까진곳은 약 바르세요ㅠㅠ
이 세상 어머니는 때론 정말 초인들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에구구 ㅠㅠ
진짜 놀라셨겠어요. ㅠㅜ
애는 진짜 눈을 떼면 안됨 ㅠㅜ
그러게요 진짜 눈깜박할 사이에 무슨일이 ㅠㅠ
저희 아가는 11개월인데 이제 앉았다 일어섰다(붙잡고) 잘 하는 아기어서 잠시 이유식 데우는사이에...
맨바닥에 잘 앉아있다 앞으로 슬라이딩 해서 앞니에 피가나서 병원 다녀왔어요 ㅠㅠ 아직 이빨 나는 중인데 이빠지는줄 알고 어찌나 놀랐는지...ㅠㅠ
진짜 눈 깜빡할 사이에 사고를 치더라구요...작성자님은 계단에서 구르기까지 하셨다니 ㅠㅠ
그래도 아이가 별일 없어서 다행이예요!!
저도 눈 떼면 안된다 눈 떼면 안된다 늘 스스로 되뇌이고 사는데,
얼마 전 워터파크 놀러갔다가 진짜 한 3~4초 눈 뗀 사이에(같이 간 다른 아기 목튜브에 물이 들어갔길래 빼줬어요)
아기가 제 뒤에서 튜브 째 뒤집어져 있더라고요 ㅠㅠㅠ 풀 안에서요! 튜브째 뒤집혀 가지고 상체가 물 속에 잠겨있고 다리가 물 위로 나와있고 ㅠㅠ
어찌나 놀랐던지 바로 건졌는데 아기가 물 먹고 울지도 못하고 제 품에 안기는데 어휴 ㅠㅠㅠㅠㅠ
같이 간 일행에 제가 아기 안고 있는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제 얼굴이 하얗더라고요....
아니... 눈을 안 떼야지, 안 떼야지, 늘 생각하지만 어떻게 사람이 정말 1초도 아기한테서 눈을 안 떼나요???
그런데 정말 그 찰나의 순간에 꼭 사고를 치니 원 ㅠㅠㅠㅠ 네... 엄마는 초인이 되어야죠... 오늘도 눈 떼지 말자 다짐합니다. ;ㅁ;
글쓴분도 정말 고생하셨어요. 제가 그 맘 잘 압니다. 제 아기도 엘베 타고 혼자 올라간 적도 있어서요. 하...
얘기만들어도 떨리는데 애기엄마는 얼마나 놀라셨을까요ㅠㅠ에고고 고생하셨어요!
옛날에 저희 조카 두 돌 쯤인가 밥 먹고 식당에서 나오는데 순식간에 엘리베이터에 쏙 타고 내려 가는 바람에 기겁해서 계단으로 달려간 기억이 나네요ㅠ 갔더니 내려서 혼자 신나 하고 있었던ㅠ
얼마나 놀라셨고 그 계단을 올라가면어 얼마나 많은게 스쳐지나갔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너무너무 놀라셨겠어요 ㅠㅠ 계단에서 굴러도 아픔 느낄새도 없이 구두벗고 뛰어올라가셨다는 엄청 마음 찡해지네요 ㅠㅠ 다친덴 없으세요?
어제 오븐에 뭐 넣는다고 10초? 정도 눈을 돌렸더니 그 짧은사이 화장대에 올려놓는 둥근 거울을 떨어트렸어요. 그 소리에 뒤돌아봤더니 다행히 깨지진 않았는데 갑자기 그위로 폴짝... 거울은 박살 뒤꿈치는 피철철... 심장 멎는줄 알았네요ㅜㅜ
으아아아아 애기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버렸으뮹.. 귀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