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국왕 레오폴드 2세
입에 발린 거짓말로 열강을 구워삶고 그중에서 특히 자국안의 흑인들을 몰아내고 싶어
안달이던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콩고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받고는 글을 알지도 못하는 콩고의 부족장들에게
토지와 노동력 도로와 수로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이임하게 하는 날강도 같은 위임장에 서명을 하게 만들어 콩고를 그냥 강탈
(불쌍한 콩고인들은 이 이방인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것 뿐인데)
여기까지는 뭐 여느 식민지 국가들이 벌인 코스와 도긴개긴 이었는데
처음에는 상아나 모피등을 위해 동물들을 죽여대는 수준에 머물렀던 수탈이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었으니
바로 '검은 황금' 고무의 등장이었음
사실 고무는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고온에서는 금방 녹아버리고 저온에서는 딱딱하게 굳고 부서지는 성질 때문에 별다른 사용처가
없었으나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굿이어 타이어의 그 굿이어)가 오늘날과 같은 고무의 제조방법을 발명 함으로써 고무 산업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사업으로 변했음
특히 이 신형 고무를 이용한 고무 타이어의 발명은 유럽 전역에 자전거 열풍을 불러왔고 고무에 대한 수요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하필이면 불행하게도 콩고는 그 고무나무가 지천에 널린 나라였음
이 악랄한 도살자 레오폴드 2세는 고무나무가 대량으로 자생하는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을 쫓아내고 마을을 부쉈고 저항하는 사람은
무차별적으로 살해했고 대신 원주민들을 자신이 수탈할 고무를 채취하는 노동력으로 부리기 시작했음
여기서 왜 벨기에가 아닌 자신이라는 표현을 썼느냐 하면 콩고는 벨기에의 식민지가 아니라 레오폴드2세 개인의 식민지였음
자기가 돈을 벌기위해 국가의 이름과 재산을 팔아 개인 식민지를 만들고 국가의 권력과 군사력을 이용해 식민지를 수탈하고 학살한
인간이었던 셈.
하여간 이 인간이 고무를 차지하기 위해 콩고인들을 부린 수법은 식민지국가들 전체를 뒤져봐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악랄했는데
요약하자면 이런식임.
일단 마을의 건장한 남자들을 걸어서 수일이 걸리는 고무나무 자생지로 보냄. 그 사이 그 남자의 가족들은 인질이 됨.
만약 남자가 도망가거나 하면 그 즉시 가족들은 죄다 학살당함.
고무를 수확하고 돌아온 남자가 만약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한팔을 잘라버림. 그리고 또 보냄.
두팔로도 못한걸 한팔로 가능할리가 없음. 그럼 또 나머지 팔을 잘라버림. 그리고 또 보냄...........그런대 사람이 두 팔이 없는대 뭘 할수가 있나?
그럼 이번에는 목을 잘라 죽여버림
그리고 그 남자의 형제나 아들을 같은 방식으로 보냄...........이런식의 무한루프
그외에도 이유없이 강O하고 죽이고 하거나 출발하는데 빨리 안했다고 죽이거나 이런 일은 너무 비일비재 해서 일일이 말하기도
피곤할 정도....그냥 그물에 수십명을 집어넣고 돌을 매달아 강에 던져버리거나 무차별로 학살하고 손을 잘라서 그걸 전리품으로 삼는
쓰레기도 있었음
참고로 위 사진의 백인은 로저 캐즈먼트란 인물로 악당이 아니라 당시 콩고의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돼서 증거 수집차
사진을 남긴 것이고 저 사람이 모은 일련의 사진들로 콩고 사태가 종결되는 결정적인 역활을 함.
하여간 이런식으로 레오폴드2세가 콩고를 식민지로 거느린 약 20년의 시간동안 학살당한 콩고인이
최저 1000만에서 최고 3000만 까지 추정되고 있음.
결국 캐즈먼트 같은 인물의 노력으로 국제사회에 콩고의 상황이 알려졌고
당시 식민지를 거느린 여타의 제국주의 국가들조차 도저히 이 새끼는 실드를 못쳐주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벨기에 내부에서도 비난 여론이 들끓게 됨
하지만 이런다고 그냥 물러날 인간이면 이런 짓을 저지르지도 않았음
레오폴드 2세는 이후에도 돈을 풀어 기자들을 매수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만들려고 발악했으나
이미 너무 많은 사실이 알려졌고 수습 불가능한 사태까지 발전되자
벨기에 의회가 콩고 합병안을 내놓으면서 레오폴드2세의 손에서 콩고를 뺏어오는 안을 통과시키게 됨
아무리 국왕이라지만 국가도 아니고 개인의 자격으로 남의 나라를 통채로 집어 삼킨 레오폴드 2세는
도대체 그 돈을 어디에 썼을까하면..........
자신의 정부한테 돈을 쳐발랐음...........그 여자가 자기한테 오는길에 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짓고 온갖 사치를
누리게 하는대 돈을 때려 박았음.
그외에도 이런 놈들이 늘 그렇듯이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온갖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들을 마구마구 지었음
그 건물들중 대다수는 오늘날에도 버젓이 건재하며 관공서나 역 관광상품으로 활용되고 있음
그러면 왜 벨기에가 악랄한 국가냐 하면
이 미친X들은 레오폴드2세의 온갖 악행이 다 까발려지고 난 뒤 무얼했냐............
위대한 잊기 운동이라는걸 함.
제목만 봐도 감이 오듯이 레오폴드2세가 한 인간백정짓을 그냥 지들 역사에서 지워 버림
콩고는 레오폴드2세가 벌인 만행의 후유증에서 오늘날까지 벗어나지 못한채 내전 인종청소 학살을 반복하고 있는대
이 새끼들은 그걸 그냥 지들 역사에서 지워버림
당연히 교육? 그딴거 없음..............벨기에 외무장관을 지냈던 루이 미셸이란 놈은 우리는 콩고에 비난받을 잘못을 한 적이 없고
레오폴드2세는 국가를 발전시킨 영웅이라고 씨부렸는데 더 환장할건 이런 미친X의 아들이 현 벨기에의 총리임
벨기에 사람들 대다수는 이런 사실조차 모름. 관심도 없음
뭘 가르쳐야 알고 관심을 가지지.................오히려 오늘날에도 이름난 벨기에의 유명 건축물들 다수가 레오폴드2세가 만들었다는걸로
인해 오히려 이 인간이 훌륭한 인물이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다수임.
레오폴드 2세가 워낙 단기간에 독보적인 짓을 벌여서 그렇지
실제로 서유럽의 거의 모든 국가가 제국주의 식민지 국가로 온갖 악행을 저질었음에도 그나라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안다고 해도 별 반 반성 같은게 없음...................우리가 유럽에 대해서 어마어마하게 환상을 가진것 뿐임
독일이 오늘날에도 끝임없이 사죄를 반복하는 이유는 다른거 없음. 바로 나치에 피해를 입은게 유럽 국가들이었기 때문임
물론 국민들 개개인이야 정의롭고 양심적일수 있지만 국가적인 관점에서 보면 유럽도 별 반 다르지 않다는 소리
물론 일본놈들처럼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쓰레기 국가는 전세계를 뒤져도 찾기 힘듬
히틀러와 견줄만 하죠
널리 널리 알려야...
레오폴드2세 콩고 학살.
과거를 기억하는 독일처럼 벨기에 국민들이 앞서서 알리기를
르완다 학살 때도 프랑스와 벨기에가 사건을 방조 내지는 조장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사실 1차 세계대전에서 벨기에의 강O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처참하게 당했고, 2차 세계대전도 피해자의 입장이었던지라 벨기에가 많이 동정받아서 부각되지 않는 면이 있죠. 비슷한 사례로 동유럽의 깡패였던 폴란드가 있습니다.
제국주의의 속죄가 지금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데 유럽은 나몰라라 에휴 쓰레기들
요즘엔 인터넷 상에서 많이 떠도는터라 꽤 유명해진 내용이기도 한데, 처음 볼 때는 뭔가 싶었지요.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은 자주 들어서 알겠는데 생뚱맞은 인물이 있었으니... 알고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개막장.
그리고 제목에 혐표시가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특히 젤 위에 초상화, 그냥 평범하구나 하고 넘겨선 안될 거 같습니다...
1950년대까지 인간 동물원이 있던 나라죠.
개쓰레기임 ㅋ
벨기에가 유럽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중에 하나입니다. 프랑스와 투탑임
교육부터가 정말 쓰레기 같네요.
유럽이 테러공포에 시달리는건 어찌보면 업보아닐까....
아타튀르크가 나올줄 알았는데 더 심한 쓰레기가 나왔다...
오늘부터 벨기에 초코 안먹는다..
근데 시바 더 심각한건 벨기에 국왕이 개인적인 일로 그렇게 엄청난 돈을 낭비했는데 이 자금의 출처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이들이 아무도 없단말임???????
누가 영화로 만들어줬으면...
벨기에 초코렛 등 환상 오늘부로 끝!!!
작성자 넥스트님!! 감사합니다!!!
벨기에의 멋진 건축물들을 보면서 한국에도 저런것들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냥 없는게 낫겠네요. 유럽의 국가들.. 멋지고 화려함 뒤에 가려진 더럽고 추한모습이 장난 아닌듯...-_- 영국 프랑스는 머 말 할것도 없겠죠...
위해피퓨가 생각나네요. 악랄하고 어두운과거를 잊고살려고 조이를먹는 그들이생각나네
와... 벨기에 라는 나라가 이렇게 망국인줄 몰랐네요...
히틀러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2차 대전 때 독일이 제일 먼저 벨기에를 침공해서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인생사 새옹지마 자업자득인듯...
저 나라 현재 무정부 상태 아닌가요??
굿이어 : 고무 만들기 딱 좋은 날이네
'신대륙'핑계도 그렇죠.
원주민을 학살해 내쫒고선 땡스기빙데이 타령이니....
글쓸때는 이상하게 존칭으로 쓰면 어색해서 저런 식으로 썼습니다. 다음번에는 가장 치졸하고 파렴치한 제국주의 국가인 프랑스에 대해서 한번 써볼께요. 며칠뒤일지는 모르지만........
그냥 이건 여담인데,
저 레오폴드2세가 뒤지고, 우리나라 명동성당에서 추도식이 있었죠...니미!
그리고 그 추도식에 참석한 개1새끼가 이완용이고, 니미2
그 개1새끼를 처단하려 했지만 실패한 사람이 이재명의사였죠.
얼마 전에 역사 속 사진? 이란 글에서 5살 아이의 잘린 손과 발 사진을 봤어요..그거 보고 벨기에 예상하고 들어왔네요
진짜 너무 끔찍하네요... 그냥 개인의 물욕을 위해서라니... 차라리 히틀러가 훨 나을 지경...
서양제국주의가 아주 더러웠죠
호주에는 아직도 원주민이랑 백인의
소수민족 분쟁까지 있는데요...
일본같은 국가는 찾기 힘들다는 소리에 웃고 갑니다. 원래 내 손에 박힌 작은 가시는 엄청 아프기 마련이고 남의 손에 박한 대못은 대수롭지 않기 마련이죠. 굉장히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요 한국에서 평가되는 것처럼 독일은 일본보다 전혀 착한 나라가 아닙니다. 독일은 유대인에게 보상한거지 2차 대전 피해국에게는 땡전 한 푼도 보상해준적이 없어요. 당장 독일에게 피해를 안입었으니까 독일이 착해 보일 뿐이죠. 일본 제국에서 조선인은 2등 국민이였지만 다른 제국주의 국가에서 식민지 백성은 2등 국민도 아니고 그냥 짐승이었음.
메갈식 반일 민족주의처럼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이념도 보기 드물거요. 메갈식 반일 민족주의 내세우면서 정작 다까기 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지금은 일본보다도 인권 의식이 훨씬 떨어지죠.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게 그렇게 일본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이 왜 일본보다 더 구일본 제국처럼 반인권적인지 모르겠네요.
여담으로 2004년에 시위대가 항의의 표시로 동상의 손을 잘라버렸는데 도시에서는 그냥 잘린채로 남겨놨다네요.
나치 독일의 학살이 국제적 비난을 받는 이유는
같은 백인을 죽였기 때문이지...
어디 가서 흑인이나 동양인을 그렇기 학살했으면 생각보다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을거임
나치 독일에 죽어나간 유대인이 500-600만이라고 하던데 식민지 갖고 있던 유럽의 대다수 국가들은 최소 그거 두세배씩은 죽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