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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울릴뻔한 아들의 답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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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아니구...
아이 키우면서 감동받은 이야기라
육아게시판으로...

아이 키우면서 저런거보면
진짜 감동 먹을거 같아요...


댓글
  • 알아? 2017/06/24 16:39

    요즘 애들 이야기만 보면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ㅠ
    아빠되고 울보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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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06/24 16:47

    아. 나는 울 아빠한테 저렇게 못했는데..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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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sOfFuture 2017/06/24 16:47

    아빠가ㅡ> 아빠에게...읍읍!
    뭐 크면서 알아서 배우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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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저리랄라 2017/06/24 17:55

    크흐 다키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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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자왕 2017/06/24 18:01

    아들 : 용돈 개이득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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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哀悼 2017/06/24 21:02

    실제 아빠 입장에서 이런 글 보면 감동 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같이 저녁을 못하는 미안함. 피곤하다고 주말도 맘 것 놀아 주지 못하는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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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마생마 2017/06/24 21:38

    보는순간 바로 눈물이 맺히네요..
    작성자님 먹먹하기도 하고 훈훈하기도하고
    아드님 든든 하기도하고 맘이 복잡하시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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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은운동화 2017/06/24 21:55

    부럽네요..7살 울 아들은 오늘 제가 토요일인데도 일하고와서 힘들다~엄마도 집에서 놀구싶다~이러니까..안된다고 자기는 미술학원도 다녀야하고 옷도 사야하고 장난감도 사야된담서..일그만두면 안된다네요..헐..
    쬐끄만게 뭘알까싶으면서도 음청 서운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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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man 2017/06/24 22:11

    올해부터 유치원 다니기 시작한 다섯살짜리 아들이
    퇴근하고 현관을 딱 열자마자 아빠힘내세요를 불러주는데 그자리에서 눈물이 콸콸ㅠㅠㅠㅠㅠㅠ
    어머니하고 장모님이 전해듣고 한참놀리셨는데 우짭니까. 너무 이쁜것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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