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는 펌글이고..
피터 잭슨이 안물어본 이유는.. 사루만 할배가 소싯적에 전쟁터에서 칼로 독일군을 많이 찔러봤을 거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음
추가해서 이 할배 집안도 찾아봤스빈다.
카랑디니 가문.
일단 가문 문장에 신성로마제국의 독수리가 뙇.. 위엄 쩌네연.
원래 북이태리 모데나의 호족 출신으로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측근이 되면서 가세가 펴기 시작.
이후 가문 수장이 레판토 해전( 베니스-스페인-신성로마제국 연합 함대가 오스만 투르크와 맞선 해전. 이 해전의 결과로 오스만 투르크의 서진은 좌절) 에 참가하면서 그 공으로 백작위를 수여 받고 이후 사르자노 후작으로 승급해 대대로 잘먹고 잘 삼
울트라 슈퍼 초 명문가는 아니어도 북이태리에서 행세 좀 하는 집안 이었던 것 같스빈다.
PS. 가문 자체는 모데나에서 힘 쎈 바로네 (남작) 출신 이었을 것으로 추측됨
이태리 바로네는 말만 남작이지 실제 힘은 왠만한 백작들 싸대기를 갈기는 수준이라서.. 본가는 바로네 인데 분가는 백작이나 공작을 받은 집안도 꽤 됨
동네에서 힘 좀 쓰다가 신성로마제국이 본격적으로 남하하면서 백작, 공작위 받은 바로네가 꽤 많았는데 그렇게 작위를 얻은 케이스가 아닐까 마 그런 생각이 듬
어찌됬던 흠좀무...
윈스턴 처칠이 먼 친척, 007 집필한 이언 플레밍이 사촌형이죠.
대영제국 훈장 3등급에 기사 작위까지 받았죠.
출연진 중에 유일하게 톨킨이랑 만난적 있던 인물이였죠.
영화계의 엄친아
전에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봐도 ㅎㄷㄷ한 스펙...
이 분 진짜 지림 톨킨 팬이어서 톨킨만나고 원래 사루만이 아니라 간달프역에 오디션을 본건데 반지의 제왕 소설을 엄청나게 본 이 분이 이안 멕켈런을 보고나서 간달프는 내가 아니라 저 분이 해야겠다고 말하고 사루만으로 물러난거라고 하데요
그리고 사루만의 마지막도 이 분 아이디어라고하고 아무튼 만인이 인정하는 톨킨빠라고 알고있어요
토해쪙
사루만의 죽음이 이분의 아이디어였군요ㄷㄷ
물레방아 뾰족한 손잡이에 몸이 관통당하는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짐ㄷㄷ
성덕
위키 가보면 이할배 음반도 있는데 포스 ㅈㄴ쩔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TnFIDKyX50&list=PL-7ddDcHdidmVzW2tzS9BJnBpK77ou2G1
이건 유투브
모음 몇개 모아 놓은건데 무려 성악 배운걸로 헤비메탈 하시는 분임 앨범 자켓도 엄청 판타지스럽고 ㅋㅋㅋ
진짜 로얄 패밀리다;;
톨킨이후 마지막 엘프어 구사자였어요 ㅠㅠㅠ
대단하신 분이죠 ㄷㄷ
1. 찔러봤거나.
2. 찔려봤거나.
3. 1,2를 직접 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