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9 리뷰어로 선정된 프라이입니다.
순수한 아마추어 유저이면서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카메라들을 사용하는게 취미(?)라면 취미인데..
이번에 운 좋게 기회를 얻었습니다.
현재는 A7R II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7R II와 A9은 지향점이 다른 카메라인만큼 저처럼 A7R II를 사용하시면서 A9로의 기변을 고려하시거나
두 바디를 놓고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앞으로 리뷰를 통해 간단히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A9 출시를 보면서 나에겐 A7R II가 더 맞는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며칠 사용해보니 전체적인 사용의 편리함이나 쾌적함에 감탄하게 되네요..ㄷㄷ
우선 오늘은 외관에서 느껴지는 차이점들과 아주 짧은 사용 소감입니다.
바디 뒷면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무려 터치스크린과 조이스틱이 동시에 채택되었습니다.
터치 기능은 AF 측거점 이동이나 더블탭으로 사진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핀치줌을 통한 확대 및 축소..
그리고 스마트폰처럼 사진을 손가락으로 슥슥 넘기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메뉴나 모든 조작이 가능한 풀터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펌웨어로 추가적인 지원되길 기대합니다..ㅎㅎ
조이스틱은 상당히 조작이 편리하고 반응성도 좋은 편입니다. A9의 기본 설정에서는 터치 기능이 OFF로 되어있는데
딱히 불편함을 못느낄 정도로 조이스틱이 편리했습니다. 이 조이스틱 덕분에 휠키의 방향키들을 사용자 정의키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기존 A7 시리즈와 큰 디자인의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드라이브 & 초점 모드다이얼입니다.
이 쌍견장(?) 덕분에 이제야 2% 부족했던 디자인의 아쉬움이 채워지는 느낌입니다..ㅎㅎ
기존 A7 시리즈에서는 이 기능들을 사용자 정의 키에 할당해서 써야했었는데, 이렇게 외부로 다이얼이 생기다보니
사용자 정의 키의 확장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특히 APS-C / Super 35mm 기능이나 Live View 표시 등을 할당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굿!!
또한 전자식 뷰파인더 쪽의 만듦새가 기존에는 별도의 파트로 조립된 느낌이었는데, A9은 하나로 연결된 디자인으로
사소한 부분이지만 완성도가 훨씬 좋아보입니다..ㅎㅎ 그리고 C3 버튼이 메뉴키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참.. 4K나 SyeadyShot INSIDE 글씨가 사라진 줄 알고 반가웠는데 우측 그립부로 이동했습니다..ㄷㄷ
하이아마추어나 프로 분야가 타겟인 카메라다보니 모드 다이얼에 메모리 기능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후면의 다이얼도 A7R II는 바디와 약간의 간섭이 느껴졌었는데, A9은 그 부분이 개선되어 조작감이 더 편리해졌습니다.
추가로 셔터 버튼의 모양이 위로 동그랗게 변경되었는데, 셔터를 누르는 느낌도 더 편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눈으로 봐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변화입니다.
기존의 NP-FW50은 1,080mAh의 용랑으로 다소 아쉬웠는데 신형인 NP-FZ100은 2,280mAh로 약 2.2배 용량이 늘어났습니다.
배터리가 1개라 심리적인(?) 불안감은 있지만 체감상 배터리 효율도 개선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기존에 플래그십 DSLR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이 정도면 괜찮네..라고 느끼실 것 같고
A7 시리즈를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훨씬 크지 않을까 싶네요..^^
열심히 써보고 앞으로 리뷰를 통해서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 되세요~ㅎㅎ
https://cohabe.com/sisa/2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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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r2 후면과 터치스크린이 a9처럼 나왔었으면 정말 200프로 만족이었을텐데 말입니다 ㅠㅠ
후면 버튼들 위치랑 터치스크린 없는게 정말 몇없는 단점중 하나라서 ㅠㅠ
그렇죠..ㅠㅠ R2 쓰는 입장에서 A9의 뒷면이 참 반가우면서도 아쉽더라구요 ㄷㄷ
A7 3세대들은 어떻게 출시될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ㅎㅎ
a7r3가 a9 후면부처럼 나오고 af포인트도 a9처럼 나온다면 전 지체없이 기변을 할겁니다 ㅋㅋㅋ
지금 a7r2도 너무 좋은데 좋은만큼 몇가지 아쉬움이 더 크게 와닿네요 ㄷㄷㄷㄷㄷ
저도 사진찍는자게이님이 말씀하신대로 A7R III가 나와주면 참 좋겠는데..
A9R이 계획에 있다면 A7 3세대는 어찌될까 싶기도 하구요..ㄷㄷ
a9은 아무래도 플래그십 계열이니 a9r 버젼은 안나오지않을까요??? a9 m2가 나올거 같은데....
제 생각에도 A9 시리즈는 라인업 세분화없이 후속만 나오면 좋겠습니다..^^
올 가을에 A7 III 루머가 있던데 기다려지네요..
올 가을에 a7m3면 내년 봄엔 a7r3 소식을 들을 수 있을랑가요 ㅋㅋㅋ
터치스크린과 조이스틱 제발 좀 ㅠㅠ.....
무선 테더링 구린것도 보완이 됐으면 싶지만 그거까지 바라면 욕심이겠죠 ㅠㅠ...
배터리 크기 차이가 꽤 크네요.
A7 3세대 카메라들에도 이 배터리 적용해주면 좋겠네요. ^^
예.. 이 부분만 개선돼도 체감되는 만족도가 좋아질 것 같습니다..^^
NP-FW50 배터리가 여러개라 이걸 활용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