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분식집

우리동네다ㅏㅏㅏㅏ
이사온지 2년차라 몰랐는데 저런데가 있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에 올라왔을때 현지 주민들이 방송 나가기전까지 정말 별거 아닌 가게였다고 한거 ㅏㅌ은데

생활의 달인 저프로는 너무 과장을 많이해서...
맛에대한 신뢰는 솔직히 별로 안듬

방송에서 워낙 사기를 많이쳐서 저런거 보면 진짠가 싶어요. 방송용으로 만든건지 진짜 매일 저렇게 하는지 의심부터...

맛잇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비린내 나서

생활의 달인, VJ 특공대 같은 프로그램은 일단 거르고 보는게 가령 저희 동네 그러니까 만수 5동 하이웨이 건너편 문성 여상 가는 골목길가의 밀면집은 동네 주민들이 그 존재조차 긴가 민가하는 집이었는데 방송에는 무슨 전국 최우수 맛집 같이 포장되더군요, 거기에 뒤에 이야기 듣기로는 승합차 대절해서 오거나 승용차 타고 교통 체증  만들며 찾아왔다는사람들이 방송에서는 근처에 사는 동네 주민이고 단골이라고 나오는 걸 보면 참 당황스럽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그래두 셀수없는 음식점들이 수없이 생겼다 사라지는 시대에 35년을 떡볶이로만 버텼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네요

울산사람이고 저동네 친구들 많음 그런데 첨 들었음

근데 미원이 다시마에서 감칠맛나는 성분을(?)
뽑아낸거아니에요?
본문에맞지않는 댓글이지만 궁금증에 올려봅니다

예전엔 신기한 다양한달인들이나와서 재밌었는데 요즘엔 음식달인만 나오던데 제목을 맛집을찾아라로 바꿔야할듯

제가 남목시장에서 뛰어놀고 학원다니면서 저기서 많이 먹었습니다
솔직한 입장에서 말해드리자면 제가 워낙 막입이라 ㅋㅋ
맛은 쓰레기 아닌이상 맛있다고 하는편입니다
대신 학원 끝나고 집가면서 그냥 지나친적은 없습니다

울산온지 6년차고 어릴때부터 분식을 너무 좋아해서
방송보고 일부러 찾아가봤는데....
진짜 맛나요.
개인적으로 여태 먹어본 떡볶이&오뎅국물중
베스트 3  안에는 들어갑니다.
뭐 입맛차이도 있고 방송버프 얘기도 있겠지만
제 입맛엔 정말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패턴의 떡볶이도 있었어요
술 마시고 먹으면 개운하다고....
그집 떡볶이 만드는 게 저 수준을 넘었던 거 같아요.
딸이랑 며느리랑 같이 도와주던 집이었는데

보통 맛집프로에서 식당나오면 직접가보신분들이 별로라고 하시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평이 괜찮았던거같네요.
근데 저기 나온 떡볶이는 사실 그냥그렇고 오뎅이 진짜맛있다는분들이 많았어요. 먹어보고싶긴했는데..

방송나올때까진 사람별로 없었는대 커뮤니티에 돌고돌고돌더니 사람 많아짐 ㅠㅠㅠㅠㅠ

집 근처에 엄청 작은 시장이라고도 하기도 뭐한 곳에
분식집이 하나 있어요
맨날 파리 날리길래 이게 장사가 되나
시장도 너무작아서 시장 사람들도 안먹을것 같은데
곧 없어지겠구나
지나가면서 몇번이나 생각했는데
생활의달인 나오더니ㅋㅋㅋㅋㅋ
점심시간때 지나가다보니 그 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방송의힘은 대단한거구나 느꼈어요

동구네 ㅎㅎ

백종원의 3대천왕에 갑자기 저희동네에 낙지 맛집이 있다길래 ??그런게 있었나 뭐지??? 이러고 말았는데 1년만에 그집이 우리집 바로 앞에 매일 지나다니는 거리에 있는가게였다는걸 알았습니다.. 그집에 사람 들어가는걸 본적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