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의 85mm. SEL85F18을 한번 질러봤습니다. (코인도 올랐겠다...)
85mm라면 요즘은 바티스도 아니고 거의 대동단결 팔오금이신 것 같은데,
과거 니콘 시절부터 줌렌즈를 제외하고는 평소 50 넘어가는 단렌즈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 60마를 인물용으로는 사용해봤었습니다.;;)
물론 가격 차이 만큼 팔오금에 비해서는 좀 부족함이 느껴진다거나,
업그레이드 욕구를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저 같은 초보에게는 현시점에서 팔오금급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임이 틀림 없어 보이고,
미러리스로 넘어올 때의 마음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작은 쪽으로 가자는 마음에 일단은 85F18로 왔습니다.
음.. 경험해보지 못한 화각과 촛점거리에 대한 설레임으로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ㅋ
P.S. 글 쓰고 나니... 90마를 했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AF속도와 크기 때문에 90마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거 하루에 열두번 마음이 오락가락합니다. ㅠ_ㅠ
https://cohabe.com/sisa/270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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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최강 단점인 휴대성과 무게에 제일 부합하는 렌즈입니다.
85.8이 제가 소니쓰는 이유입니다 ㄷㄷ
화질 심도 무게 부피 모두다 100점입니다.
dslr의 무게와 부피 때문에 rx100만 쓰는 저를 발견하고 넘오왔던지라.. 35z가 바디캡입니다~ ㅋ
저도 딸아이 좀 찍어주려는데.. 35미리로 들이대니 자꾸 웃긴 표정(?)을 지어서 85 화각에 도전을 한번 해봅니다 ㅋㅋ
저도 고민하다가 90마를 선택했는데요.
AF는 생각보다 빠르더라고요 구간 설정 버튼만 잘 조절하면요~
후드빼면 크기가 좀 줄어들고 인물도 갠춘하고~ 매크로 찍는 재미도 있고요. ㅎㅎㅎ
같은 고민들을 하시는군요 ㅋ 매크로 재미가 참 쏠쏠하지요. 꼭 꽃이나 곤충 찍지 않더라도 혼자놀기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ㅎㅎ
후보정을 배우시면 85금으로 만들 수 았어요 ㅎㅎ
아... 그렇다면 극뽁할 수 없는 거리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노트북이 메인 컴터라.. ㅠㅠ
음 85금 초점 맞춘다고 잉잉 거리는거 참고 우에우에 찍으면 헉 괜찮내! 이런 느낌입니다 문젠 크기 무게 돈 임다;;
85.8 써보지는 못했지만 좋다는 평이 많으니 나쁘지 않을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인물을 찍으신다면 85밀은 꼭 필요할듯 합니다
전 평생 모델님이(마눌님) 있어 쭉 쓰지 싶습니다 ㅎㅎ
저도 딸아이 인물 때문에 화각 한번 도전해봅니다~ 꼬마 때는 오히려 잘 멈춰주더니.. 초딩 4학년이 되더니 카메라 들이밀면 개그 표정 짓느라... ㅎㅎㅎ
85금도 써보고 지금은 85.8 쓰지만... 85.8 마음에 드네요....
저는 비싸고 좋은 렌즈에 대한 모독이지 않을까 하는 자세로다가.... 85.8로~ 헤~
90마, 바티스85, 85.5 써봤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이니 무엇을 쓰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실력있으시니까 피사체 선정이나 순간포착, 구도라던지 그런 점에서 커버가 가능하셔서 그런 것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보고.. 저는 막샷이 양산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