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100일 지난 아기 키우고 있는 유부녀입니다
일단 저는 손목이 안좋은 상태인데요
남편이 저번주에만 술약속이니 낚시니 4일을 외출했습니다
애기 재우고 나간건 아니고요.
그래서 그 일로 싸우고 저는 남편에게 2주에 1~2번만 외출해라 제시했고
남편은 1주에 1~2번 약속 나가겠다 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1주에 한번만 나가라 라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사람 아예 만나지 말란거냐며 아예 인간관계를 끊겠다는겁니다..
저는 평생 그러라는게 아니라 제가 복직할 때 까지만이라도
그래달라는건데 남편은 도무지 들어줄 생각이 없네요..
평소에 말이 안통하는게 위에일로 싸우고 있으면 자꾸 방향을 틀어버려서 끝을 못보는 싸움이 많아요.
다른 아내분들 남편분들께 일주일에 한번 외출 하라고 한 건 너무한건지 여쭤보고싶네요
https://cohabe.com/sisa/261034
배우자 외출 얼마나 허용하세요) 갓난애기 있는
- 한반도의 배틀 그라운드 [30]
- ▶◀KRIXION | 2017/06/13 13:43 | 4942
- 레트로 게임 점프 [4]
- 칼로몬 | 2017/06/13 13:43 | 5214
- 사막으로 나 홀로 여행갔다가 죽을뻔한 썰 [38]
- 그놈의방랑벽 | 2017/06/13 13:43 | 5086
- 공포영화에 스노우 앱을 써보았다.gif [9]
- 쿠르스와로 | 2017/06/13 13:42 | 3654
- 진단기 하나씩들 장만하세요. [26]
- 미르헌터 | 2017/06/13 13:42 | 3203
- 익스트림 성역웹.jpg [5]
- 칼로몬 | 2017/06/13 13:41 | 2625
- 국산) 뽀샵없는 순수 역대급 익스트림스포츠사진 ㄷㄷㄷㄷ [13]
- 멍박최때려잡자 | 2017/06/13 13:41 | 2614
- 통일교 랜덤결혼식 [17]
- 뽀로롴 | 2017/06/13 13:41 | 5153
- 질문글에 비공이 붙는이유에 대해서.. [15]
- 양말신은꼬양 | 2017/06/13 13:40 | 3931
- 스냅 촬영시 원본은 어떤 식으로 줘야 할까요? [25]
- 스스로도는팽이 | 2017/06/13 13:40 | 5451
- 임창정의 중고나라 몰카.jpg [6]
- Dragonborn | 2017/06/13 13:40 | 2750
- 나라에 도둑놈이 너무 많습니다 [13]
- 거침없이이불킥 | 2017/06/13 13:39 | 4538
- 배우자 외출 얼마나 허용하세요) 갓난애기 있는 [55]
- 씻기귀찮아 | 2017/06/13 13:39 | 5316
- 대륙의 스케일.jpg [12]
- 타이밍™ | 2017/06/13 13:38 | 3613
- MBC, “문재인 정부는 5공 군사정권 닮았다” [4]
- 김테리우스 | 2017/06/13 13:38 | 5596
일주일 한번까지 오케....
근데 평소에 육아 잘 도와주고 내편이면 2번정도도 될것같아요. 대신 안나가는날 남편에게 맡기고 저도 저녁시간에 쉬는시간좀 갖구요.
그 이상은 너무 외로울것같네요
어흐 남편 개 이기적이다능 ㅜㅜ
하...대댓글 발암 ㅠㅠㅠ
도와주긴 뭘 도와줘요, 육아가 아내의 의무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출 횟수 조율하는거 언쟁해봤자 소용 없을 것 같구요, 남편 나가 노시는 횟수만큼 작성자님도 애기 맡기시고 놀러나가세요.
이렇게 누가 더 맞다고 싸워봤자 정작 육아에는 전혀 도움이 안될거에요.
마침 신랑분도 일쉬시면서 집에 계속 계시니
육아가 쉽지않다는건 직접 몸소 느끼고계실꺼고..
지난주에 4번이나 나갔다온건 백번 잘못한거구요.
(저 조리원에 있는동안 매일밤 낚시간 남편둔 사람으로써 어떤기분인지 알듯합니다. 울화통+속상+억울+허무 기타등등...힘내세요ㅠㅠ)
그래도 24시간 같이 지내고계신데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기분좋게 보내주세요. 그럼 갔다와서 고마움에 더 잘해줄거에요.
다만 조건을 정해야할듯요.
신생아는 밤새 잠투정이니 절대 12시는 넘기지않는다던가, 5시간이상 외출은 안된다던가, 과한 음주는 안되고, 당신이 2번 외출하면 나에게도 최소한 한번정도는 외출할수 있게 해달라. 다만 신생아는 엄마손을 타니 몇시간내로 외출하겠다 뭐 그런 조건들요.
싸운다고 아기데리고 친정가지 마세요.
처음한두번은 맘불편해하고 미안해해도 그것도 계속되면 적응되어서 오히려 편해합니다. 육아해방~~하면서요.
아기 어릴때는 진짜 징하게 싸우는거같아요.
저도 신랑이 집안일돕는다 육아돕는다라는 말이 미칠듯이 듣기싫었는데 30년 넘게 박혀있던 고정관념이 하루아침에 바뀌진않고 오히려 반발심만 키우게되더라구요. 아빠라는 인식이 강해지면 점차 좋아지긴하던데 육아돕는게 아니라 같이하는거라는 인식 심어주는데 일년넘게 걸렸어요ㅎㅎㅎ 그 투쟁의 시간을 썰 풀자면 글 새로파야지경...
함튼 힘내세요!! 서로 맞춰가는 조율과정이라 생각하시고 그래도 육아동반자는 남편이니 많이 대화하세요.
사람이 가정을 이루었음 가정으로 돌아와야지
아빠가 됐는데 육아는 자기 할일이 아니에요? 조금 도와줬다고 자기역할끝났다고 그러고 친구들이랑 논다는 철없는 소리하고.
두분다 집에계시는 상황인건가요? 그럼 격일로 육아 전담하시는건 어떠신가요...
둘다집에있고 애고 둘이 만들었는데...남편 주4일나가고 작성자님 까짓거 하루 양보해주는셈치고 주3일 나가요
하.. 결혼하기 싫어;
저도 과거의 저에게 야단치고 싶어요
결혼 하지 말라고 ㅠ
허허.. 남편분한테 애맡기고 입원하세요.. 손목 100 일인데 벌써 너덜거리면 답 없어요. 한 일주일 중 4일 남편분이 나가셨으니 일주일만 입원해서 치료 받아요. 와이프 죽겠다는데 인간관계가 중요하신 남편분이 이해해주시겠죠. 뭐 애보면서 집안일 다 하시는건 쉬워보이니 잘하시겠죠. 일주일에 네번 나가는 부지럼이 있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남편한태 아이 맡기고 마트 캐셔라도 취업합니다.
집안일 육아는 모두 남편한테 맡기시고
일주일에 한두번 육아 도와주세요.
현직 9개월 우량아 아빠입니다. 저는 외출 자체가 와이프한테 미안해서 매우 중요한 자리 아니면 자제하는 편입니다. 와이프가 지금은 아이만 보면서 주부 생활을 하지만 애기 보는게 힘든 걸 알기 때문에 외출 말 꺼내기가 미안해요. 저는 한달에 한번 정도 친구들하고 모임만 나가고 제가 외출을 다녀왔을 경우에는 와이프도 친구들하고 바람쐬러 나가라고 외출 보내줍니다.
아이가 남편이랑은 혈연관계 아니랍니까.
집에서 애랑 시간좀 보낼생각은 안하고 뭔 나갈생각만..
하루 나가면 글쓴님도 하루 휴가 받으시고 이틀 나가면 글쓴님도 이틀 휴가 받으셔야죠.
애 둘의 7,6살 맞벌이 유부남입니다
어른으로 육아와 살림은 공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하는 것
저도 남자지만 참 이기적이네요.
일주일에 한번도 고마워 하면서 나가야하는데
남편이 나가면 다음날 글쓴분도 나가세여 병원을 가시든 카페를 가시든 하세요! 뭐라고 하면 내가 이렇게 하는데 외출도 못하냐고 하세요 육아를 도와준다는 말이 빡치네요
저는 남자인데, 가능한한 양해 구하고 약속 잡습니다.
육아, 집안일 모두 아내몫으로 몰아넣는건 말도 안되고, 아내도 저녁에 약속 있으면 그냥 나가라고 하는데요.
저야 아침 저녁 출근하랴 뭐하랴 바깥 바람쐬지만, 아내는 그런게 아니라...
회사일로 어쩔수 없는 접대성 술자리면 모르지만, 낚시 이런건 좀 자제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물론 접대성 술자리는 괜찮다고 어쩔수 없다 이야기 하시면, 분명히 접대성 술자리 핑계로 같은 횟수 회출하시겠지만...
낚시 못하게 하면 누가 돌아가셔서 밤새야하네 뭐하네 해서 자리 비우실 양반 같네요.
죄송해요.. 욕하고싶어요 ㅠ ㅠ
이제 2달 넘엇는데요..
회사 일 제외하고는 개인 약속 하나도 안 잡아요
애기로 인해 받는 어려움은, 균등하게 나눌 수 잇다면 나누는게 맞다고 봐요.
인간관계 그거 파탄 안 납니다. 오히려 그런 이유 때문에 파탄날 인간관계라면 아예 안 만드는게 낫다고 봐요.
울 신랑은 애기 그정도땐 외출 아예 안했어요 저한테 미안해서..나가라 해도 안나갔고 나갈땐 꼭 저랑 함께하는 외출 일 경우만 나갔어요.
지금 아가 20개월인데, 지금도 아기 잠든 후에 눈치보며 허락받고나서 갔다오고요 엄청 미안해합니다.
보통 한달에 한두번정도? 애기 잠재운 후 외출하구요.(예:어제 오랜만에 나갔다왔는데 절친이 해외여행 1달만에 돌아온 날이어서 다 모임. 참고로 그 절친 빼곤 전원 유부남이라서 10시에 모였다가 2시간만에 째짐.)
매주 주말은 무조건 가족 외출이예요.
그러고보니 누가 그렇게 하자 강요한거도 아니고 이야기한거도 아닌데 당연하듯 그렇게 하고있네요..
전 나가는거 다 오케이해줘요. 그래도 그런데...
제가 지금 해외에서 박사과정중이어서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외출이 아예 없어요. 말그대로 학교-집, 학교-집, 학교-집, 학교-집, 학교-집, 학교-집...
그런데 아마 일반 직장을 다녔어도 와이프가 아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른 약속은 대부분 피하고 집에 있을 것 같아요.
두분 다 집에계셔서 육아 같이하고 작성자님 손목 때문에 힘쓰는 일은 남편분이 다 하시고 님은 주로 놀아주는거 하신다 하셨는데
그럼 남편분이 육아에 많이 참여는 하시는 것 같은데 직장생활 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육아하는 입장에서 도와준다고 말하는거나 원래 니 일인데 같이 한다는 듯한 태도나 니가 쫌만 더 부지런하면 혼자서 다 할수있겠다도 하는 태도들이 진짜 짜증날거같아요 많이 참여하면 뭘해요 태도가 그런데
20대에는 이런저런 친구들도 많고 특히 미혼인 친구가 대부분이라 술먹으러 나오라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거길 나가지 않으면 친구를 잃을것만 같고 사실 나가서 놀고싶기도 하죠.
일찍 철이든 친구들은 별볼일 없다는걸 아니까 자제하는데 대부분은 여기서 갈등이 많이 생깁니다.
30대가 되면 결혼한 친구들이 많아지고 사회적으로도 다들 바쁜 시기라 친구들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술자리도 급격히 줄어듭니다.
이때도 밖으로 도는건 못난 남편이구요.
40대가 되면 직장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그닥 술자리가 없습니다. 많아야 일주일에 한번 되려나.
일찍 아이를 낳으면 체력이 좋아 아이 키우는데 수월하지만 친구들 성화가 종종 가정불화를 만들죠.
남편나간 만큼 님도 나가세요
전 그렇게 했어요
저희는 초반에 주말이면 나가길래 대판싸우고 그이후는 송년회도 제가 같이가는거 아니면 안보냈어요 지금 아가들 3살인데요 알아서 약속 안잡아요 나가도 정말 몇달에 한번??? 직장 회식자리라서 어쩔수없는상황에만 나가요 그외에 친구들 만나는 자리는 아이들과 저를 전부 데리고 나가요 ㅎㅎㅎ
애기낳고 3년간은 그냥 자기 인생 반납하고
육아에 전념해야되요
아직도 가정일은 주부꺼다 이런 마인드로 계시다니
남편분 철 많이 드셔야 겠어요
철철
전 결혼3개월차.. 아직 애기는없지만 와이프가 결혼전에 강조에 강조에 강조를 한말이있쬬..
육아든 뭐든 도와주는게 아니고 같이하는거라고...;; 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테니ㅠㅠ
얘는 우리애가 아니고 내 애인가봐?
하이고 남의 애 키우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나가보세요
라고 하고 나가면 문 잠글 듯
술약속은 그렇다고 쳐도 낚시는 레저스포츠이고 가족단위로 나들이 가도 될걸 남편분이 좀 너무하다 싶네요
애기나오고 친구 만난적 손꼽는 1인
전 애들 어릴때나 지금이나 정말 자주 나가야 일주일에 한번이었습니다. 애기 100일 무렵엔 몇달에 한번 친구들 볼까 말까 했구요. 주5일 근무였을땐 금요일 밤엔 제가 애기 담당이었어요. 지금 애가 100일인데 일주일에 4번을 나가다뇨 말도 안됩니다.
힘쓰는건 남편이 다 하시고 놀아 주는 것만 하신다고 하시는데요..
그럼 대부분의 가사노동과 육아에 따른 노동은 남편이 다 하신다는 말씀인가요?
남편이 외출이라뇨? 무슨 개념이죠?
남편 외벌이, 부부 맞벌이, 부인 외벌이 다 아닌 것 같은데,
어떤 개념인가요?
참.... 배려심없는 남편이네여.... 글쓴이분 혼자 낳으신거도 아닌데 정신차릴라면 멀은거같아요....
저는 친구가 없어서 약속이 없습니다
시집오세요
주말에 애기 보라고 하고 님도 며칠 나갔다 오셈요....
극약처방이지만 개대가리 남편이랑 계속 살려면 방법이 없음....
별로 대단치도 않은, 회사 그만두면 없어질 그깟 인간관계가 가족관계보다 더 중요한 넘이면
초장에 정신교육 제대로 안시키면 님 인생만 더럽게 복잡해짐....
3살 5살 아빠인데요, 회사에서의 전체 회식 (년 2회정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친구를 만난건 첫째 24개월 지나 1번뿐인것 같습니다. 둘째 태어나고는 다시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가족동반으로는 여러번 여행도 가고 캠핑도 다니고 했지만요.
제 퇴근시간 후와 주말은 제가 육아 담당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내는 제가 퇴근한 후나 주말에는 좀 쉴 수 있지만, 저는 회사일이 끝나면 바로 애들 잘때까지 놀아줘야 해서 따로 개인시간이라고는 없어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가끔 하지만 둘째아이가 5살 될때까지만 봐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으로 썽질내면서 인간관계 다 끊겠다고 나오면 오냐 그러자 하고싶어요
난 1번 정도는 나가라고 하고 싶었는데 본인이 아예 안나가는게 좋으면 그렇게 하시라 하면서 각서 쓰게 하고 싶어요
솔직히 집안 잘 살피고 같이 육아도 하는 입장이면 나가 놀 시간도 없을 뿐더러 나간대도 밉겠어요? 숨통 틔고 오라고 보내주지
3살 아이 아빠 입니다. 주말이나 평일에 친구 만나는건 1년에 한,두번 할까 말까 입니다. 평일에 거의 아이 잘때 들어오다 보니 되도록이면 주말엔 가족이랑만 지내고 있구요~ 대신, 집사람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 주말에 외출 내 보냅니다. 아이가 3살 정도 되니 엄마 없이 한나절 정도는 잘 버팁니다.
근데 이게 모든 사람에게 맞다고는 생각 하지 않아요. 서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고 납득하기 전까지 논의가 필요하고, 상대방도 그만큼 포기할 시간적 여유도 필요 합니다. 참고로 전 결혼 전에 평일에 3일은 새벽 4시까지 놀다가 출근하고 했던 습관도 있었습니다. 두 분이 서로 합의하세요. 양육은 두 분이 같이 하는 것이지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이해 시키세요. 포기하지 마시구요.
애를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친구같은 소리하고 있네 친구가 가정을 지킨다는데 이해 못해주는 사람은 친구가 아님 그리고 남편이 인간관계 끊는다고 협박하는데 가정 지키느라 3년 못 봤다가 오랜만에 봤는데 어색한 관계는 친구가 아님. 1주에 1~2번 나가야 유지되는 인간관계라면 친구가 아님. 평생친구는 끊고 싶다고 끊어지지도 않음 진정한 친구도 없는 놈이 자기 인생 평생 같이 갈 가족을 저버린다? 평생 혼자살아라
제가 이제 200일 아빠인데
그동안 해온게 있어서 통보 후 아무때나 나갑니다.. ㅡ.ㅡa
남편이 평소에 와이프에게 잘하면
필요할땐 주 5회도 허락해주는게 와이프임을 모르는 남편이 바보죠...
지금 5개월 아기키우는 엄만데요.
저희 남편은 정말 어쩔 수 없는 회식 한달에 한번빼고는 나간적없어요.
그것도 9시 전에 들어와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글쓴님 남편분은 넘 심하시네요.
육아는 같이하는건데 너무 무책임해요.
님이 미안해할 일이 아니라 남편이 반성해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이 어리거나 또래들보다 결혼을 일찍 한 케이스같네요.
친구들이랑 주말에 약속한번 잡을려면 보통 6개월전부터 날짜 잡아요.
그래봐야 나오는 놈들은 한 절반정도
애키우는 유부들이 주말뺀다는게 정말 쉬운게 아닌데
매주 만날 사람이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저는 그냥 제가 안 나갑니다.
회식이야 어쩔 수 없지만 그 외 모임 등은 당장 안 나간다고 나 제명시킬거냐고 애 키우고 나가겠다고 말하고 안 나가고 있습니다.
간혹 꼭 가야할 일 생기면 나가긴 하는데 이건 한 달에 1회 있을까 말까 합니다.
환경이나 이유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영업이나 영업 등 사람 만나는게 돈으로 이어지는 직종이 아니고 단순 친구 만나고 술 마시며 낚시하며 웃고 떠들며 이어가는 관계라면 줄이거나 당분간 안 가는게 맞죠.
그거 안 간다고 인간관계 끝나는거면, 끝내야 하는 관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 보니까 남편은 육아가 자신의 일이기도 하다는 인식 자체가 없어요...
시키니까 하긴 하는데 이건 쓰니님의 일을 돕는거지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 자체를 못하고있는거죠
복직하고나서가 진짜 안봐도 비디오일거같아요..
내 회사일도 하면서 니 육아까지 도와야하냐? 마인드일게 뻔함..
저런상황에서 외출이 말이됩니까;;?
아내가 집에서 육아하는 기계도 아니고;;애낳고 몸도 안좋은상태인데 저렇게 뻔뻔하게 얘기할수있는지...저도 남자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하다.... ㅠㅠ 남의가정 보듯 얘기하네
조금 격하게 글쓰자면...그 잘난 인간관계 하시느라..손목나가기 직전인 와이프와 이제 100일된 아가를 두고 나가서 술쳐먹고 히히덕거리고 싶은지..
아내와 아기 돌보느라 모임등에 소원해지는걸 가지고 뒷담화하는 모임원들은 동류의 소인배 무리라 인간관계에 도움 안될 족속들이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건 핑계고 지가 나가서 놀고 싶으니까..ㅡㅡ 그럼 결혼은 왜 했고 아기는 왜? 싱글이면 저 좋은 모든 걸 다 누리고 살텐데..쯧쯧
지금 애가 7살인데 울남편 회식때도 밥만 먹고들어올때가 거의 대부분이고 애어릴때는 친구들모임 아예 안나갔어요.왜냐면 저도 못나가니까..;; 그리고 애가
좀 크고 나서도 모임있으면 당연히 같이 동반으로 가거나 아님 저 혼자 집에서 쉬게하고 남편이 애데리고 나갔어요. 전 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남편분 진심 이기적이시네요..와..읽는데 놀랍네요..충격이에요.쓰니님 보살이신가요?
다른거 다떠나서 말하는 멘트 하나가 주옥! 같으시네요! 매우 주옥같아요 정말주옥같아요
1주일에 2번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5일을 집에 있는건데
아이 돌까지는 엄마는 좀비입니다.
좀비 남편이 어딜 외출을 해요? -_- 옆에 있으면 팍 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