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 14년 12월 후지필름 c200입니다

유효기간 14년 12월로 만료된 후지 c200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필름나라에서 샀던 것 같은데 역시 실온 보관입니다.
아마 10롤을 구입해서 그 무렵 단골 현상소가 문을 닫는 등 이런 저런 이유로 비닐포장채 4호봉투에 넣어진 채로 보관해왔던 상태였습니다. 일단은 종이박스의 탈색도 없고 외관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먼저 ISO 조정없이 200 그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니콘 FA + 50mm f1.8
다음은 카메라 바디에서 필름 감도를 2/3스톱 정도 낮게 세팅하고 찍었습니다.

펜탁스 super a + m40mm f2.8
바디 필름 감도 100으로 세팅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유효기간 지난 실온 보관 필름도 어느 정도 사용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 처럼 취미 사진가의 소일거리로는 좋은데 중요한 사진 촬영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효기간 지난 필름은 날씨와 빛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