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2005년 6월 유효기간 필름 사진

요즘 필름값이 너무 비싸서
유효기간이 2005년 6월인 코닥 맥스 400 필름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예전 같으면 쓴다고 엄두도 안낼 일이었는데 말입니다.
일단 필름은 실온보관이고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는 그냥 창고에 방치되어 있은 상태입니다.
겉포장 종이 박스도 색이 조금 바랬구요
먼저 ISO 20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촬영 : 펜탁스 superA + m40mm f2.8

화벨과 색이 많이 틀어져 있습니다
날씨도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다음은 ISO 100으로 찍었습니다

이날도 날이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렸습니다.
ISO 200보다는 조금 나은데 역시나 입니다. 카메라는 같습니다.
다음은 Iso 64입니다

흐린 날이었습니다. 펜탁스 SuperA+m40 f2.8

앞에 건 이슬비가 조금 내리는 날이었고 두번째는 맑은 날이었습니다
니콘 FA + 50mm f1.8 팬케익
테스트 촬영을 하는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낀 소감은 보관 상태가 좋지않은 오래된 필름도 사진은 나옵니다.
그리고 노출을 많이 줬을 때는 조금 낫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캔 후 결과물은 포토웍스에서 리사이즈랑 업로드를 위해서 품질을 85%로 조정한게 다입니다.
아마 현상스캔과정에서 보정은 조금된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