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2585974
9월 둘쨋주 주식 장전시황
주식 투자자는 꿈을 먹고 삽니다. 당장 어려운 일이 있어도 언젠가는 다시 해 뜰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은 냉정한 상황 판단에 기인하여야 합니다. 막연한 낙관은 손실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7년 6월 함백산에 카메라 2대 및 렌즈, 드론 등 10킬로 짐을 메고 새벽에 걸어 올라서 찍은 드론 사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만 하더라도 왕성하게 사진을 찍으러 다녔는데 이제는 그런 의욕이 줄은 것도 문제입니다.
출처 야후
미국 9월 5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9월 2일 미국 증시 다시 하락 마감하여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갔습니다. 그 원인은 주중에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인 로레타 메스터가 내년 기준 금리가 4% 넘을 것이고 2023년에는 경기가 안 좋아도 금리 인하 없을 것이니 기대하지 말라는 발언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FOMC는 의장이 단독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투표권을 가진 위원들이 다수결 결정을 합니다. 메스터 총재도 올해 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연준 위원들이 파월 연준 의장의 의견에 일치 단결한다는 자세를 보인 것입니다.
잭슨 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있기 전에 미국의 영향력 있는 증권사 의견은 내년 상반기 인플레가 4% 아래로 내려 가고 경기 침체 조짐이 보이면 연준이 일단 금리 인상을 멈추고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를 실시 할 수 있다는 것이 다수 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도 내년 1분기를 바닥으로 하고 2분기부터는 상승세로 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준금리 최고점도 3.5% 에서 3.75% 예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인플레가 2% 선까지 확실히 잡히기 전까지는 금리를 4%까지 올린 후 그 금리를 내년말까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증시 관계자에게 큰 충격을 준 것입니다. 7월까지만 하더라도 연준의 긴축이 있어도 경기 경착륙은 없다고 파월 의장은 발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인플레가 장기화되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70년대 아더 번스 연준 의장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즉 인플레가 잠시 둔화되었다고 긴축을 늦쳤다가 다시 인플레가 치솟는 것을 우려 하여 경기 경착륙을 감수 하고도 인플레를 강하게 막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 증시는 깜깜한 터널에 들어 간 상태입니다. 그 끝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닥쳐 온 것입니다.
출처 https://www.longtermtrends.net/growth-stocks-vs-value-stocks/
Growth vs. Value Stocks - 44 Year Chart | Longtermtrends
Wilshire Growth/Value Combination chart with 3 data series. The chart has 2 X axes displaying Time and n에이브이igator-x-axis. The chart has 2 Y axes displaying Growth/Value and n에이브이igator-y-axis. End of interactive chart. Interpretation Which performed better in recent years, growth stocks or value stocks...
www.longtermtrends.net
미국 증시에서 성장주와 가치주의 상승 흐름을 비교한 차트입니다. 1이 넘는 구간은 성장주가 더 많이 오른 구간이고 그 반대로 1이 안 되는 구간은 가치주가 더 오른 구간입니다. 1996년부터 2001년 사이 5년간 당시 닷컴 열품이 부는 구간에서는 성장주가 더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닷컴 거품이 꺼진 이후 2018년까지는 가치주가 더 우세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4년간 저금리와 연준이 풀은 풍부한 유동성에 의존하여 성장주가 크게 다시 오른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기준 금리가 4%를 유지하는 시대가 오면 성장주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향후 5년은 다시 가치주가 성장주를 압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9월 연준의 금리 인상은 0.75%가 거의 확실합니다. 저번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수는 아직 앙호하기 때문에 9월 13일 발표되는 8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약간은 꺾인 경향을 보이더라도 연준의 결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오히려 연준이 1% 금리 인상도 단행할 수 있다고 미국 주식 시장 관계자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9월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연말까지 일부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지만 연준은 미국 인플레가 확싫히 잡히기 전에는 미국 주식시장의 다시 큰 반등을 원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즉 미국 주식이 오르면 소비자들의 소비가 늘면서 인플레 기대 심리가 다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하반기 추가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많은 주식 전략가들의 예상입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에 대해서는 좋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러시아가 천연가스와 석유를 유럽에 대항하는 전략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유가가 80불 아래로 안정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stock-market-hit-bottom-yet-113000557...
Has the stock market hit bottom yet? Bank of America says 6 of 10 signs point to no
The S&P 500 is down nearly 18% since January, but BofA sees more room for a drop.
finance.yahoo.com
미국 유수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10개 조건 중에 반 이상이 충족되어야 미국 주가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충족되지 않은 조건이 더 많다고 합니닥. 개인적인 의견은 미국 인플레가 2.5% 밑으로 떨어 지고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수도 있다는 조짐이 오고 나서야 바닥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일부 미국 투자전략가 중에는 에너지 부분 주식 중에서 아직 저평가 된 주식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러한 주식들은 만약 내년 하반기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게 될 경우 다시 하락할 것입니다. 한국의 소위 서학 개미들은 미국의 장기 성장주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려는 것인데 지금 추세로는 최소 내년 3분기까지는 관망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섯불리 지금 시점에 투자를 하였다가 카카오가 올해 초 보여준 상황이 미국 성장주에서 반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출처 구글
저번주 한국 증시는 주초반 선방을 하다가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인 로레타 메스터의 강경 발언 이후 목요일 다시 급락을 하였습니다. 한국 증시는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수출 산업이 많이 전세계 경제 선행 지표로 여겨 집니다. 만약 미국 연준이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었으면 한국 증시는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하고 내년 2분기 부터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준의 강경 입장이 계속될 경우 한국 증시의 반등 시점은 늦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증권에서 연말 2800을 기대한 것은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발언 이후에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대신증권의 연말 2050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연말보다 내년 1분기 코스피가 2000을 깰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8월 증시에서 소위 태조 이방원이라고 불리우는 방산, 조선, 2차전지, 원자력, 태양광 분야가 강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내년까지 전세계 민간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민간 부분이 아닌 정부 주도 분야만이 앞서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수급적으로도 외인은 물론 기관 및 연기금 다 8월 태조 이방원 분야 매수가 많았습니다. 반면 다수 개인 주주들은 아직도 타성에 젖어 삼전, 하닉, 카카오, 네이버의 매수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월 현대차 및 기아의 미국 판매 대수가 각 14, 22% 상승하여 두 회사 합친 미국 점유율이 12.1%를 점유하였다는 소식에 외인 및 기관의 수급이 몰리면서 자동차 대형주 및 부품주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IRA 법안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못 받을 경우 당분간 현기차에서 그만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경우 5000억원 정도의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기차 점유율을 지키기 위하여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한미 자유무역 협정의 법적 의미를 무시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치졸한 것이지만 그 것에 사전 대응하지 못한 현 정부도 비판 받아야 합니다. 내년 미국 경제가 냉각이 될 경우 내구재인 자동차 판매가 얼마나 계속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자동차 주가 올해 연말까지 어느 정도는 상승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다시 그 추세가 꺾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8월 뜨거 웠던 태조 이방원이 9월 잠간 쉬어가고 자동차 및 최근 인도 등에서 힘을 받는 5G관련주 등이 9월 순환매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멀리 보면 태조 이방원이 내년 상반기까지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혼다가 자국의 파나소닉이 아닌 엘지엔솔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짔기로 한 것도 2차전지 분야에 호재입니다.
물적 분할에 관한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조치는 실망을 넘어 무능하다는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국처럼 기존 주주에게 물적 분할로 신규상장되는 주식에 대해 우선 청약권을 주는 것이 근본적이 해결 방안입니다. 그렇지 않고 주식 매수청구권만을 도입하겠다는 것은 미봉적인 방책에 지나지 아니 합니다
여러 증권사에서는 그 동안 소외된 주식들에게도 언젠가 볓이 들 수 있다고 하면서 저가 매수를 유도하는 의견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올해 증권사들의 곱버스, 인버스 매수 흐름을 보면 그 것이 겉과 속이 다른 위선의 의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와서 증권사들은 누적으로 곱버스 1조 1천억원, 인버스 4000억원을 매수하였습니다. 7, 8월 인버스, 곱버스 매도로 잠간 돌아 섰다가 다시 9월부터는 인버스, 곱버스 매수로 돌아 섰습니다. 이러한 것은 올해 말이나 내년초 코스피의 큰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올해 10월 부터 내년 3월까지 전면 공매도 금지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여러번 올렸습니다. 다만 그 기간 동안 무차입 공매도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보강을 하고 내년 4월 공매도를 재개할 시점에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공매도 대상을 현행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종목이 아닌 전 종목으로 늘리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무능한 금융위원회가 손을 놓고 있다가 보면 내년 초 코스피 2100을 깨고 단기간이라도 2000을 하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삼전, 하닉, 네이버, 카카오 만을 들고 있는 개인 주주들에게서는 곡소리가 날 것입니다. 물론 신용투자를 한 영끝 젊은 사람들도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공매도 금지를 반대 하는 의견을 내는 것은 곱버스, 인버스를 사 놓고 공매도로 지수가 내리면 수익을 내려는 일부 증권사들입니다. 관료 출신으로 현실을 모르고 증권사 입장만 경청하는 현 금융위원장은 내년 코스피 급락이 오면 그 때서야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반성한다고 하면서 사표를 낼 것이지만 이미 개인 투자자들의 손해는 복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불똥은 무능한 금융위원장을 선임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갈 것입니다. 그 때 지지율은 20% 를 하회하여 10%대로 갈 가능성도 베재 못합니다.
미국 및 한국 증시 상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앞이 안 보이는 최악으로 가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금융위원회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를 발표하고 그 중간 무차입 곰애도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 보강을 한 후 내년 4월 이후는 공매도 대상을 전 종목으로 확대하는 조치를 발표하는 것을 촉구 합니다.
그 전까지 개인 주주들은 무조건 시총 상위 종목 사 놓고 버티면 수익이 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시장의 주도주인 소위 태조 이방원 주식을 추격 매수가 아닌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여 6개월 이상 중기 보유하여 수익을 내겠다는 전략이 나 보입니다. 그 중간 한달 정도 오르는 순환 종목이 여러 있겠지만 그러한 것은 트레이딩을 잘 하는 분 들의 몫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처할 자신이 없으면 내년 상반기까지 쉬는 것도 투자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은 미국 및 한국 주식시장 내년 상반기까지 긴 터널처럼 앞이 안 보이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위험 관리하면서 현명한 투자를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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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 두고 주식 시장이 좋아 투자자들 마음이 편하면 좋겠지만
유감 스럽게도 지금은 위험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내년 하반기 이후 장이 좋아 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예 성장주 비중이 크면 당분간 어려울 것입니다.
그냥 안 보는 것이 속 편하고 다만 소위 물타기도 지금은 할 시점이 아닙니다.
손실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가장 나쁜 습관이 물타기입니다.
주식 투자는 상승장에서 상승 좀목에 하여야 하고
추세가 꺾인 종목은 손절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DB하이텍 물적분할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소액 주주 비중이 높아 불확실 합니다.
일부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물적 분할 하면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에 대한 우선 청약권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