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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박사모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가 재판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재판을 참관하는 일반 시민이 줄고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늘어나면서 재판정이 점점 정숙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형사합의22부가 겪는 곤란은 지지자들이 방청석에서 자행하는 '돌발행동'과 관련 깊다.
박 전 대통령이 들어서가나 나갈 때 방청객 일부가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대통령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소리치는 작태가 되풀이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을 향해 하트 모양을 만들고, 손을 흔드는 모습도 연출된다.
재판부가 자제를 요구하며 "방청석에서 한꺼번에 일어나면 피고인에게 통제 못 하는 불상사가 일어수 있다"고 설명해도 방청석의 '소란'은 갈수록 심해지는 분위기다.
이 같은 장면은 지난 5일 노승일 전 K 스포츠재단 부장의 증인 출석 때도 연출됐다.
방청객 가운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에게 야유를 퍼붓기까지 했다.

댓글
  • [D90]이현석♥™ 2017/06/11 05:26

    알바들 많네요 ㄷㄷ 박사모
    누가 시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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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라비다 2017/06/11 05:32

    이정도면 같이 병원가봐야할 수준인거죠.
    현실감각이라곤 1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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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2017/06/11 05:42

    유유상종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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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라비다 2017/06/11 05:44

    아하하..
    일종의 방어기재네요.
    현실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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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아드 2017/06/11 05:55

    근데 왜 저거 처벌 안하죠 재판에 방해 되면 벌금 때거니 구류 감치인가
    할수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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