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는 꼬리로 기분을 표시합니다
인터넷으로 웃는 모습, 미소짓고 있는 고양이 개 사진보고
행복한가봐~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인간 중심의 착각입니다
개 고양이 동물은 사람처럼 기분을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라고 과학적으로 그렇다고 하죠.
과학적으로 어디 논문에서 그렇게 나왔을지는 몰라도
저는 이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동물을 좋아해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건
개 고양이도 향복한 표정, 슬픈표정이 있습니다
사람처럼요
주인과 즐겁게 정원에서 상책하고 뛰어노는 개가
슬픈표정, 울상으로 찍힌 사진을 못봤고
동물보호소에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고양이가 미소짓고 있는 얼굴표정인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동물들도 행복할땐 사람처럼 활짝 웃더군요.
저는 동물들도 기분이 얼굴표정에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https://cohabe.com/sisa/258294
동물은 사람처럼 기분을 표정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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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물들은 표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통계나 실험이 아닌 대상으로 함께 하면 분명히 알게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인간은 동물과는 다른 더 뛰어난 존재라고 하고싶어서 하는 개소리입니다.
애초에 인간에게만 이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언어가있다고하는거자체가 어불성실이죠
동물에게도 각자에게 각기다른개성과 성격이 있는데 사람들은 꼬리를보면 기분을알수있다 귀를보면알수있다 등으로 동물의 행동을 규정해버립니다.
동물의 행동과 표정에는 다양하고도 복잡한 감정이 표출되는데 꼬리로 행동으로만 판단하는것이 과학적으로 맞다고 하는게 말도안되죠 이때까지 키운애들도각기 다른목소리 다른행동 다른눈빛 심지어 원하는거에따라 목소리톤도 달라지는데 ...동물도 하나의 인격이라 인정해주고 내꺼 내물건이라는 생각보단 나의 파트너라고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인간과 가까운 동물(가축, 특히 개)는 인간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인간의 비언어적 표현을 익혔다고 하네요. 시선을 읽거나 감정을 파악하거나 등. 그리고 자신들의 감정을 인간에게 전달하기 위해 야생동물보다 표정이 확실하다고 해요
우리집 똥강아지는요 제가 혼자 맛있는걸 먹고있으면 제 앞에 앉아서 세상 제일 예쁘고 청초한 표정을 지어요. 천사같아요.
그런데 그냥 제 할일 하고 똥강아지는 혼자 쉬고 있을때 몰래 얼굴을 슬쩍 보면 방심하고서 세상 피곤에 찌든 아저씨 얼굴을 하고 있어요. 참고로 암컷입니다.
행복이나 슬픔같은 본능적인 감정 외에도 이쁜척 표정관리도 할 줄 안다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ㅎㅎ
이렇게 정색하는게 보이는데 없을리가요 ㅋㅋ
고양이는 주둥이 때문에 웃는듯 아닌듯한 표정.
그래서 '묘'한 표정이 냥이 보고 나왔나 궁금 합니다.
그 작은 주둥이가 주로 하는 일은 집사 부려먹을때..
반면, 강아지는 큰 입 덕분에 웃을때 시원 시원!
맞아요 개 키우는 사람으로서 보면, 강아지 기분에 따라 눈빛 부터가 다른 경우가 있더군요 자세히 보면 알수 있단걸 우리 견주들은 알죠
제가 아무도 없는 방에서 노래하다 삘받아서 춤까지 췄을 때,
그 때 마주친 우리집 멍멍이의 표정은 잊을 수가 없어요.
동물도 표정으로 감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꼭 우리 엄마 표정 같았단 말이야...
개도 기분 좋으면 웃어요
저는 봤는데..?
제가 지금 키우는 강아지도 표정이 풍부한거같아요요~ 딱 싫은거 좋은거 구분도 가구요ㅎㅎㅎ
가끔 밥이나 물이 떨어지믄 그릇을 툭툭치며 빨리내놔!하는 표정을 지어요ㅋㅋㅋ
표정이 있다 없다를 규정해버린 사람들은 요놈들이 얼마나 요망한지를 모르는것같아요ㅋㅋㅋ
내가 뭐 하나 먹는다고 얼마나 가련하고 청순하고 애처로운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많은분들이 정말 공감못할듯ㅋㅋㅋㅋㅋ
어느 다큐에서 봤습니다.
늑대와 개의 다른점은 늑대는 자기 일을 스스로 하려하지만
개는 사람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서 일을 해결하려 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인의 표정을 빠르게 읽고 그걸 따라한다 합니다.
그게 표정이고 감정을 나누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번도 고양이를 키워 본적없지만 고양이도 이와 같을것 같네요
아니 키워보면 알아요 진짜 얼굴에서 감정들이 흘러나와요.
장는감으로 놀아줄땐 눈똥그랗게 뜨고 수염은 앞으로 모이고 그럼니다 ㅋㅋㅋ
저혼자서 애들 이뿌다고 ㅈㄹ발광하면
눈을 70%만 뜨고(ㅍㅍ표정) 턱을 목에 붙인째 혐오하는 얼굴로 내려보고ㅋㅋㅋ
저는 이런것들이 동물들의 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처럼 즐거울때 눈이 휘어지면서 입꼬리가 올라가는 표정은 못지어두 말이에요..
놀라운게 있을때 몸을 쭉 빼고 잔뜩 똥그랗게 만들고 귀가 쬬족하게 치켜올라가는 그런거요!. 얘네도 표정이 있긴 해요.
난 여기에서
심심해
니 뭐하냐?
그게 재밌냐?
간식이나가져와
어으 졸립네
집사야 온조가 좀 높다
다 들리는데....
식구중에 누가 외출했다가 돌아올때였는데 전 아무소리도 안들리는데 낮잠을 자던 멍뭉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현관앞에서 초스피드로 뺑뺑이를 돌고 있다가 현관문이 열리니까 눈깔을 위로 좀 까고 귀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혀를 최대한 길게 뽑고 침도 흘리면서 우사인볼트급으로 온집안을 뛰어다니면서 오줌을 조금씩 계속 흘리드라구요. 이때 오줌 흘리는 걸 보신 어머니는 잡아패려고 쫒아다니시는데 너무 빨라서 안잡히고
야생상태에선 표정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인간에게 길들여서 인간과 오랜시간 함께하다보면 인간의 표정을 보고 따라 익힌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인간의 감정표현을 파악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인간에게 길들여진 종들에게서 파악되는 특징이라고 합니다.
개과임에도 길들여지지 않은 늑대와 개의 차이가 이 부분에서 크기 나타난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