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핸드폰은 무조건 공짜로 사는게 장땡이라 생각하고
노트3 이후로 LG 폰만 써왔는데 (LG 폰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음)
이번에 s8 대란이 있어서 s8로 운좋게 바꿨네요
뭐 핸드폰은 핸드폰대로 참 잘 만들었다 생각하는데

이 녀석이 대박이네요

오래전부터 쿼티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로만 나오면 아무리 인기가 없어도 무조건 산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번에 삼성에서 s8용 쿼티 키보드 케이스를 내놨네요

분리하면 이렇게 후면 케이스, 전면 키보드로 분리되고

키보드를 안 쓸때는 이렇게 뒤로 장착해서 다니면 됩니다

전면에 끼우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화면이 자동으로 맞춰지고

아예 전면 키보드는 빼놓고 사무실에 놓고 다니고
평소에는 후면 케이스만 끼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후면 케이스도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네요

두께는 이정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건
키보드 뒷면에 어떤 압력을 가해서 입력하는 것도 아니고
배터리를 넣는 것도 아닌데
그냥 바로 핸드폰이 인식을 합니다
충전도 필요없고 화면이 눌릴까 걱정을 할 필요도 없어요
키감도 굉장히 좋고
탈착 마감도 정말 좋습니다
단점은 백라이트가 없다는 정도?
3일쯤 적응되니 정말 터치 키보드와는 비교도 안되게 키감이 좋고 편하네요

몇년만에 핸드폰 악세사리를 보고 감탄하는것 같습니다
쿼티에 대한 호불호는 논외로 하고서라도
삼성이 물건 만드는건 정말 어느 경지에 이른 느낌이네요...
광고인가요..
제가 이런거 광고해서 뭐하겠습니까
오 ㄷ ㄷ ㄷ ㄷ. ㄷ
ㄷㄷㄷㄷ
는 금방 안쓰게 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안쓰게 될 각오하고 샀습니다만 아마 쭉 쓰게 될 거 같습니다 ㄷㄷ
평소에 핸폰으로 하는 일이 카톡과 메세지가 거의 전부라...
그래서 대란 얼마에 타셨어요?
스물 두장에 탔습니다...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탐납니다.
쿼티를 원하는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고 뭘 단점으로 느끼는지 정확히 파악한 느낌이에요 ㄷㄷ
오.... 이건 정말 탐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쓸만합니다 ㄷㄷㄷㄷ
삼성이 뭐 그렇지요
그런 그런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기술력만큼은 인정합니다.
뭔가 유저의 요구가 뭔지를 꿰뚫어 보고 만든 느낌이에요
삼성 기술력에 놀라고 있습니다
장사치니까..
그것도 장사치중에 가장 천한 장사치니까..
그냥 좋다고하고 쓰시면 됩니다.
저도 기술력은 인정하니까
이런게 진짜 필요하더라구요
특히 오작동할때는 이런게 정말 필요함...
가끔 쿼티가 정말 절실할 때가 있죠 ㄷㄷ
구형은 키감 별로라던데 개선됐나봐요
네 구형은 안 써봤는데 신형은 키감 좋습니다 ㄷㄷ
단점:화면이 마~~니 가려짐
카톡이나 메세지 할때 나오는 터치 키보드보다 훨씬 적게 가립니다 ^^
네 맞습니다. 그런데 터치 키보드는 필요할 때마다 나오죠. 얘는 달고 있어야 하구요. 아, 물론 안 쓸 때는 뒤로 장착할 수 있지만 끼웠다 뺏다는 아무리 편해도 한계가 있죠. 실물보고 느끼는 점이네요. 출시 시기도 그렇고.. 온전한 사용 평가로 보기에 조금 어렵습니다.
그냥 저게 필요한 사람만 사면 되는거 아닐까요 ^^
누가 강매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ㅎㅎ
별도 전원도 없는데 어떻게 가능할까...ㄷㄷㄷ
그니까요
저도 그게 정말 신기합니다 ㄷㄷ
북미사람들 블랙베리 때문에 워낙 쿼티키보드를 좋아해서 나온 악세서리 같네요.
그쪽애들 무지 좋아할듯.
네 저도 워낙 쿼티를 좋아해서 저한테는 딱이네요 ㄷㄷ
블렉베리 장점을 녹였네요
장점을 녹이고 단점은 보완한 느낌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