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뉴욕 특집에 얽힌 일화 (feat. 데프콘)

2009년에 방영된 무한도전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특집

식객특집 촬영 차 뉴욕 갔던 시기에 이거도 찍고 달력 촬영도 하고 갱스 오브 뉴욕 특집도 하고

엄청 강행군으로 찍었던 특집인데

진짜 맨땅에 헤딩하는 마냥 뉴욕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찍음

그런데 여기에 타블로의 친형 이선민 aka 데이브가 미니홈피에 대놓고 쌍욕을 쓰며 원색적인 비난을 남김

본인 딴엔 당시 EBS에서 영어 강의 프로그램도 하고 있었으니 상당히 저급스러워 보였던 모양

그러나 그 급에 맞지 않는 원색적인 쌍욕이었던지라 많은 욕을 먹고 마지막 글처럼 쿨찐스러운 태도를 보임

이에 데프콘이 본인 미니홈피에 '이선민이란 사람은 무개념인가?'라는 제목으로

데이브를 문자 그대로 털어버림

요약하자면 "당신은 쿨한 척 하고 있지만 그따구로 글을 쓴 건 본인의 피해의식이 섞여들어간 거다.

그렇게 따지면 무도에서 삼겹살 먹은 나도 ㅂㅅ이고 벼농사 도운 당신 동생도 ㅂㅅ이고

앞으로 무도에서 뭘 하든 간에 ㅂㅅ 취급받는 거다. 예능은 예능으로 봐라."

이후 이선민은 동생이 학력위조 논란으로 시끌시끌하던 때에

본인도 학력위조 논란으로 EBS에서 짤리게 된다

(프로필에 석사라고 했는데 석사과정 밟다가 그만뒀다는 게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