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세로그립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안심?시키기 위해 사용하신다는 오리표씽크님의 글을보고..
혹시나 사용하는 장비가 아주 오래되었거나..번들 줌렌즈로 혹은 포서드 미러리스같은걸로 촬영하다가
고객한테 컴플레인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한국에 특히 돌사진찍을때 진상부모가 하도 많다고 들어서..ㄷㄷㄷㄷㄷ
전 아직 한번도 컴플레인들어온적 없지만..
아.. 있네요..가족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사실 원판이고 다 잘찍어줬는데..ㄷㄷㄷ
징징대면서.. 한다는 얘기가 .. 미안하면..암웨이 정수기 하나 해달라고.. 요즘 특가라 싸고..
필터도 공짜서비스한다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징그럽게 귀찮게 하더라구요.. 거절하느라 정말 힘들었네요..ㅠㅠ
https://cohabe.com/sisa/254779
웨딩,돌 사진에서 카메라 후졌다고 컴플레인도 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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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세로그립 안달린 d800 들고 스냅 갔는데
식장원판은 그립달린 5d2 였거든요
하객중 한 어르신이 왜 저기가 더 좋은 카메라 쓰느냐는 얘기는 하시더라구요
아 스냅하고 원판하고 다른곳에서 찍을수도 있나보군요..ㄷㄷㄷ
하여튼 좀 아시는척하시는 어르신들 어딜가나 꼭 있어요.ㅋㅋ
그런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 식장은 원판은 절대 웨딩홀 담당인곳인거 같아요
헛.... ㅎㅎㅎㅎ
ㄷㄷㄷㄷㄷㄷㄷㄷ
정수기 하나 해주면.. 앞으로 다른 손님도 많이 소개시켜준다고..ㄷㄷㄷ
근데 정말 한건 해주셨어요..ㅋㅋㅋㅋ
저희 애기 돌잔치때 d700 들고오셨을때.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결과물보고. 너무 실망했던 기억은 있어유;;
지금 하연님 D700 쓰시잖아유..ㄷㄷㄷㄷㄷㄷ
그 진사분 실력이 없었을듯..ㅠㅠ
그때는 디지털 거의 알지못할때고 필름바디만 썼을때라.. 그냥 디칠백 저거 디게 좋은건데 부럽다 그런생각만 ㄷㄷ
네. 가끔 있습니다.....
헉...ㄷㄷㄷㄷ 마루토스님이라면..나중에 결과물보고 입다물고 있을듯요..ㄷㄷㄷ
정확히 말하면 사진사 어느정도 알고 의뢰하는 고객분들보다,
주변인 초대손님들이 주로 그래요.....
카메라가 크면 당여히 좋을거라 생각하는 고객이 의외라 많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알파 7시리즈 들고가면 지인이 촬영하러 온줄 아는 경우가....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작아서 무시당하는군요.ㄷㄷㄷㄷ
무조건 크고봐야 안심...ㄷㄷㄷ
전 고객안심시키는게 아니고.. 스스로 안심하려고 플래그쉽만 씁니다 ^^;;;;;;;;;
D750 두 대로 일을 하고 있는데, 한 대에는 세로그립 없이 L플레이트 달아서 24-70VR을, 다른 한 대에는 바디에는 배터리 안넣고 세로그립에만 배터리 넣어서 쓰고 있습니다(...)
L플레이트도 뭔가 있어보이는 멋있더라구요..ㄷㄷㄷ 24-70브랄이 포스가 ㅎㄷㄷ 해서..
아무도 컴플레인 안할듯요..ㄷㄷㄷㄷ
아기 아부지가 트렁크에서 5d4에 온갖 L렌즈들을 하드케이스에서 꺼내시는데 제 시그마들이 좀 초라하긴 하더군요. ㅎㅎ 아내에게 d5로 가자가 설득을.
신부님께 받은 클레임은 아닌데 하객중에 어떤분이 무슨 사진을 1dx도 아니고 오막삼으로 찍냐고 투덜대는건 한번 들어봤습니다. 아.. 물론 상큼하게 쌩깠습니다.;;
사실... 보여지는것도 무시할순없죠;;; 결과물을 바로 보여줄수있다면 모를까....ㅜㅠ
ㄷ5를 영입한 이유중에 하나였죠;;;
D700꺼네서 촬영할때 D810에 58N을 낑겨 들고 앞에서 깐족거리던 아빠 지인한명이 생각납니다... D5를 꺼네니... 조용히 사라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