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회사에서 드디어 회사앞으로 차량을 구매함
주로 운전하는 사람이 차장이라서 차장이 이차 저차 알아보는데..
사장이 지 친구가 기아대리점장이라고 기아에서 구입하라함 것도 K3..
차장이 K3옵션을 보고 있었음. 근데 그냥 젤 싼거로 사장이 결제해버림..
가져와보니 깡통에 잠글때 사이드도 안접힘. 썬팅도 안함. 후카및 센서도 없음
이건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차장이 따지니 후방센서 넣어주고 블박 달아줌
(블박은 딴데 차 쓸까봐 달아놓은거였음.. 미친..)
그리고 더 대단한걸 발견함
서울에서 전시회가 있었고 일요일 마지막날 차장이랑 전시회 끝나고
집으로 오기위해(방향이 같음) 회사차를 같이 탐
전시회에서 얻은 차량용 방향제 달아줄려고 불을 키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앞쪽에 실내등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뭐여이거?? 왜 실내등이 없어??" 했더니 (차장이 친구형이라 둘이있을땐 말놓음)
"현기 X발 이것도 옵션인가봐.." 라고함ㅋㅋㅋㅋㅋ
아오... 미친 사장새끼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지 친구 믿고 샀다가 전시시승차(가져올때 천키로 넘어있었음) 얻어오는 병신짓 하더니만
차도 꼭.. 지 같은거 사서.. 아오...ㅋㅋㅋㅋㅋ
....
끝!
잠글때 사이드도 안접힘 ,,,,
올란도 쥬륵 ...
전 릴레이사다 다이했습니다 .. (재료비 2.x만원, 시간 40분)
머 깡통은 다 그렇죠 ㅎㅎ
실내등에서 빵터짐 ㅋㅋ
깡통에 55만원짜리 컨비 옵션만 넣어도 전동사이드, 열선, 후방센서, 안개등등이 들어가는데...;;
원래 깡통은 조금씩 DIY 하는 맛으로 타야죠..^^
하지만. 현기차 깡통은 한번씩 보면 "와 이런 것도 빼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가면 일부 금손 님들께서는 "와 이런 것도 DIY하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사장새키 지는 안탈거니까요..양아치죠.
그 차 타고 돈 벌어다주는 직원들 생각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최소 중간 옵이라도 해줘야지.
AS기사들이 타고다니는 경차도 그런 바퀴달린 깡통수준의 차들이 많죠
예전엔 파워윈도우랑 에어컨까지 없는 모델도 있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옵션인가봐 ㅋㅋㅋㅋㅋ ㄹㅇ 바퀴4개달린 깡통이네요
현기 하위모델은 진짜 깡통많습니다.
별의 별 옵션이 다들어가있어요.
특히 모닝깡통은 영업용이 많아서 뒷자석 유리가 돌리는 타입이죠...ㅋㅋㅋㅋㅋ
최하옵은 진짜 모든게 허접합니다.
핸들 있는 게 어디에요? ㅋ
사장. 사장세끼.
이런 말은 본인작성자 얼굴에
먹칠하는 언행이에요.
요즘 깡통 어마어마해요~~
올뉴모닝(2017) 깡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