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들이 활동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 나루토.
아무리 날고 기는 닌자들이라고 하더라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먹고 살아야 하기에 음식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일단 현실과 마찬가지로 나루토의 닌자들 역시 임무 와중에는 간단한 영양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병량환이 주식이지만 작중에서는 맛이 더럽게 없다고 묘사된다.
잘 먹어야 사기가 오르는 것은 닌자들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취사병이나 다름이 없는 요리닌자가 탄생했는데 이 요닌들은 한때 환상적인 인기를 자랑했지만 금세 역사에서 퇴장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다름이 아니라 요리가 너무 맛있던 나머지 계속 쳐묵쳐묵하게 되고 결국 기동성과 신속함이 생명인 닌자들의 체중이 늘어나 임무를 실패하는 부작용이 늘었기 때문.
실제로 요리 닌자들이 주는 음식을 먹었던 라면집 사장 딸내미가 며칠도 안되는 사이에 육덕해진걸 보면 확실히 영양가와 맛은 굉장한 모양.
현실에서도 맛있으면 군사들이 다 먹어버릴까봐
일부러 맛없게 만든 전투 식량도 있었지
병장리아무
2022/08/01 23:54
현실에서도 맛있으면 군사들이 다 먹어버릴까봐
일부러 맛없게 만든 전투 식량도 있었지
rnrth40
2022/08/02 00:05
삶은 감자보다 조금 나은 맛으로 만들어 달라고했다지
PleSeries
2022/08/02 00:05
이건 비상시에 먹어야 되는데 맛있으면 홀라당 먹어버릴까봐ㅋㅋ